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견업무로 인해서 서울(강서) <->청주간 출퇴근 할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다니는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로울지 한번 여쭤봅니다~
상황을 말씀드리면
1. 2.7cc 휘발유 자차를 타고 다니며 출고 후 초기화시키지 않은 트립연비를 보면 9km 찍혀있네요
(주행거리 6천을 탔으며 주로 파주시와 동네 마트 가는데만 70% 이용했네요)
2. 다행히 유류비+톨비 는 회사에서 지원이 되지만 왕복 72천원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3.이것 또한 불행중 다행으로 파견업무이다보니 평일은 청주에서 숙박을 하며 주말에만 서울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금요일에 서울로 이동 , 일요일 또는 월요일에 청주로 이동)
4. 3번 내용에 첨언을 드리자면 신....혼 이라서 기상악화수준이 아닌이상 무조건 금요일에 상경을 해야합니다 ... ㅠㅠ
또한 가능한 최대한 주말을 다 보내고 청주로 내려오려고 하는데... 일요일 밤이 될지 월요일 새벽이 될지 아직 감이 잘 안잡힙니다...
여기까지가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이고 차선책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대중교통비 또한 실비처리(지하철비용 제외)를 해주고 자차와 마찬가지로 월요일 금요일만 이용합니다
2. 대충 계산해보면 집 ->서울역 (지하철) 서울역 ->청주역(KTX) 청주역->회사(택시) 를 이용하는 시간이나 도로상황이 좋다는 가정하에 자차를 이용하는 시간이나 기차역에 미리가서 대기하는 시간 포함해서 생각해보면 비슷할꺼라고 생각이 들며
평일 숙소->회사 출근시 도보로 약 20~30분 정도(숙소 미결정) 걸어야 하는데 올 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고민입니다.
혹시 이런 상황이면 어떤 결정을 하는게 그나마 현명한 판단일지 고견 주시면 미리 감사하겠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다보니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니네요 ㅠㅠ
평일 자차로 출퇴근+업무 / 금요일 or 주말 역근처 자차 주차, KTX 이용, 서울상경이 피로도가 제일 덜할것 같아보입니다.
주말마다 2번 정도만 고생(KTX 예매, 일요일 청주귀가) 하는게 제일 나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예전 회사 막내때 남양주-대전 대덕단지 출퇴근 1년반 해봤습니다ㅠ
주중에는 남편도 집에 없어서 과부처럼 지내고 있는게 딱하기도 하고... 한달에 한두번 일산 부모님댁을 찾아뵙는데
마곡 <-> (구)일산 교통이 쉽지 않더라구요...
1. 월요일 6시 출발하면 청주 7시 55분 도착, 전날 저녁 출발이면 1시간 반 이내로도 끊어집니다.
2. 문제는 금요일, 18시 칼퇴근하고 바로 올라가면? 인천에 21시 도착!! 올라가는 도로가 그냥 모조리 다 막힙니다. 20시 넘겨 출발해야 2시간 초반대 간신히 나옵니다
서해안 평택시흥 39번국도 수원광명 평택화성 경부 중부 영동 모두 전구간 정체라는 기적을 맛보며 안산까지 가면 서부간선 금천-성산대교 정체 63분이라는 글자를 보며 흐뭇하게 외곽순환으로 빠지지만 거기도 막히고 있어서 모든 것을 포기합니다
3. ktx를 광명역에서 타고 오송에서 셔틀타고 가면 운전 스트레스는 줄어들지만, 주2회 이용이라 정기권은 못쓰고 정가 내고 표 사야합니다. 근데 좌석이 없습니다. 입석은 기본, 좌석은 없음. 가끔은 입석까지 매진. 예약해두면 야근으로 놓치기 일쑤에 취소수수료로 국밥 10그릇은 먹습니다
4. 광명 월주차에 ktx요금에 오송-회사 이동 비용이 청주 투룸 월세값 나옵니다. 이걸 깨닫는 즉시 저는 부동산에 갔습니다
청주는 고속버스가 더 편하지만 출퇴근 시간은 그냥 ktx가 압살입니다. 막히는 시간엔 답 없어요. 평일은 버스전용이 오산부터고, 그마저도 서울 서부쪽은 터미널이 너무 멀어서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1. 월요일 출발도 6시에 나오면 가능하단 말씀이시고
2. 아예 저녁먹고 씻고 잠옷을 입고 20시쯤 출발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집에가서 양말만 벗고 취침
3. 금액은 회사지원이라 상관은 없지만 말씀하신대로 야근으로 인한 수수료 와 입석은 정말 골치아픈 부분입니다
그거 조금 서서 가는게 싫냐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 하루종일 일하고 입석과 서울 만원 지하철을 타고 복귀한다면 진이 빠질꺼 같습니다
버스를 지양하는 이유는 버스에서 잠못들면 분명 멀미할듯 싶어서....ㅠㅠ
KTX 로 어떻게든 연계해서 다녀야하는데 위에 U-H 님 말씀대로 이래저래 대환장파티가 열릴겁니다.
