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에 차 구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한테 상담(?)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몇가지 생각나는게 있어서 간단히 적습니다.
국산/수입, 차급 쭉 이야기하다가 정말 친한 사람이라면 아래 내용들을 물어봅니다.
1. 집은 있으세요?
- 참 어려운 말인데, 꼭 알아야하는 내용입니다.
- 아직 집을 가지지 않았고, 집을 가질 계획이 있는데, 비싼차를 타면 계속 눈에 가게됩니다.
- 차에 대한 만족은 한순간이지만 집은 비교적 길다고 생각합니다(?)
2. 차를 너무 자기 자식이마냥 애지중지 하지 않을 정도 되나요?
- 물건을 애지중지 하는 것에 대해서 '아낀다'라고 볼수도 있지만, 일부 도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모든 선택의 전제는 사람이 물건보다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 물건으로 인해서 불화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3. 정비비는 감당 + 보험료 + 긁었을때 수리는 부담이 안될정도는 되시나요?
- 긁으면 최소 30이고, 고급차는 새차면 괜찮은데 중고차라면 센터 엔진오일 교환비용이 최소 30정도입니다 ㅋ
- 보험료는 운전경력이 없으면 엄청 높습니다.
- 넉넉잡고 한달에 차량 유지비에 50은 들어간다고 보셔야합니다. (저도 차량 운용하면서 월급받으면 바로 50제하고 시작하는 습관이 생겼네요 ㅋㅋ)
4. (가장중요)인생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요?
-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수단이 차라고 한다면 적당히 싸게 부담없이 막굴릴수 있는 차를 추천해줍니다. (모닝/레이보다는 훨씬 안전한 경차인 중고 스파크를 추천해줍니다.)
- 인생 집없어도 되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살다보면 살아지는게 인생이다라고 하시면 고급차를 한번 권해드려봅니다. (욕은 안먹습니다. ㅋ)
차하나 추천해주는데, 거창하게 인생 목표까지나오냐 뭐냐 하지만, 생각외로 이런걸로 한번 일깨워 드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 차사는데 천만원으로 중고 아우디 A4/A6중고 구매하겠다는 친구 뜯어말리는 경우도 있고(수리비 폭탄이 자명합니다.),
사회 초년생이 결혼하기 위해서 돈모으는 와중에, 회사에서 이상한 말 듣고와서 독삼사 신차 할부 알아보는 애들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생 한번뿐인데, 한번 고급차 타봐야지 라는 말도 맞지만,
인생 한번뿐인데, 신중하게 미래를 위해서 생각해봐야지.라는 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좋은 판단으로 좋은차 구매하십시요~
(저는 팰리세이드 사고나니 제가 운전하는 와중에, 가족들이 2,3열에 옹기뭉쳐서 카트라이더 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았더랍니다 ㅋㅋㅋ)
당장 타이어가 터졌을때 양쪽 타이어를 새걸로 갈 돈이 있는가.. 같은 유지비외에 드는 돌발 상황에도 대처 할 돈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젠 아무도 차보다 집이 먼저라고 하지 않습니다.
차살때 급을 낮추거나 중고차 산다고해서 집이 빨리 사지지도 않습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채 살라면 최소 7~8억은 필요하고
LTV 제한때문에 최소 수중에 4억은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월급쟁이가 연 4000저축해서 10년을 모아야 4억을 모으는데
여기에 차에 몇백만원 혹은 1~2000만원 더 쓴다고 집이 더 빨리 사지진 않습니다.
솔직히 저 같으면 20대인 사회초년생때 아반떼 같은거 사서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즐기라고 하고 싶어요
30대에 차사서 돌아다니는거랑 20대때 돌아다니는건 또 다르거든요..
20대때 좋은차 사라는것도 아니고 국산 준중형차 정도 사서 신나게 타고 다니는것도 전 추천합니다.
저도 30대때 첫차 사서 20대때 그 기분을 못느껴본게 좀 후회됩니다.
또한, 20대때 악착같이 살아서 30대를 누리는 것도 좋은거지요.
