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V80을 타고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요상한 일을 겪어서말이죠.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3살짜리 아이를 누나집에 맡기는 상황인데요.
누나집에 도착해서 엔진을 켜둔 상태로 차에 내렸고.
차키는 주머니에 있었기에, 운전석에서 내릴때 "삐익"하면서 <스마트키가 차 안에 없습니다>라고 경고를 했죠.
저는 어차피 애기만 누나한테 넘겨주고 다시 운전석에 탈 생각이기에 경고에 별 대응은 안했고요
그리고 아이를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 순간 2열의 아기가 발로 문 잠금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결과 2열과 1열 모두 문이 잠겼고요
당황한 저는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키로 문 열기를 시도했지만 먹지 않았고요
결국 다행스럽게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의 제네시스 앱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엔진을 켠채로 스마트키를 가지고 나왔는데 아이가 2열에서 문을 잠그니까 문을 열 방법이 없더라는거죠.
물론 제가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은 탓이겠습니다만, 스마트키도 먹지 않고, 폰이 차 안에 있으면, 영유아의 실수로 모든 문이 잠겨있는 경우에는 당장 문을 열 방법이 없는거죠.
이슈는 두가지인거 같아요 1)2열에서 문을 잠그면 1열까지 잠김 2)시동이 걸렸을 때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도어락 제어가 안된다.
현대에 전화해보니 2열에 VIP가 탔을 경우 유사시(괴한의 습경 등..) 대비를 위한거라고 하는데 뭔소린지는 모르겠고요. 아는 형 말로는 벤츠 S클이나 비머 7시리즈도 2열 잠그면 1열까지 잠긴다고 하는데 맞나요? (잠기더래도 외부에서 스마트키로는 열려야 하는거 아닌지)
ps. 위에서 말하는"유사시 상황"에도 트렁크는 버튼누르면 열린답니다. 나 원 참...
애초에 시동을 안끄고 차 운전석에서 내려서 문까지 닫는 일이 안전상 절차라고 해야하나... 에는 일단 그 행위 자체부터가 안전에 문제가 있어보임이..
그런걸 예방하는게 "안전장치" 이고요.
고로, 시동 켜진 채 내렸을때 뭐 문을 안에서 잠궜다 하는건, 애초에 운전자가 직접 의도한 "안전하지 않은" 행위에 대한 리스크는 스스로 감수했다고 가정하고, 그 이외의 위험한 상황 (상담센터에서 말했다던, 내지는 다른 댓글에서 뭐 예를 들었던 협박으로 운전자 내렸는데 뒷좌석 승객이 무서워서 안에서 잠궜다)을 대비함이 엔지니어가 안전설계하는 범위일것 같습니다.
고로, 제 댓글의 취지는 아이가 안에서 실수했는데 어 어떡하지 당황했고 황당했으며 원글 작성자 입장에선 당시 당신의 상황에만 대입한 이런 이상한 메카니즘이 있나?! 하고 생각하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안전한 자동차 사용방법"에 따르자면 애초에 작성자분은 제대로 정차 시동끄고 운전석에서 내린것이 아니므로 그 후에 발생하는 것에 대한 것은 운전자 책임이긴 하다는거죠.
나아가 메뉴얼에도 나와있다고 하는데 안읽어보셨다는 얘기도 되고.
그 상황에서는 자기 애니까 자기 애 안전에 집중하고 사람 특성상 자신한테는 관대하니 내가 안전운행 수칙 무시하고 감수한건 그냥 다들 그럴 수 있는데 해버리고 제조사, 안전설계 한 사람 탓하는건 정당화되지 않는다는거죠.
실제로 그 메커니즘은 운전자가 자의로 안전 내팽개치고 실수할때 아이가 갇힐 상황을 대비하는게 아닌,
진짜 무기 든 강도가 운전자 협박해서 내렸을때 나머지 승객 보호하기 위한 "안전" 메카니즘 의도라잖아요.
그럼 앞문을 닫지 않죠 보통
메뉴얼을 한번이라도 정독했으면 이 방법이 최고죠.
스마트키 옆구리 버튼 누르면 물리키가 나오고 앞문 손잡이 아래 부분의 홈에 넣어 커버를 재끼고 열쇠 구멍에 키를 넣고 돌리면 열리죠.
