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재계약 시작한 날 9시 20분 이내로 신청을 한 계약자입니다.
상당히 빠른 시간에 계약을 해서 나름 일찍 나올거라 기대를 했었는데요.
점점 밀리면서 색상과 옵션때문이라는 굴당님들 댓글을 보고 그런건가보다 했습니다.
그럼에도 영업사원의 예상 기간이 자꾸 밀리니 슬슬 기분이 상하네요.
처음에는 8월초라더니
8월 초가 되니 8월 중순에 3대 생산계획인데 11명중 2번째 순번이라고 하면서 8월 중순에는 출고된다고 하더군요.
중순이 되서 연락하니 8월 18일 이후에나 생산이 시작될것 같다고 했구요.
오늘 전화해보니.... 8월 25일 이후에 4대 생산 계획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매번 물어볼때마다 계속 생산 계획이 밀립니다. 이런식이면 정말 8월 말에 생산될 것 같지도 않네요.
물론 영업사원분은 전혀 잘못이 없죠. 그 분도 빨리 출고해서 빨리 성과 올리시고 싶을실테니까요.
더군다나 굴당 회원님 중 저보다 하루 늦게 계약하신 같은색상 다른 옵션 회원분은 8월 20일 생산완료 통보를 받으셨다네요.
제가 듣기로 계약 첫날 4000명이 계약했다고 하니 어림잡아 저보다 2000대 이후 계약자이신건데... 하아...
아무도 신청 안 한 옵션, 색상이면 모를까 그래도 11명이나 된다고 하고 생산계획 이야기에 3대, 4대 생산 계획하는거 보면 3대 단위로도 생산이 되는것 같은데 왜 이렇게 밀리는지???? 새로나온 그래비티 트림이라 부품이 없나??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는거 알지만 계속 예상일이 달라지니 참... 기분이가 좋지 않네요.
현대는 고객도 웹이나 앱으로 생산시작 생산완료 등의 정보도 불 수 있던데 기아는 그런것도 없어서 매번 영업사원에게 물어야 되더군요.
요새 현대 기아 신차가 잘 팔리니 이런 사소한 불만들은 신경도 안 써주겠죠?
확 취소하고 다른거 사려고 해도 외산차도 8개월 1년 기다리는게 다반사니 뭐 선택의 여지도 없네요.
넋두리 사죄용 짤방은 자가용탄 히로(저희집 냥이 이름)입니다.
다른 차종인데
옵션이나 색상에 따라 몰아서 생산하는거 같아요.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취소해버릴 수 있으니 일단 시간을 질질 끌면서...
생산성 최우선(=보너스)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2주는 늦게받았네요
내연기관차는 이미 성숙한 시장이라 지금 사도 5년후에 나올차란 큰 차이가 없겠지만
전기차는 지금나오는 전기차와 5년 후에 나올 전기차가 천지개벽 수준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하이브리드로 5년 이상 기다려 보려했는데 말입니다.
최근에는 소나타 dn8하이브리드 뽑으신분은 인스퍼레이션에 화이트펄로 넣었는데 3주대기였다가, 중간에 플래티넘 옵션 추가하니 10일만에 나오는;;;;(기가막히게 고를때마다 생산 예정차량이 있더라구요)
저는 옵션 바꾸면 빨리 받냐고 했더니 지금 바꾸면 앞으로 3달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흰색 시그니쳐 6인승 2륜 풀옵 대기열이 꽉 차 있고 생산계획도 많고..
제가 택했던 5인승 노블에 빌트인 빠진 풀옵은 제가 들어가서 겨우 3/3..
딜러 말론 3명이 모여서 생산 라인 배정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라고 하더라구요.
1/1순위입니다 ㅎㅎ
8월11일계약
아무도안사는조합인듯해요
저도 레드 살짝 땡기긴 했는데 그냥 제일 관리가 쉬운 색으로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