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요즘 들어 날씨도 좋고 잡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e46 m3가 되게 눈에 들어오네요.
현재 차량은 미니쿠퍼s 3세대 운용중인데, 현재 차량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후에는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가진 차량을 소유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차를 좋아하게 해준 로망같은 차라 고쳐가며 탈 요량으로 m3 한대 들이는 것 괜찮을까요?
당연히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 수리비나 시간 소요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3년간 약간의 시간 여유가 생길 예정이라 그때 잘 고쳐서 오래 가져간다고 생각 하고 있는데, 걱정되는 점으로는 올드카?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이네요 ㅜㅜ..
매물은 솔직히 동호회에서 좋은거 물어올 자신은 없어서 encar에서 보고있구요.
그냥 깨끗하게 포기하고 차팔고 m2 같은거나 들이는게 나을까요? ㅜㅜ 대략 차값 + 천만원 정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보고있는 매물은 하기 차량입니다.
올드카 상사매물은 초반에만 뻔질뻔질하고 조금만 시간 지나도 말썽피울 확률이 증가하죠.
e46 사시려면 가격을 꽤 더 주시더라도 정말 이력 확실한 매물로 시간 충분히 들여서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나이 먹은 차 구입이 처음이시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저도 M2 추천드립니다. 나이 먹은 차에 수천 들여 복원해 놔도 보험사는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아요.
사고안난차로.. 삼천 후반정도.. 잘골라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http://www.encar.com/dc/dc_cardetailview.do?pageid=fc_carsearch&listAdvType=normal&carid=27260893&view_type=checked&adv_attribute=&wtClick_forList=019&advClickPosition=imp_normal_p1_g4&tempht_arg=13GUYnt8u6P9_3
e92 면 추천 하려고 했는데... 비추천... 시간과 비용이 어마어마 하게 들갑니다.
일단 국내에 잔존하는 e46 m3는 상당수는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이제 20년을 바라보는 차들이라 부품 수명주기 올것들은 대부분 정비를 하기에 어느정도들은 다 고쳐져있는 상태인데요.
문제는 그런차들은 저처럼 소장모드이기 때문에 팔 생각들이 없습니다.
간혹가다 그런 매물들 올라오긴하는데 가격은 그에 합당한 가격대로 올라오구요.
그래서 매물 가격대가 다양한데 싼 가격대의 차는 상태가 안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너가 여러번 바뀌었다면 더더욱이요
(다들 이제 소장할 생각들이라 매물이 잘 안돕니다)
그래서 차 상태는 도는 매물들이라면 복불복일 확률이 좀 있기에 잘 보시고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차 유지해보면 느끼는거지만 돈보다 믿을 수 있는 메카닉을 만나야 하고 인내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e46 3시리즈 논 m버전과 호환되는 부품이 있긴 하지만 거의 없기 때문에 주요부품의 국내 재고는 그리 없다고 보면 되고 오더 넣어도 해외쪽에서 가져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꽤 소요됩니다.
다만 돈은 좀 들긴 하는데 OE부품들 잘 골라 구매하고 차 상태를 정화히 파악하고 정비하거나 예방정비하면 납득갈만한 정도로 들어감니다.
물론 이 차를 만질 메카닉이 이 차에 대해 잘 알아야 정비되지 아니면 돈만 많이 들고 오히려 차를 망침니다.
(전 그래서 얼라이도 몇군대 맞겨봤다가 아는 가게아님 이제 안감니다)
이런것들을 즐기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e46 m3는 꽤 좋은 차입니다.
남성적인 바디에 인라인6, 독립쓰로틀로 빠른 리스폰스, 메카니컬한 사운드, 드라이버에게 즐거움을 주는 샤시셋팅 등등 저도 이제 딴차를 타기에 1년에 1~2천키로 탈까말까한 관상용 차로 바뀌었지만 유지관리상 가끔 시동걸어줄때는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다만 내 차에 대해서 그만큼 알고 애정을 가지고 시간과 돈 정성을 쏟을 수 있다면 괜찮지만 차는 시동만 걸면 되야 한다는 마인드로는 레몬일 수 있는 차입니다.
e46은 차체 철판 찟어짐 이슈가 있어서요.. 제대로 수리된 차량은 찾기 힘드실 듯 합니다. (이력 확실한)
그리고 e46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환자가 되실 자신이 없으시면 m2 입니다.
안된 차량들이 오히려 적어요.