이게 왜 뭔소린지 모르시겠는지 모루게쏘요
그냥 싫으신거같은데욤ㅋㅋㅋ
잠금 장치에 애기 발이 닿지 않게 해야 할 듯
매뉴얼 한번 보세요, 차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문 닫으면, 스마트키로 잠금도 안되고
이 상태로 잠그려면, 스마트키나 비상용 일반키로 잠궈야 밖에서 잠깁니다
2열에서 잠그면 1열이 잠기는게 당연한거고 트렁크는 무슨 상관인가요? 트렁크에서 차안으로 침입이 가능하면 트렁크도 잠기겠죠.
범죄자가 칼들고 오는데 2열로 도망쳐서 2열 잠구고 1열이 안 잠겨서, 운전석 문 열고 타는 영화같은 장면을 원하시는지..
그리고
운전석에서 내릴때 "삐익"하면서 <스마트키가 차 안에 없습니다>라고 경고를 했죠.
이 경고는 그냥 경고가 아닙니다.
키가 차안에 없다라는 문제가 아니라, 시동이 걸린 차의 운전석을 포기한다. 즉 모든 상황에서의 책임을 지겠다 입니다;
아기를 시동걸린 혼자 차 안에 홀로 둔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보편적인 상식으로 봤을때, 운전자 과실입니다. 무슨 하소연을 하실려고 글을 쓰신건지...
어긎 -> 어긋
당연히 시동이 켜있는 차량은 어떠한 상황이라도 생길수 있고, 그러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음을 이해해야죠.
정차시에는 시동 끄는 게 당연한 겁니다.
시동걸린 상태에서 잠기면 스맛키로 안열릴거에요.
3살 아이를 시동걸린 차안에 두면 위험하죠.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경우랑 이 경우랑 비슷한거 아닌지요. 그 '찰라'에 2열 아이가 문을 잠근 경우인데... 이걸 왜 오너 탓을 하는지 신기합니다....게다가 아이를 내리려고 내린 순간에 문이 잠겼는데..아이를 혼자 두었다는건 무슨 소리인지......
(그럼 운전석에서부터 아이를 안고 내리나요??????? ㅡㅡ)
참고로 제가 운용하는 차량들은 2열 안쪽에서 문을 잠그면 1열까지 잠기지는 않던데.. GV80은 다른가보네요
간혹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콘솔박스 안에다가 키를 두면 가끔 사각지대라 인식안되는 경우가 있죠.
그럼 이 경우 밖에서 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키로 열면 열려야 하냐라는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너무 경우의 수가 많아요...
글쓴분이 처한 상황이 훨씬 자주 있을만한 상황인거 같은데...
이걸 이해가 간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군요
탑승자가 안에서 문을 잠구면 밖에서 못여는게...당연하죠.
집에 아이가 혼자있는데 아이가 실수로 문을 잠궈버리면, 당연히 문을 뜯어내기 전엔 밖에서 못 여는게 맞고요.
이건 열쇠가 있어도 안열리니 문제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집문이랑 비교를 하려면 안에 있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잠근거니 밖에서 못열게 락을 건거랑 비교해야죠.
집문을 그냥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거라 밖에서 열리지만 안에서 실수록 아이가 문을 잠근거라면 집도 마찬가지로 락을 걸면 못들어가죠.
저희 부모님이 얘전에 그래서 문짝을 뜯으셨...
본인 생체 인증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열리게끔 되어 있으니 - 보안순위 레벨도 확실해 보이구요.
현기차도 북미나/ 일부 해외 차량은 열림 버튼을 한번 누르면 운전석만 열려요.
시간을 두고 한번더 눌러야 모든 도어가 열리구요.
- 잠금 해제하는 순간, 조수석이나/ 뒷자리 문을 열고 강도/ 절도가 많아서 입니다.
강도/ 절도의 상황의 빈도가 낮아서 불편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안전 위주로 설정됨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저도 애기 키우는 입장이라서, 어떤 기분이셨을지는 대충 상상이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쓰셨을거라 생각해요.
vs
잠깐 내린 사이에 아기가 문을 잠궈서 불편할 확률
일반인이라면 후자가 훨씬 높아서 불편하지 않나요 ㅡㅡ?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ㅋ
정차시에 주머니에 키 들어있는거 깜빡하고 나올수도있지 매뉴얼 얘기하면서 드럽게 까칠들 하시네
이런 경우, 내부에서 열릴 수 있는 상태로 문 잠그는 방법이 따로 존재합니다.
메뉴얼 숙지하시고, 이거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