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출고 시 초기 조립불량으로 10월에 예약 없이 아침에 남부사업소를 당일 접수로 찾아갔었고요
매니저? 실장님? 암튼 사무실 안에서 상담 받으시는 분과 문제점 얘기 나누고 직접 차로 가서 확인했습니다
그분이 보더니 힘주면 될 것 같다고 힘으로 누르다가 딱! 소리가 나서 당황하시다가
나중에 잡소리 날 수 있으니 부품 주문해서 교체를 하겠다 하셨고요
창문 몰딩도 돋보기로 보시고는 교체해주신다 했습니다
예약은 전화로 접수했고요(남부사업소는 오로지 수리만 하는 곳으로 예약은 관여할 수도 접근도 못 한다고 하네요)
오늘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2단계인데도 여전히 차 한 잔 주고요;;;
상담 받고 2시간 정도 걸려서 수리 받았습니다
온 김에 엔진오일과 필터류도 교체하라고 해서 교체 받았고요
엔진오일 무료 쿠폰이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쓰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가시면 된다하더라고요
(블루핸즈 포인트도 있는데...역시 사용법 모르겠음)
사실 둔감한 사람은 그냥 탈 수도 있을 텐데 눈에 한 번 거슬리니까 계속 거슬려서 안 되겠더라고요 게다가 거진 7천만 원짜리 고오급 세단인데 녹이 슬어있고 조립불량이라니... 다른 차랑 비교하니까 차이도 커서...
여튼 오래 걸렸고 귀찮았지만 해결해서 기분 좋네요
오늘 날씨도 따땃해서 세차도 했습니다
끝.
수리하기로 결정되면 잘 해주더라구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오늘 세차나 할까 했다가 급 귀찮아서 안했는데...-ㅂ-;;
그래서 저도 유워시만 갑니다.
워시홀릭은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ㅅ-;;
보증기간내 이면 고객이 원하는?수준까지 해줄려고 하는거 같습니다.(특히 제네실수인경우)
현대본사직원?이라서 그런지 부품대가 비싸도 멍든손처럼 잘 안해주려고 한다는 느낌도 없었구요..
근데 예약하려면 두달걸리는게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