그만큼 남아있는 댓수도 그리 많지는 않구요.
요것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 분 틀린 정보 - E90/92/93 M3 얘기하면서 BMW 유일한 8기통 M3라고 한다든지 - 도 있으니 잘 걸러 들으셔야 합니다.
E92-M3는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한 V8엔진 맞습니다.
E46 M3 GTR이 있습니다.
그래서 'E92-M3는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한 V8엔진 맞습니다'에서 유일도 아니고 처음도 아닙니다.
E46 M3 GTR이 있어서 E90/92/93 M3가 BMW 유일한 8기통 M3가 아닙니다.
물론 엄밀히 얘기하자면 말씀하신게 맞긴 하지만, 저 동영상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E46, E9x 를 소개하면 당연히 E46은 6기통 E92는 8기통이라고 소개하지, E46은 6기통과 8기통이 있었다고 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예외되는 부분을 빼고 얘기하는게 보통 아닌가 합니다.
E46 M3 GTR은 말씀하셨듯이 'road 버전'이 있었습니다. '시늉 뿐'이라고 하지만, 레이스 참여 제한을 뚫기 위해 양산형을 소수/한정 생산하는 건 E46 M3 GTR뿐 아니라, 또 BMW뿐 아니라 많은 브랜드에서 많은 모델들로 해왔던 겁니다. 당장 저 동영상의 thumbnail에 있는 E36 M3 Lightweight만 해도 115대 한정판일 뿐 아니라 (1,383대씩이나 생산한 E46 M3 CSL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한정판이고) 차량 인수할 때 워런티 포기각서를 써야 하는 차였습니다. 그런 차를 thumbnail에 넣을 정도면 당연히 E46 M3 GTR도 알아야 하고, 또 언급할 때 고려대상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글 수정하셨네요. 예외되는 부분을 빼고 얘기하는 게 '보통'이라면 E36 M3 Lightweight은 당연히 빼야 하는 차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umbnail에 넣을 정도로 자기가 뭘 좀 안다고 자랑하려고 하면, 앞뒤 맞춰서 E46 M3 GTR도 알고 있고 비교 대상에 넣어야 앞뒤가 맞고 '보통'이 되는 겁니다.
예외 얘기하자면, E36 M3의 경우, 우선 미국과 유럽 버전이 달랐고 (240hp vs. 320hp respectively), 미국 버전도 3.0L와 후기형 3.2L 버전이 있었는데, 어디까지 '예외'로 보고 빼는 게 '보통'일까요?
저 쭈니란 분 영상은 저도 오늘 처음 봤습니다. 저정도 영상이면 초보에게 소개하긴 나쁘지 않다고 봤구요. E36 M3 Lightweight도 뺄 수도 있었겠죠. 넣을수도 있었겠지만요. E46 GTR도 그런면에서 넣을수도 뺄수도 있는 종류라고 봤습니다.
초보에게 너무 많은 정보로 혼란을 일으키는 것 보다 저정도가 딱 알기 좋은거 아닌가 합니다.
매니아가 되면 더 디테일도 알게 되고 역사나 뒷얘기까지 알게 되는 거겠지만요.
여튼 그런 디테일을 굳이 언급해야 하느냐에 시각차가 있는 듯 합니다.
이만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딱 알기 좋은' '저정도'의 선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정보가 정확하냐 틀리냐에 대해서는 명확한 선이 있습니다. E46 M3 GTR의 로드 버전이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E90/92/93 M3가 BMW의 유일한 또는 첫번째 8기통 M3라는 말은 틀린 겁니다.
예를 들어, 만약 누군가가 E90/92/93 M3가 루프에 카본파이버를 쓴 첫 M3였다고 해도 틀린 말입니다. E46 M3 CSL이 있거든요. 그럼 CSL은 '보통'이 아니니까 제외해야 할까요?
누군가 실키식스를 좀 안다고 해서 만약 M3는 6기통이었죠 한다면, 틀린 말입니다. E30 시절에는 M3는 4기통이고, 오히려 320/323/325가 6기통이었으니까요 (심지어 1985-1987년의 경우는 M3의 토크보다 325의 토크가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80년대면 벌써 30년도 지난 일이니까 '보통'이 아니라 '너무 많은 정보'라서 빼야 하고, E36부터만 고려해야 할까요?
