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이없는 실수로 차량 하부 충격을 받아 프레임에 손상이 가 수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험 처리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궁금하여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상황 설명을 주절주절 해보자면요 ...
최근 드라이브를 갔다가 풀숲이 우거진 곳에 노을 보기 좋은 스팟이 있어 자차로 무리하게 진입하려다가 차가 앞으로 안나가서 포기하고 후진하고 뺐었는데, 그 과정에서 하부에 어느 정도 힘이 가해진 것 같습니다.
풀숲이라고 생각했던 곳의 풀이 생각보다 억세서(?) 순간적으로 바퀴가 차량 하중을 지지하지 못하고 하체가 하중을 지지했던 것 같은데요. 해당 사고 직후나 드라이브하고 오는 길엔 별다른 이상 느끼지 못했고 다만 언더커버랑 범퍼를 고정해주는 핀이 나간게 보이길래
수리하려고 오토큐에 들렸는데, 확인해보시더니 프론트 크로스 윙(?) 이 휘어졌, 당장은 전체적인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힘들고 수리가 어려워서 1급 공업사나 센터에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핀하나 꽂고 더하면 언더커버나 교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방문했고 갑작스레 2~300 정도 견적이 나올 수 있다는 말에 깜짝 놀라서 우선 추천해주는 1급 공업사 예약을 잡고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 기아 서비스센터 예약에 성공해 곧 입고 할 예정입니다. 적어도 센터가면 호구는 안 당할 것 같아서요 ㅠㅠ
차량은 외관상 문제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었고 처음 점검하셨던 오토큐 엔지니어도 당장은 운행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진단하시기는 했습니다.
다행이 자차 보험은 있고 수리 금액에 따라 보험처리를 해야겠지만, 보험처리를 처음 해보다보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어서요 ..
상황을 짧게 요약해보면,
[1] 단독사고로 인한 차량 수리로 서비스센터 입고 예정이며 2-300 가량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 보험 만료 30일 전으로 보험 갱신 기간이긴 합니다.
[3] 현재 보험료 납부 금액은 100만원 초반 수준이고, 자차 및 자동차상해 특약이 있으며 할증기준금액은 200만원입니다.
궁금한 점은 우선 입고를 하고 견적 낸 후에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하는게 좋을지, 혹은 선 사고 접수 후 입고를 하는게 좋을까요? 자차 처리 후 손해 금액을 입금하면 사고 이력을 지울 수 있다고 알고 있긴한데요 ...
이런 경우 사고 처리 과정에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을지, 그리고 비슷한 사고로 처리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
정확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하체라고 한다면 단순한 차량의 하중만으로 변형을 일으킬 정도로 약하진 않을텐데요.
자차처리 접수를 먼저 하시고 추후 취소도 가능하니 접수부터 하시고 차량의 상태를 파악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카센터에서 프론트 멤버랑 언더커버등을 교체해야 한다 하더라 하면 될듯요. 처리 완료 하시고 할증 구간 봐서 약간 넘어가는 금액이거든 해당 초과분 납입만 하면 할증 등급은 낮출 수 있는데, 의미 있나 모르겠네요~
작년에 타차 200 자차 140해먹고 보험료 110에서 150올랐는데 뭐 올해도 해먹지 말란법 없어서 그냥 다 보험으로 처리했네요. 보험료 낼때만 잠깐 속쓰리지만 맘은 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