20대때 악착같이 살아서 30대때 남들보다 조금더 앞선 출발선에서 넉넉히 살아보자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20대때 즐길수 있는걸 하자라는게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위에 회사에서 이상한 말 듣고와서 독삼사 차 말하던 애도 같은 말을 했었고요. ㅎㅎ
다만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적어도 차가 그 목표에 발목이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20대때 악착같이 모아봐야 사회초년생이라 많이 모이지도 않습니다. 버는거 해봐야 뻔한데요
솔직히 차라리 그시간에 놀거 놀고 자기개발이나 해서 내 가치를 높이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20대때 악착같이 살아도 30대때 넉넉해지지도 않구요
상속등 자본으로인한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월급쟁이 20대때 악착같이 모아봐야 30대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즐길때 즐기고 남는시간에 자기개발이나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주택값은 일반 월급쟁이 소득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20대때 뚜벅이로 다니면서 악착같이 모아봐야 1년에 1000만원 더 모을까 말까입니다.
제대후 바로 취업해서 30대가 되더라도 고작 5000정도 차이밖에 안됩니다.
차라리 그시간에 자기개발이나 해서 몸값이나 높이는게 낫습니다.
안정적인 회사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정말로 아끼면서 살면 30살에 1억이 가능은 합니다.
(첫 취업시기가 중요하겠네요)
자기계발은 인강이라는 좋은 수단이 있습니다.
의외로 맞벌이가 뭉쳐서 돈을 모으면 모으는 속도가 꽤나 무시무시 하다는 점도 감안하셔야하고요.
20대때 모아봐야 30대때 차이 별로 없으니 즐길때 즐겨라는 음.........
이건 정말 가치관의 차이라 길게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 줄이겠습니다(....
전문직이 아닌이상 첫취업시에 안정적이고 좋은회사 들어가는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대기업 공기업 해봐야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미만입니다.
대부분 중견 혹은 중소기업에서 시작을 많이들 하구요
그리고 취업시기가 요즘엔 20대후반은 커녕 30대초반에 첫취업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예전같지 않죠...
저 같으면 20대때는 자기가 원하는일 하면서 적당히 돈벌면서 자기 몸값이나 높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결혼도 늦어지는데 또 무슨 맞벌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말씀하신 이야기들은 10년 15년전에나 통할법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적어도 열심히 벌어둬야, 눈에는 차지 않을 수 있지만 살기 편한 빌라에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에서 공공임대주택 잘해주니 젊어서 적당히 해도 살곳을 마련해줄 것 같기는 하긴한데.. 음...
결혼을 이야기한 것은 집사는데 돈모으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셔서 그렇습니다.
기본자금 1억 가지고 결혼해서 열심히 돈모으는거랑,
0에서 시작해서 결혼해서 열심히 돈모으는거랑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연봉이 억대인가요?
10년 모아도 1억 모으기 쉽지 않습니다..
20대에 졸업하자마자 바로 좋은 첫직장에 못들어갔으니 인생의 패배자인가요??
자기개발하면서 취업준비생으로 남아서 더 공부할수도있는거고
눈을 좀 낮춰서 빠르게 취업해서 경력쌓아서 이직하거나 따로 자기개발해서 이직준비할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뭐든지 100%는 없습니다. 자기개발하고 노력하면 갈수도 있는거죠...
30대초반에 공기업 입사자들도 더 좋은공기업으로도 이직도 종종합니다.
게다가 문과 같은경우엔 취업문이 훨씬 좁죠 그래서 진로를 다시 정하는경우도 많구요...
자꾸 요즘 세대와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시네요
군대2년 대학칼졸업해서 흔한 어학연수 없이 바로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악착같이 모아서 20대에 1억을 만든다음
대기업 맞벌이로 결혼해서 30대에 남들보다 앞서나간다??
이런 케이스는 진짜 100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한 케이스 같은데요..
요즘 취업 평균연령과 결혼 평균연령을 보시면 아실텐데...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시네요...
아 지난글보니깐 덧글 괜히 달았다 생각드네요...
첫직장 입사시기가 관건이라고 써놨고요.
취업이 잘안되서 전과나 새전공 파는건 별수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패배자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자기계발 하면 100퍼 대기업 들어갈수 있냐를 여쭤봤고, 안될때를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자기계발과 20대에 몰빵하는건 좋으나 안됬을때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가성비 생각하면 죽을때까지 지하철타는게 이득이죠
애초에 차 자체가 사치품이니깐요...
