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로 아이오닉 빌려서
성남에서 천안들렀다 안양을 가야 하는데
배터리가 간당간당 해서 평택 근처 겨우 충전소 찾아 충전 중입니다..
그나마 먼저 찾았던 곳은 충전기가 딱 하나인데 테슬라가 밥 먹고 있어서 또 8키로 이동해서 겨우 찾았네요 ㅠㅠ
결국 지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안양 가는 건 취소..
오늘 일정도 다 꼬이고..
지금 충전 어느 정도 되면 그냥 바로 차량 반납하러 갈겁니다..
차 자체는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서울을 벗어나면 충전 환경이 아직인 게 느껴지네요 ㅠㅠ
EV인프라 앱 쓰면 좀 낫습니다.
400키로 넘는 코나니로, 모델3 정도 되면 좀 다를거 같아요
왕복 하는 중간에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면 끌고 나가질 않네요.
경로상에서 충전을 요하는 운행 환경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미리 동선내 충전기 파악해야하고 도착시 충전기 풀이면 b플랜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350km정도 무충전으로 사계절 관계없이 타려면 아이오닉으로는 힘들어요.
아이오닉에 대해 좀 무지했었던 거 같네요
모든 전기차가 그런 것도 아니었을텐데
그래도 도심 용으로는 좋아보이는 차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