1. 성능
3000CC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고, 367마력인데, 직장이 판교에서 삼성동으로 이사한다음엔
더더욱 못달리고 있습니다; 항상 컴포트로 달리는 편이고, 고속도로 올라가면 가끔 S+ 사용합니다.
에코 모드나 컴포트 모드는 시내 도로에 적합하게 셋팅 되어 있는것 같고, 스포츠 정도 놔야
응답성이 눈에 띄게 달라 집니다. 제로백이 4.8초이니 가속력에서 부족하다고 느껴본적이 없고,
스포츠 플러스 모드 놓으면 고속도로에서도 풀악셀 밟기 부담스러울정도로 가속감은 좋습니다.
컴포트모드도 평상시 출퇴근시에 불편함은 없으나 아무래도 초반 응답성은 떨어집니다. 옆에
집사람이랑 같이 다닐땐 전혀 불편하지 않으나 혼자 탈때는 가끔 스포츠 모드로 타는 정도의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모드별 특성이 많이 달라서, 도로상황이나 기분 따라 모드 바꾸면 확실히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연비는 거의 도움이 안되는것 같으며 가장 좋은 장점은 Stop&go가 이질감이
거의 없는 부분과 가속시 더 시원하게 (EQ 부스터가 올라감에 따른 플라시보?) 달릴 수 있게 밀어
주는 느낌인것 같고.. Stop&go 이질감은 한번 느껴보시면 다들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2. 연비
출퇴근과 업무용으로만 쓰기 때문에 주말에 어디 놀러가는거 제외하면 대부분 시내 주행인데, 평균
8.8km/l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3000CC에 370마력에 달하는 차치곤 준수하다고 생각 합니다.
벤츠 디젤 모델들은 고속에서도 23~24km 나오게도 가능하다는데, 저는 고속도로에서 에코 놓고
아무리 발컨 해봐도 15km 이상은 못찍어 봤습니다.
10% 언더에서 고급유로 가득 넣으면 9~9.5만 사이 나오더군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3. 승차감
이건 개인차가 심해서 주관적일수밖에 없을것 같은데, 평소 느긋하게 다닐때는 컴포트가 좋으나 방지턱 넘을때
속도가 조금 있으면 충격 옵니다. 스포츠 부터는 좀 단단한게 느껴지는데 방지턱 넘을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주행 범위 내에서는 부족함 전혀 없고, 에어서스다 보니 주행 상황에 따라서 조절 가능한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범퍼 밑 몇번 긁었는데 의심스러우면 지상고 올리는 기능 켜고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ㅠㅠ)
4. 공간
저는 집사람이랑 둘만 타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가끔 뒤에 178 넘는 남자를 태우면
좀 좁다는 애기는 들어봤습니다. 제 생각엔 키가 175이하 되는 분까지만 불편함 없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시트는 장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트렁크도 애들짐이 없다보니 불만이 없고 골프백도 하나 이상 넣어본적이 없어서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결론은 애들 없이 타면 공간 걱정 없고, 뒷좌석은 175이상 등치 있는 남성이 타기엔 좁게 느낄수 있다 정도 입니다.
5. 기타
CLS450 19년 12월에 출고 했고, 처음 살때부터 소프트클로징 없는것 외엔 풀옵션이라 아주 만족 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와이퍼 소음이 고질병 이라는데 초반에 좀 그러더니 괜찮아져서 다행이고, 고질병까진 아니고
종특이라면 종특인데 컴포트에서 저속으로 언덕 올라갈때 컨트롤 여하에 따라 울컥 거립니다. 동네 언덕에
방지턱을 높게 해놔서 천천히 타고 넘고 다시 악셀 밟으면 자주 울컥 거렸습니다.. 요즘은 익숙해져서 발컨으로
극복하지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소프트클로징은 아직도 아쉬운데 뒷문이 생각보다 잘 안닫힙니다. 물론 세게 닫으면 잘 닫히는데, 문짝 부서지게
닫는거 너무 싫어해서 적당한 힘으로 닫았다 싶은데 꽉 안닫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
이건 생각 못했던 단점인데, 회사 내에서야 뭘끌던 상관 안하는 분위기라 괜찮은데, 영업직이다 보니 현대차
계열사에 갈때마다 주차장에 저혼자 비현대인 경우가 많아서 괜히 눈치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현대차
아니라고 나가라고 하진 않더군요..
작년 12월 12일인가 출고해서 딱 일년 되었는데, 아직도 차타면 즐겁습니다. 일 마치고 감성 넘치는 엠비언트로
가득찬 운전석에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퇴근 하는 맛이 있습니다..
올해는 급하게 주차하다가 범퍼 페인트 까져서 도색 한번 하고, 고속도로에서 돌빵 맞은거 재고 없어서 아직
교체를 못하고 그냥 타고 있는데 21년도에는 무탈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정신없어서 윈터타이어로 교체도 못했는데 눈도 오고, 날씨도 영하 10도씩 되버렸네요..
이번 주말엔 꼭 신발 갈아신으러 가야할것 같네요..
모두 안전 운전 하시구 코로나 조심하세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저는 218슈팅브레이크 탑니다만 꽈당거리는 승차감때문에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이후에 편평비를 높여 타이어를 교체하니 승차감이 한결 좋아지더군요.
255 35. 19 , 285 30 19를
245 40 19 , 275 35 19로 바뀠습니다.
신형cls는 20인치인듯 한데 간섭없는 범워에서 타이어 변경 하시면 느낌 좋으실거에요.
뒷좌석 문 닫는거 공감됩니다....이게 안 닫히는게 아닌데, 뭔가 헐렁해서 힘조절 조금만 못하면 안 닫히는데..
뭐라 말할수도 없고....
하루는 센터가서 도어 스트라이크 위치라든지 조절 해달라고 하니....
문제가 없는데 왜 조절하냐고해서 강제 패싱 당했네요...
전 e220d 타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실내는 살짝 지겨워지는 중입니다.
달리기는 잘하는데,,,차가 길어서 그런지 박스터같이 코너 탈출이 안되는게 참....ㅋㅋ
아직 벤츠는 직빨인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