제 이야기의 요지는 국산 준중형 한대 굴린다고 집을살수있다던가 이런게 아니라는겁니다.
평생 지하철만 타고다니면 은퇴때까지 무려 4~5년 단축 되겠네요??
그게 좋으면 그렇게 평생 지하철 타고 다니시면 되죠...
1 집없이 취미생활 했습니다. 심지어 차보다 비싼취미도 했습니다. 그리고 차 취미를 들이면서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결국 집도 장만했습니다.
2 전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모든 물건을 아낍니다. 그냥 성격이 그렇습니다. 다 제때 정비하고 아껴줍니다. 물건으로써 불화가 안생겨야 하지만 그냥 최대한 안생기게 만듭니다 (불법주차 x, 가능한 제일 멀리 지하 주차) 하지만 저의 재산에 해끼치는 사람은 어떻게든 보상을 받습니다.
3. 정비비용은 해외 / 국외 안가리고 복불복이니 패스하겠습니다. (참고로 첫 보험은 풀 커버러지로 칠천불 이었습니다)
4. 인생 목표는 남한테 해 안끼치고 인생은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기서 더 넘어가면 오지랍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는 물건이니 취미로도 볼수 있지요 ㅎㅎ
취미가 인생의 활력소가 되어서, 내가 목표로한 인생의 목표에 +@가 된다면 그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나의 플랜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심각하게 재고해보라고 이야기 해주곤 합니다 ㅎㅎ
저도 예전에 얼리님 같이 지인들에게 이런저런
조언이라고 했었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책임같지
않은 책임을 제가 지게 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냥 어르신들이 하신 말씀 중에
(대부분 싫어합니다만) 나이가 들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열어라하는 말이 진리처럼 다가옵니다 ㅎ
돈빌리러 오지 않은 경우라면 그냥 가만히
지켜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냥 남이다 생각하면,
이왕에 가시는거 포르쉐 가시죠 ㅎㅎ
마칸 깡통이 7800부터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약팝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런류의 조언도 한번은 해줄법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자신의 인생에 필요로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고급차를 살거니까요.
생각해보면 굴당에 차살때 신중하게 사야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좀 무리수 인것 같기는 한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재테크 쪽에 갔어야 하지 않을까(...)
오피스텔 살아도 국세청에 부가세 연간 천만원 넘게 내는 사람이면...
사실 집 없어도 독일차 굴리는데 아무 문제 없죠.. ㅋ
다만 각자의 삶은 그렇게 스테레오 타입으로만 정의할 수 없음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Vollago
큰 틀에서는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가치판단 기준은 다르니까요.. 특히 1/4번 항목이.. 집은 쉬이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며, 인생 최종 목표를 생각해보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싶습니다. 적당히 남 피해 안주면서 이끌리는대로 사는거죠. 그러면서 시행착오고 겪는거구요 ㅎ
차사는데 굳이 집과 인생목표를 왜...
/Vollago
아 이건 대중교통이 잘되어있는 수도권쪽 이야기 이긴합니다 무조건 차가 필요한곳에 사시는분은 부담 안가는선에서 차가 우선이지만 그게아니라면 집이 우선이고 차는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돈이많다면 상관없지만요 ㅎ
지방으로 가도 삼십년씩 된 아파트가 이억은 해요..
월급 모아서 사는건 답도없고 부모님 도움 아니면 심년 넘게 취미없이 일 회사만 해야 낡은집 가능...
나이는 어느새 중년...
뭐 판단은 개인이 하겠지만 무슨 초년생이 벤츠 사는 것도 아니고 국산차면 그냥 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집 장만하는데 너무 힘들어져서... 서울 집 사려면 최소 5억 + 대출인데... 쉬운게 아니죠.
집 장만은 하되 적당히 타협하는 것도 (너무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거 같습니다.
인생이 님처럼 1+1=2가 되면 참좋을텐데 노는것도 다 때가 있습니다.그리고 돈이라는게 어디 악착같이 번다고
벌리는건 아니죠..그리고 무슨 차구입하는데 집이 있냐 없냐 따집니까?? 집없는 사람은 차 구입하는것도 눈치봐야
합니까?? 그리고 차값 얼마한다고 그걸 아껴서 집을 삽니까??무슨 수억짜리 차를 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