E36 M3 Lightweight 같은 극히 제한된 수량의, '초보에게 너무 많은 정보'급의 '디테일을 굳이' 보여준 건 그 분이고, 그럼 자신의 기준에 맞춰야 일관성이 있는 겁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M3 GTR 로드카도 한정판매되었다. 미국 르망시리즈(ALMS)에 M3 개조차를 출전시키기로 했는데, 포르쉐가 로드카 M3와 다르게 V8 엔진을 쓴 점을 트집잡아 출전자격 박탈 위기에 처했고, 이에 BMW가 딱 10대의 로드카를 만들어 시판했던 것. 경기차와 동일한 V8 엔진을 탑재하였으나, 제반 장비들이 로드카에 맞게 튜닝되었으며, 가격은 대당 25만 유로였다. 성능은 레이싱 버전에 들어가는 4.0L V8 P60B40 엔진을 디튠하여 7200rpm에서 350마력의 힘을 내었으며, 오른쪽 문 뒤에 달린 듀얼 머플러가 특징이다.
레이싱 참여를 위해 거의 커스텀 수준으로 만들어서 딱 10대 한정판매 했으니, 이것도 맞다고 하시면 정말 할말이 없네요....하지만 10대 생산한 모델이랑, 양산된 전모델에 V8엔진이 적용된 E92-M3랑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게 맞나요?
위 화염법사님과의 댓글에서도 적었듯이, 동영상의 thumbnail에 나온 모델은 E36 M3 Lightweight입니다. 이 차도 E46 M3 GTR과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BMW에서 homologation version으로 '커스텀 수준으로 만들어서' '한정판매했'던 (115대 - 그 중 5대는 late Paul Walker가 가지고 있었다죠) 모델입니다. 댓수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7/10대 vs. 115대), 배경이 같아요.
E36 M3 Lightweight (full decal)의 경우는, 심지어 차량 인수할 때 워런티 포기 각서를 써야만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차였습니다. Third party에서 튜닝한 것도 아니고 BMW에서 곧바로 사는데 차량 워런티를 포기해야 하는 차가 대체 몇 모델이나 있었나요?
이런 차를 thumbnail에 넣고 M3 얘기하면서 E46 M3 GTR을 모르거나,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지 않으면 일관성이 없습니다.
두분 말씀 둘다 일리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니지민님 영상에 대한 첫 댓글 시작에서 굳이 그걸 언급해야하나 싶은데요?
'나 이만큼 잘 알아' 딱 이느낌. 그 이후 제니지민님의 해박한 지식에 배움을 얻었습니다만, 전체적인 글의 뉘앙스가 피곤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굳이 그걸 언급해야하나': 틀린 점이 있으니 주의해서 보시라는 정보 차원의 당연한 이야기 + 틀린 걸 틀렸다고 했을 뿐입니다. 무언가를 공개적으로 전세계에 방송할 때는 틀린 점에 대한 언급은 당연히 안고 가는 겁니다. 화염법사님이나 radioshack님께서 제 글에 대한 반박을 하실 수 있고, no-one님께서 제 글에 대한 피곤함(은 심지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임에도)을 말씀하실 수 있듯이.
'이만큼 잘 알아' 느낌은 제가 원했던 게 아닌데, 피곤하셨다니 죄송합니다. 글 쓰는 법에 대해 늘 공부한다고 하지만 부족함이 많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에 @딱쮜님 말씀하신 것 처럼 동호회에서 매물 찾아보시고 E46 잘보고 좋아하는 미캐닉 만나시면 고생하는 보람을 반드시 느끼게 해주는 차일 것입니다.
저는 해외라 정비 부담으로 매물은 종종 보고 있지만 못들이고 있습니다.
여기 BMW 딜러 정비가 워낙 비싸서 최근 연식 차량인데도 정비하는데 부담이 많이 갑니다.
그렇다고 언어도 잘 안통하는데 맘통하는 미캐닉 찾기도 힘들 것 같고요.
한국에서 유지하는데 연 300만 이내로 정비했고요. 생각보다 정비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E46의 가장 큰 단점은 다른 차에서 그 감성을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후유증이 오래가네요.
E36, E46 M3를 솔찍히 다른 차에 비교하는게 그 둘에게 미안하죠.
5000만원 정도 이번시대 중고 m3가는게 금전적으로 낫다고 하더군요.
예산에 맞춰 최적의 차를 구해주는건데요 문의 한번 해보세요
이 글도 읽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