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동중에 후방 안개등이 양쪽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만났습니다.(컨버터블)
후방 안개등을 꺼줬으면 하는 마음에 상향등 두 세번 하고 크락션 빵빵하고 라이트를 온 오프를 까딱까딱 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안 될 사람이겠구나 하고 그냥 지나치려고 하니 바로 뒤따라오면서 상향등을 계속 켜두더라구요.
아차 잘못 걸렸다 싶더라구요.
ㅎㅎ 어이가 없기도 하고...
물론 그 운전자는 괜히 시비건 것으로 오해할 수 있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번에 상향등 차량 보일 때 효과 직빵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앞에 이동해서 백미러 정면으로 하면 지한테 눈뽕 돌아오니까 바로 상향등 끈다는 걸 늦게 생각나버려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찾아서 링크 남겨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084185CLIEN
나중에 꼭 해보리라...
짜증나서 피해하겠거니 하고 속도 좀 줄여서 가는데 끝까지 따라오더라구요.
그렇게 5분을 달렸나
신호 대기가 걸리고 제 옆으로 오더니 빵빵을 누르면서 창문 열고 소리치더라구요.
창문 여니까 뭐라뭐라뭐라
-왜 빵빵 거리는거냐
-후방 안개등 눈 부시니까 꺼라
-말로 하면 되지 않냐 (??? 운전 중에 창문 열어서 말하라고? 어둑어둑하고 비오는데?)
-운전중에 못 알리니까 내가 라이트 온오프 한 거 아니냐(행동까지 보여줌 앞 뒤에서 온오프 했었거든요)
-후방 안개등 기능 있는 차량이다(누가 모르나?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아니까 말하는거라고 뒤에서 엄청 눈부시니까 좀꺼라
(이 때 헛웃음을 치더라구요 아마 끄는 방법 몰랐던 듯 잠시 흠칫하더라구요)
-끌 수 있는거 아니까 말하는거다 좀 꺼라 끄면 되지 않냐
-후방 안개등 기능 있는 차라고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창문 닫고 신호 바뀌어서 갈 길 갔습니다.
죽어도 안 끄고 가더라구요
제 앞에 깔짝깔짝 와리가리 몇 번 하다 갔습니다.
물론 저도 잘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운전 중에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생각하면 후방안개등 눈뽕이 차라리 스텔스 차량보다 백번 천번 낫습니다.
결론 : 스텔스 아닌 게 감사한 일이었다. 차 사면 매뉴얼 좀 읽자.
후방 안개등 기능 알고 켜는 건 고의적이다.?
상당수가 토글 버튼이라 시동 끄면 꺼지는 차량들도 켜놓은거 보면 맞는듯해요
발렛이나 차 수리 맡기거나 대리 부르면 꼭 off로 내려두더라구요.
시동 꺼지면 원복되는 차량이면 낫겠지 싶은데 이건 일부러가 확실하군요
정말 운전은 나만 잘해선 되는 게 아니네요
상향등말고 후방안개등도 처벌 기준이 생겨야
뭔 신고를 하던말던하지...
상향등 켜고 달리면
내 차 상향등 있는 차다!
이럴껀가요 ㄷㄷ
아 얼마전에 BMW 4시리즈같은데.. 시내에서 아주 난폭하게 달리더니
올림픽대로 본선 진입하자마자 후방안개등켜고 질주하더라구요
이건 100% 고의라고봅니다
짜증나서 번호까지 기억하고 왔어요. 번호가 외우기 쉬웠어서, 번호 패턴은 썼다가 지웠습니다.
블루 계열차량은 아니죠?
오늘 중부가 토사 때문에 도로 통제라 대소 ic에서 우회해서 3번 국도 - 경충대로 탄 건데
거기서 만난 차량입니다. 서울방향으로 가는 차량 같았어요.
흰색입니다
사당역에서 동작역까지 똥침, 칼치기하고 다니다가
동작역에서 올림픽대로 올라갔는데 올라가자마자 후방안개등켜고
1차로로 가로본능 진입 질주했습니다.
그 외에는 폭우 외에는 켜본적이 없습니다
사실 비상등만 켜줘도 감사할 따름이긴 하지만요.
앞에 가서 후방 안개등 켜면 반응이 어떻던가요?
