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좀 특이한 경험을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와이프 차로 11년식 뉴모닝이 있습니다.
2주전에 크락션 동작이 안된다고 하여 정비 퀘스트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 퀘스트가 이리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1차시도 : 2주전 토요일에 경정비 자주 맡기던 정비소에 갔습니다.
정비사께서 차점검을 하시더니 크락션 교체를 해야 한다 합니다.
부품점에 연락을 하시더니 뉴모닝 크락션 재고가 없다고 작업이 불가능하다 합니다.
크락션은 다른 차 부품 달아도 되지 않나? 란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만 일단 조용히 나왔습니다.
2차시도 : 이어서 집주변 블루핸즈에 갑니다.
정비사께서 핸들부분까지 분해해서 한참 이곳저곳 점검하시더니 단선이 되었다고 연결부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 합니다.
마찬가지로 부품점에 연락해보시더니 파츠가 없다고 합니다.
보통 파츠가 없으면 언제정도 입고되니 언제 이후로 오라는 이야기를 할 법도 한데...
일단 알았다라고 하고 시간이 늦어서 더 알아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아차라 블루핸즈에서 파츠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가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오토큐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3차시도 : 지난주 목요일 휴가를 내어 오토큐에 갑니다.
그런데 차량시동을 걸고 보니 에어백경고등이 들어와있네요?
정비사께 증상 설명을 드리고, 점검을 하시더니 동일하게 클럭스프링을 교체를 해야 한다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찬가지로, 잠시 후 파츠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동일하게 언제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해주지 않습니다.
물어보니, 안들어온지 한두달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파업 이야기를 하시던데 정황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에어백경고등은 리셋을 할 수 있는지 요청을 드려봅니다. 리셋불가...
파츠품번을 여쭤보니 직접 대답은 안해주시고 부품점에서 확인가능하다라고만 안내를 받습니다.
안전 관련된 부분이다보니 마음이 좀 다급해졌습니다.
부랴부랴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봅니다.
핸들열선도 있는 모델입니다. 934903R311로 확인을 합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제일 싼곳에 주문을 넣었는데 잠시 후 취소가 되네요. 아... 여기도 재고가 없답니다.
순간 알리에서 사서 배송올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나... 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판매처별로 미리 연락을 해보고 다행히 재고가 있다는 곳에 주문을 넣습니다.
배송을 토요일 오후 늦게 받았습니다. 정비를 할 수 없네요.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어제 와이프에게 슬쩍 넘겼습니다.
그래도 시간 많이 들여서 꼼꼼히 봐주신 블루핸즈 정비사께 가라 했습니다.
집근처 블루핸즈 가서 부품 들고 가서 교체하고, 크락션 동작, 에어백경고등 off, 핸들열선동작 확인하라 합니다.
교체하고 나서 정상동작을 확인합니다.
퀘스트 종료 ㅋ
현대기아차를 장기간 타고 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 해봤네요.
최근에 파츠가 없어 수리를 못한다라고 들으시면 품번 검색하셔서 발품을 좀 파시는게 좀 더 빠른 수리가 되실 듯 합니다.
클럭스프링이라는 파츠도 첨 알았네요.
조금 황당했던 부분은 현대/기아 공용파츠라는 것입니다.
검색해보니 기아 뉴모닝, 씨드, K7 현대 i40, 투싼 등에 들어가는 파츠였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핸들에 배선을 연결해주는 부품이라 옵션에 따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정비한 차량도 연식은 좀 되었지만 6만km 주행한 차량입니다.
대략적인 주기가 나오는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호환이면 더 낮은 차종으로 사는게 더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