숙소->회사 출퇴근은 헬멧+전동킥보드+안전안전안전하게 다니면 어느정도 해결가능하긴 할테구요.
버스시간이 늦게까지 있고 한시간정도 꿀잠도 자고..
자차는 금요일 저녁에 막히는게 문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다면 청주 왕복은 우등고속 타서 뒤로 누워 한 시간 반 꿀잠 자면 이게 제일 편해요. 청주 내 숙소와 근무지도 멀지 않다면 이게 제일 좋고요. 다만, 강서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가 좀 멀겠네요.
오송에서 봉명동 가려면 길 엄청 막힐텐데요. 지금 지도로 찍어보니 오송역에서 봉명동 주민센터까지 15km 인데, 40분 나옵니다. 퇴근시간이라는 걸 감안해도, 출근하실 때는 더 많이 걸릴 수 있어요. 그나마 중고차라도 하나 청주에서 굴리시는게 오송 - 청주 이동, 청주 내 출퇴근에 낫지 않을까요?
물론, 직장이나 숙소에 주차가 어려우면 이도 어려운 방법이겠지만요.
숙소를 봉명동 말고, 아예 오송역 근처에 잡으시는 건 안 되나요? 그리고, 오송 - 청주 출퇴근 주중에 하고, 서울 집 오갈 땐 빠르게 역으로 이동하고요.
가장 좋은 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혹은 강변터미널이 정말 가까운 서울, 그리고 가경동 터미널에서 가까운 숙소가 제일일텐데 쉽지 않네요.
버스는 멀미때문에 도전하는게 쉽지 않아보이니 자차와 KTX 1주일씩 도전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숙소를 알아보러가는데 청주 봉명동 아니면 오창 양청리 쪽으로 염두해두고있어요...
다앙한 의견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당
이것저것 다해봤지만 결국 자차를 택하게 됩니다. 고속버스나 기차는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터미널이나 역까지 이동도 시간이 필요하고 도착시 청주 자체의 대중교통망이 약해서 너무 오래 걸립니다.
시간대가 상경은 금요일 밤 9시 이후 출발..청주행은 일요일 밤..이렇게 하면 다닐만 합니다. 각 편도 2시간이 안걸리니까요. 도어투도어로..
청주 오가는게 1.서울외곽-서해안-평택제천-경부나 중부 2. 강변,올림픽-경부 3. 강변,올림픽-중부(혹은 일죽에서 17번 국도)
요렇게 택하게 되는데, 저는 그냥 3번이 신경 덜 써서 그리로 다니게 되더군요. 중부가 계속 막히기에 주로 밤 늦게 이동해야 다닐만 합니다.
제가 청주 봉명동 쪽으로 숙소를 알아보고있어서~
제가 길눈이 어두워서ㅠㅠ 추천하시는 자세한루트 좀 공유받을수있을까요?
제일 많이 이용하던 루트는 강변(올림픽) - 중부 - 일죽IC - 17번국도 - 오창 - 복대동(사창4거리쪽)이었어요.
17번 국도가 중부보다 교통량이 적어 도착시간은 비슷한데다 톨비가 덜 들어 애용했네요. 네비 찍어보심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오는데, 막상 가다보면 비슷합니다.
다만 지난번에 오랫만에 가보니 오창쪽이 공사때문에 많이 막히던데, 밤이면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