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루프 Vs 글라스루프
만약 차량을 구입하실 때 둘 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면 굴당분들은 어떤 옵션을 선택하실건지요? (강성 때문에 둘 다 싫다 제외)
개인적으로 썬루프 열어서 솔솔 바람 들어오는걸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고속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날씨에 영향을 받다보니 사용에 제한적이긴 하더라구요.
글라스루프는 확실히 큰 채광으로 밝은 실내 분위기를 이끌어 줄 것 같긴한데 반대로 햇볕의 공격으로 정수리가 타들어간다는 평도 있고...
썬루프
- 통풍, 환기에 도움 된다
- 반에 반쪽이긴 해도 에어링을 즐겨볼 수 있다.
- 구조적 문제로 잡소리를 야기할 수 있다.
- 고속에서 사용이 어렵다
-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은 사용이 어렵다.
- 헤드룸 공간을 어느정도 차지한다
글라스루프
- 광활한 채광
- 비 오는 날 죽이는 감성
- 해 내리쬐는 날 타들어가는 머리
- 안열림
비 어는 날도 틸트해서 쓰먄 빗물 안들어오구요
잡소리라는 단점은 열어두고 머리카락 살랑사랑 하는 장점이 압도합니다. 나중에는 잡소리를 그냥 무시하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대시보드나 문짝에서 다라랄 찌지지직 하는 소리에 훨씬 신경쓰입니다.
다만, 푸조의 글라스루프의 무드등은 매우 부럽네요...
바람은 그냥 창문 쬐끔 여는걸로 대체하기로하고
뒷좌석에 사람 탄다면 썬루프는 별 의미가 없기때문에
글라스 루프로 넓은 면적을 보는게 덜답답하고
그리고 푸조 글라스루프면 이중접합 아닌가요? 안전성 걱정도 크게 줄어들꺼에요 ㄷㄷ
아 제 차는 파노라마 썬루프 돼있는데
글라스루프도 썬팅 적당히 해주면 별로 안뜨겁습니다
제차는 루마 버텍스 30 돼있는데 만족합니다. 요정도만돼도 훨씬 좋아요
13된 아반떼hd의 썬루프가 지금도 잘 작동되서 내구성에는 의심이 없고요.
일반 선루프와 파노라마 선루프 는 다릅니다.
썬루프 유리로 만들어봐야 쳐다도 안보는거...
사실 모델3의 글라스루프도 진짜 별로거든요. 그냥 뜨겁기만 하지, 개방감 그런거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냥 뚜껑만 틸팅되면 그만입니다.. 전 썬루프 거의 열지도 않아요. 틸팅만 쓸뿐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강성 확보도 되고 안전도 떨어지지 않는 철판 썬루프.. 좀... 왜 911만 되나요 -_-
틴팅 같은 농도라도 더 밝게 보이는 점이 있네요...
그래서 썬루프요
단점은 열면 후방 시야를 반정도 가리고, 옵션가격만 3천불...
MKZ는 리트랙터블 썬루프와 레블 오디오만 빼도 가격이 천만원 가까이 내릴겁니다...
렉서스 때부터 캠리, 이번 이클래스까지
기본으로 딸려나오는데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요.
시끄럽고 안전에도 취약하고...
바람은 운전석 창문 열면 충분히 시원하더군요.
얼마전 출고한 그랜저도 선루프 옵션은 제외했습니다. ^^
비가 오든 미세먼지가 많든 언제나 환기 가능하구요..
특히 장거리 운행 할 때 공기 순환이 되니 좋죠..
파썬이라 가운데 바가 좀 별로긴하지만 그래도 채광도 아주 좋구요..
전 완전 개방은 잘 안하지만 틸트가 된다는거 자체만으로도 파썬의 역할은 톡톡히 한다고 봅니다.
그냥 썬루프도 안되고
안열리는 글라스루프도 안되요 ㅋ
열고 닫기 귀찮아서 열지도 않고... 그냥 붙박이.
마티즈는 선루프 없이 출고해서 사제로 달기도 했었고....
선루프를 달면 안전성이 낮아진다는 루머는 아직도 도는군요.
선루프가 들어간 옵션은 천정에 글라스가 들어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강성부분을 보강해주는 프레임이 있고(글라스 자체 프레임아라고 해도) 최초 차량 설계시에 해당 부분에 대한 검토가 되었기 때문에 선루프나 파썬 같은 옵션이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담배 피우던 시절에는 틸팅 기능을 요긴하게 잘 쓰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휠이 잠길 정도의 비가 오지 않는다면 주행할 때는 누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순간적으로 졸릴때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다음 차는 무조건 파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