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동차니까?
굴러간당에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_-;;
얼마전에 아카데미제 1/24 포니 한정판을 하나 구했었는데
뭔가 그녀석을 까서 만들기는 아까워서 일반판을 하나 더 공수했습니다.
일반판 패키지가 한정판보다 더 멋스러운 느낌입니다. 제가 취향이 촌스러워서 그런가...
도색없이 2시간 반정도 걸려서 스트레이트빌드를 했습니다.
전면 쿼터뷰. 앞바퀴 조향도 되고 나름 괜찮습니다.
후면 쿼터뷰. 클리어파츠 및 크롬도금의 조합으로 도색없이도 후미등이 꽤 실감나게 표현됩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헤드라이트의 디테일도 수준급. 범퍼의 방향지시등도 색분할.
크롬도금 파츠와 일반파츠의 부품분할로 도색없이 범퍼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머플러가 검정색인게 좀 아쉽네요.
옆면. 저 냄비뚜껑같은 휠의 디테일도 좋습니다. 도어핸들도 크롬파츠로 색분할을 해 놓았습니다.
하부 디테일도 괜찮은 편입니다.
역시나 도색없이는 장난감같은 느낌을 떨쳐낼수 없네요.
하지만 도색없이 저정도로 색분할을 해놓은건 정말 칭찬해줘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타미야제품과 비교하기에는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이제 아카데미에서도 오토 프라모델을 좀 많이 출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더 멋진 작례는 다른 금손 프라모델러분들의 작품을 기다리시고
아카데미에서 나온 포니를 똥손이 만들면 이렇게 된다...는 정도의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문짝이 4개가 아니라 2개짜리였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와 에스페로면 대박이죠 포니보다 2배는 더 팔릴듯 ㄷ ㄷ
제가 탔었던 차는 뒷 유리위에 계단같이 햇볓가리개가 씌워져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