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카니발이냐 팰리세이드냐를 고민하다가 와이프한테서 두 차는 싫다는 답변을 듣고 그러면 당신이 차 골라라 하고 뒀더니 박지윤 아나운서 사고 난걸 보고 볼보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박지윤 아나운서 차는 네이버 검색 결과 최대 1억정도 하는데 그건 좀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볼보 차량이 얼마부터 시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4천만원 이상부터의 차가 있는지요.
내년 1살, 2살의 아이 둘에 안전 생각해서 볼보 SUV 알아보려는데 가격대도 잘 몰라서 굴러간당 회원님들의 추천하시는 차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팰리세이드보다 XC90이 더 안전할텐데
같은 가격 기준으론 현대가 아마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모든 브랜드 중 가장 안전할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20914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물리규칙이죠.
"무거운 놈이 더 안전하다"
볼보 소형차보다 중국산 대형 SUV 탑승자가 덜 다칩니다.
꼭 그러진 않습니다 험머iihs 테스트보심
백프로는 아닌걸로요...
다만 동일 등급수준의 차량 그러니까 별다섯개 아반테와
별다섯개 팰리랑 박을때는 큰차일수록 유리하죠 ㅎㅎ
그래서 제 아무리 튼튼한 XC90이어도 험머 H1이랑 충돌하면 볼보 운전자한테 가는 피해가 훨씬 큽니다.
다만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충돌 관련 기술이 늘어남에 따라서 사람에게 전달되는 충격력을 줄이기 위한 조미료들이 추가될 뿐이죠.
F=ma
그냥 물리 법칙입니다.
다른 예로, 안전과 별개지만 주행특성을 얘기할때의 차체강선도 유사한 재료에 유사한 무게를 가져도 설계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볼보와 현대간의 충돌설계 수준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제가 알수는 없지만, 비슷한 수준이라고 어림잡았을 때는 절대적으로 질량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예로 드신 허머H1은 기원을 생각해보면 80년대초 군용차 플래폼인데요, XC90 1세대랑은 거의 20년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만,,, 기반이 군용트럭이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차체는 훨씬 튼튼할거고 무게가 2.7톤 vs 2.2톤이지만 승객이 훨씬 안 다칠지는 부딪쳐봐야지 알지 않을까요? 참고로, 허머H1은 사이드 에어백도 없습니다.
p.s
고속버스랑 승용차 정도면 중량의 힘이 잘 드러날겁니다. 13톤 vs 2톤 정도 되니까요.
충돌안정성을 높이는데에는 말씀하신대로 자동차의 바디를 구성하는 여러 부재들의 휨, 좌굴 등에 의한 에너지 흡수 및 부재 사이의 구성에 의한 에너지 분산 등을 설계합니다. 이렇게 크럼플 존 설계를 하고 반대로 탑승영역인 세이프티 존에선 변형을 최소화 해서 탑승공간을 유지하죠.
그런데 위의 기술적 방법으로 탑승객에게 전해지는 충격량을 감소시키는 것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래서 최신의 충돌설계 개념으로는 볼보나 현대와 같이 빗겨치기로 충돌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차량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개념이죠.
말씀하신대로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아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는
허머의 지상고가 훨싼 높아 허머의 프레임이 XC90의 구조물들을 거의 거치지 않고 그대로 캐빈을 밀어버릴 것이라는 점, 허머의 질량이 XC90의 1.5배라는 점 등을 종합하여 봤을 때 전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XC90보단 허머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뭐 여기까진 별 의미 없는 상상이었구요.
아무리 최신 설계의 차체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것보다 사실 더 큰 인자가 중량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게 굳이 GVW 20톤 되는 버스와의 충돌이 아니고 3.5톤짜리 허머와의 충돌이라도 매우 유의미하다는 것이죠.
60으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비용은 세금 다 해서 7천만원 이상입니다.
40은 더 저렴한데 이거는 5천만원이상은 될거 같아요.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거나
아님 가격비교 앱 먼저 찾아보시고
주말에 매장 찾아서
맘에 드는 모델은 계약부터 먼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기가 길~~~거든요)
그에 앞서 여기 게시판도
'볼보'키워드 검색해보시면
장단점이 가장 정확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그 사고 차는 XC90이었는데, 옵션 넣고 세금, 보험 하면 1억이라고 하니 싼 거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XC60있다고 말해주니 그건 다 하면 7천 가까이한다고 그랬더니..또 더 작은 거 있지 않냐고 물어보길래 XC40은 5천 가까이 한다고 하면서, 그 가격이면 그냥 국산 제일 큰 차이느팰리나 쉐보레 트래버스 사라고 하니 그건 안전하지 않다고ㅎㅎ
작아도 안전은 볼보라고 하길래 물리 공부를 조금 시켜주니 그래도 볼보가 제일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국산 같은 급이면 가격이 거의 2배라서ㅠㅠ
여유 되시면 볼보로 가세요. 하차감은 덤입니다ㅎㅎ
무리해서 가시는 거라면 옵션 웬만한 거 다 넣고 팰리 급으로 가시고요.
https://www.iihs.org/ratings/driver-death-rates-by-make-and-model
midsize의 luxury suv에 보면 volvo xc60이 있는데..
death rate가 29로 세그먼트 최하위입니다... 특이한 점은 모두 단독사고라는 점이죠.
혼자서 가서 쳐박고, 잘 뒤집어지는 차란 이야기;
midsize의 suv를 보면 소렌토나 산타페도 보이는데, xc60보다 death rate가 낮습니다.
덜죽는단 이야기죠; 볼보보다.
특히 rollover deathrate를 보면.. 볼보보다 높은 차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뭐 통계의 허점은 항상 존재하니까, 이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사고 하나로 그 브랜드 전체의 안전도를 판단 하시는 것보다는 좀더 사실에 가까운 통계일겁니다.
선택이 더 어려워지기도 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
위에도 적혀있지만 차량 안전설계는 자기 무게 버티게 만드는거라서요.
같은 값이면 무거운 최신차가 이깁?니다
좋고 비싼 차 벤츠
안전한 차 볼보
고장 안 나는 차 렉서스..
머 이런 관념이 있는데... 틀렸다고 하기도 그렇지만 맞다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아내분이 특정 브랜드에 꽂히셨으면.. 달리 방법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