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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0CC 시승 다녀왔습니다~
V60CC 오릭스블랙 / 엠버시트 대기 6~8개월 K딜러
오릭스블랙 / 블론드시트 6~8개월 H딜러
기존의 계약 사항입니다 6~8개월은 도저히 못 기다릴거 같아
K딜러에게 V90CC 견적 요청했었었고 2~3개월 얘기 하길래 바로 갈아 탔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시간이 되서 어머니 모시고 시승을 다녀왔습니다
기존에 V60CC을 시승했던지라 60과 90의 비교를 좀 해봤는데요
주행스타일은 60보다 좀 더 많은 무게에서 오는 묵직함? 과 약간은 더 소프트한 서스 셋팅인 90이 저한텐 더 맞는거 같습니다
기존 타던 차량들이 올린즈, 빌스테인, KW의 하드한 서스들만 꼽힌 차를 타 왔어서 그런지
이왕에 아재감성 가는거 차라리 소프트한 서스가 나은거 같더라구요 (지극히 주관적 ㅎㅎ)
그리고 60보다 무거운 90이라 엔진 출력이 괜찮을까 했는데 이정도면 뭐...
그리고 어차피 엄청 달릴 차도 아니고 캠핑이나 다닐 데일리 카 로서는 충분한거 같네요
시로코(올린즈) R35(빌스테인,KW)도 조수석에서 재밌게 잘 타고 다니신 어머니도
차 편하고 차고 높고 문짝 4개 달려 좋다고 맘에 들어하시네요 (제 차는 항상 문이 두짝이였어서 ㅠㅠ)
다만 조수석 공간은 좁다고 하셨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차 크기, 가격에 비해 그렇게 느끼신거 같습니다 ㅎ
30분 시승에 느낀 유일한 단점
신호대기 중에 알피엠이 2천까지 치솟으며 오토홀드 안걸림
딜러왈 배터리 충전 땜에 그렇다고 그랬는데 충전량은 3/4정도 였습니다
한번 그러고 추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그냥 로직이 꼬인건지 문제가 있는건지 아리송 하네요
단점 아닌 단점은 망할 사이드 미러와 엔진음 실내 유입입니다
"엄마 이거 이중 접합 차음 유리라 차가 조용해~" 했는데
"엔진 소리 다 들리는구만 조용하기는" 한마디 하셔서
저랑 딜러랑 둘이 조용히 가만히 있었습니다 ㅋㅋ
차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디자인도 다른게 V60은 뒤로 내려가는 쿠페형태.
V90은 뒤에서 내려가지 않고 주욱 뻗어주는...옛 XC70에서 이어지는 라인의 느낌이 납니다.
둘 다 세단보다 묵직하지만 V60은 D세그먼트의 날렵하고 탄탄함.
V90은 SUV보다도 확연히 부드러운 세팅이 느껴지죠. 젊은층에선 되려 안좋아할 수도 있지만 일정 이상 험지에선 차 데미지를 막아주겠지요.
실질적으로 생각보다는 두 차의 사이즈는 엄청 크게 차이나진 않는데...(특히 실내 시트 공간)
그렇게 차의 성격, 디자인 코드와 적재량이 다르다 보면 될 거 같아요. 차고가 차이나서 적재와 차박에서 차이가 좀 더 날 것 같았습니다.
계약 ㅊㅋ드리며 빨리 받길 바라겠습니다.
록맨님 글, 댓글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실제론 엔진룸, 하체, 도어 전체적으로 방음 방진이 되어야 합니다.
볼보차가 B5로 엔진 도는게 많이 부드럽고 덜 돌림에도 그런게 있습니다.
V90CC가 최저지상고 높고, '투어링샷시 세팅'으로 현행 볼보 중에서는 부드러운 편이지만, 고속(초고속?;;)에서 묵직하게 흔들림 없이 나가는 안정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만, 스포츠 지향 차량들만 타시다가 어찌 투어링 성향 차량을...??? @_@
달리는 차는 달리기에 집중을 데일리는 데일리에 집중하는게 좋아서 결정에 미련이 없었습니다
캠핑도 자주 다니고 장거리 주행도 많은 편이여서 데일리는 편하면 좋겠다 해서요 ㅎㅎ
사실 달리는 차만 좋아했었는데
일반 승용 세단들 타보고 이런 소프트하고 느린 차도 타면 피로도 적고 편하구나라고
느껴서 차 보는 관점이 좀 달라졌습니다~
90 출고 하고 펀카 또 찾아봐야지요 ㅎㅎ
가장 큰 이유는 캠핑, 시골에 어머니 딜리버리 이 두가지가 제일 컸습니다
웨건은 원래 좋아했어요 ㅎㅎ 3투어링도 알아봤었고
90은 예전에 국내 출시되자 마자 전시차 보러 가기두 했었구요
다만 이제서야 살 시기가 된거 같아 계약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V90CC, 컨트리맨 1.5를 타고 있는데요. 핸들링, 거동은 아무래도 미니가 덩치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최소한의 raw함은 느낄 수 있어서 재밌고, V90CC은 말씀드렸다 시피 고속안정성을 바탕으로 치고나가는 것이 그리 답답하지 않게 시원합니다. (차량이 무겁긴 하지만, BMW 520d 정도의 펀치력?)
물론 GTR, 시로코에 비하면 나긋나긋할 듯! ㅎㅎㅎㅎ
차량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장거리 다니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이 좀 넉넉해집니다. = 신경질적인, 타이트한 주행이 아닌...아니, 못할지도?.. ㅋㅋ
개인적으로 주행느낌도 좋았구요 ㅎㅎ 짐 가득 실어서 살살 다녀야지요 ㅎㅎ
유니크한 스타일, 편안한 시트, B&W 오디오는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D5와 T5의 성능이나 소음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국내에 T6나 T8 라인업이 나왔다면 구입했을지도..
우려했던 리프 스프링의 승차감은 말안하면 아무도 모를거같았구요.
오디오는 좋다고 칭찬 일색인데 갈때 마다 딜러님이 라디오에 클래식을 틀어주셔서
평소에 듣던 음악이 아니라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다들 좋다하니 그냥 좋겠거니 싶어요 ㅎㅎ
다이나믹모드로 해두시면 엄청납니다. 고급유 꼭 넣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