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나 카니발 같은 7인승, 9인승 말고
5인승으로 봤을때
컴팩트 MPV가 더 실용적이고 승차감도 편한데
왜 SUV가 더 인기있을까요? ㄷㄷㄷ
최근 집사람차를 벤츠 B클래스 w246으로 바꾸면서
몰아보니 가족용차로 최고던데요?!
운전 시야각 쩔고
사이즈는 작은데 실내는 넓고
뒷좌석 승차감도 SUV에 비해선 훨좋고
트렁크 크기도 넓직하고 (SUV랑 별차이를 못느낄정도..)
SUV가 더 인기있는건 아무래도 디자인 때문일것 같은데....
그리고 기업입장에서도 SUV가 돈이 더 많이 남긴하죠 -_-;;
카가이에서도 다뤘었는 주제인데, suv는 가족이 위험하면 탑승해서 어디든지 갈수있을것 같다는것 때문에 미국에서 suv붐이 불었다고 해석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험지나 비포장, 유사시에는 suv가 더 범용성이 좋을수밖에 없지요)
육백마지기를 카니발로가냐, SUV로 가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ㄷㄷㄷㄷ)
비포장도로(산)을 와인딩해야하는 환경!
막판까지 고심했습니다 ㅎㅎ 비클이냐 액티브투어러냐 ^^;
다음은 뭐로 생각 중이신가요? 고민이 깊습니다
이번에 W247아주 잘나왔던데 왜 수입안하는지 ㅠ
실제 SUV라고 나오지만 지상고가 낮아 MPV 급이에요.
게다가 어차피 실용성을 따질거면, SUV가 더 다재다능하기도 하고.
팰리세이드 웬만한 옵션 다 넣은게 320i 투어링이랑 비슷한 가격 같아요
세금은 3.8 가솔린이 훨 더나오겠지만..
/Vollago만든 사람 칭찬해💕
MPV는 디자인이 결국 미니밴에 가까운 펑퍼짐한 형태일 수 밖에 없어서 그냥 차가 멋이 없죠.
mpv/미니밴은 주 소비층이 그 차가 감성적으로 끌려서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타는 차입니다.
그래서 모델체인지 기간도 타 차종 대비 길고요.
아무리 부분부분 멋진 디테일을 살려보려고 해도 근본적으로 MPV/미니밴의 차체 비례 자체가
배 나오고 턱살 두툼한 중년 이상 아저씨 아주머니를 연상시켜서 멋져 보이기가 어렵습니다.
실질적으로 차가 높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설계하기 나름 같아요.
어차피 차는 가면 갈수록 재미보다는 공간과 적재성, 내부에서의 즐거움을 더 중시할거라 생각할거라 보고요.(애초에 사람이 운전을 못하게 하는게 설계 방향일테니)
웨건이 안팔리는것도 일부 회사 제외하고는 너무 멋이 없기 때문이죠.
하다못해 벤츠 비머의 웨건도 멋이 없는데.
MPV/미니밴은 어차피 프로포션 자체가 정해져 있으니 거기서 굳이 어설프게 날렵해보이려고 하기 보다는
말씀대로 적재능력과 차 내부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서 대놓고 박스 형태로 가는게 해답이라고 생각해요.
제 사견으로는 최근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브롱코의 인기의 비결은
무리해서 뭔가 다른 종류의 차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가짜"요소들을 배제하고
지향하는 용도에 맞는, 합목적적이고 기능미가 있는 디자인을 당당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봅니다.
쿠페처럼 보이고 싶어서 무작정 헤드룸을 깎아버린 소위 "4도어 쿠페"(=불편한 4도어 세단),
스포츠카처럼 보이고 싶은 SUV, SUV처럼 보이고 싶은 미니밴... 이제 지겹습니다. 개인적으로.
뭐 아쉽긴 하죠.
각종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다양성은 줄이고 suv만 찍어내기 바쁜 실정이라.
네 저도 그런 장르 지겹고. 실제로 별로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suv 쿱...움...타보고 진짜 한숨나오던데.
더 이전에 라비타라는 차종도 지금까지 동호회가 유지될 정도로 매니아층이 있구요.
다만 주류가 되지 못한건 역시 디자인때문이 아닌가 싶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차종이네요 ㅎㅎ
물론 국내 MPV는 카니발이라는 끝판왕이 있어 아에 갈때까지 가버리죠.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왜건이니 해치백이니 긍정적이지만 차량 구입 인구의 절반을 맡고 있는 여자분들은 비율상 뚱뚱하고 창문이 큰 차 안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