(해피 엔딩이었으면 ㅠㅠ)
다시보면 끄고가는 경우도 있지만, 위험하게 추월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차도 상향등 기능 있는 차량이다! 라고 하셨어야 하나요..
내려봐 소리 안 들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실제로 오토라이트 켜지면 스위치류로 다켜는분 많아요.
키라고 만든건데.??? 라면서..
연비 아끼려고 라이트 안 켜는 거랑 같은 건가...
이 정도면 뭔가 서로의 안전운전을 위해서라도 캠페인이 적극 필요합니다.
애초에 뒷 차를 괴롭히기 위해 후방안개등을 켠 것이 아닌 겁니다.
결론은 누가 각잡고 데리고 앉아서 이해할 때까지 가르쳐 줘야 하는 ㅜㅜ
아차! 켜져 있었어요? 죄송합니다. 아니면 아까 켰다가 깜박하고 안 껐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스위치 오프였는데,
후방 안개등 있다고 기능을 이용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상향등, 비상등 있다고 늘 켜고 다니진 않던데..
신호 대기 때 저랑 이야기하는 와중에도
다른 차량들도 끄라고 해줬으면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게 맞구나 하고 껐으려나요?
그래서, 필요시만 켜게 되어 있습니다.
일부로 후방 켜는 걸테고, 그걸 자랑으로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도 많습니다.
개념있는 딜러들은, 차 팔때 기능 설명하면서... "평소에는 후방 안개등 켜지 말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제 차가 좋은 차였으면 또는 기능이 있는 차였다면
내가 끄라고 이렇게 말하는거에 대해 널 생각해주고 알려준거니 넌 내가 말한대로 하면 되는 것이고. 고맙게 생각해야한다
라고 생각했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일부로 후방 안개등 켜는 사람 많습니다.
더우기 후방 안개등 있는차가 고급차가 많은데... 그래서 그걸 자랑으로 아는 (???) 황당 부류도 많아요..
고속도로에서 안개가 너무 심해서 미등+전방안개등+비상깜빡이+실내등까지 켜고 달리고 있는데
여러대의 뒤에 따라오던 차들이 쌩쌩 달리면서 상향등+전방안개등 켜고 가는걸 본 적이 많습니다.
어떤 상황에 언제,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Vollago
젤 효과큰 건 mbc 라디오의 잠깐만 코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제~ 한 번 해 봐요 사랑을 나!눠!요! 이 캠페인은.... 와 함께합니다.
아마 야간이었으면 '라이트 켜니까 안개등 켰고 후방 안개등도 같이 켜진건데 뭐가 잘못된거냐!'라는 의미였을 겁니다.
이래서 운전면허 갱신 때 필기/실기를 다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처럼 차의 어디에 뭐가 붙어있고 어떻게 쓰는지도 확인하고요.
신형이었는지 아주 led가 밝더라구요.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bmw led 라이트가 죽여준다는 걸요.
엄청 또렷하고 밝더라구요.
상향등을 딱 켜는 순간 제 차 실내가 밝아졌습니다. 극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다행히 옆으로 퍼지는 상향등이었는지 제 차 사이드 미러로 눈뽕 안 당해서 좋았습니다.
대다수의 차량의 상향등이면 제 사이드 미러에 제대로 들어와 눈뽕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대표적인게 택시 소나타 선라이즈, 삼각떼가 제일 많이 봤습니다.
워낙 밝기가 밝아서 진짜 라이트 대신할 정도입니다.
디알엘 모양 비슷한 코나 티볼리 렉스턴도 포함되네요.
그래도 이런 차량들은 옆에서 라이트 꺼주면 다행히도 10대중 2-3대 정도는 알아차리고 반응은 해줍디다.
나머지는... 답이 없어요.
계기판이나 네비 화면에 설명 메시지만 띄워줘도 효과가 큰 텔데요.
그거 왜 키냐고 설명을 해도, 개 질알해도 자기는 무조건 키고 다닐꺼라고 해서 포기 상태입니다 ㅡㅡ
영동 타고 강릉 갈 때 강원도답게 기상 변화가 급변할 때를 겪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후방 안개등 없으니 비상등 켜면서 간 적이 있었어요.
제 차(구아스) 하이빔은 명함도 못 내밀었습니다. 광량 차이가 ㅗㅜㅑ...
후방 안개등 켰더니, 뒷차가 상향등으로 항의하더군요. ^^
멋으로 생각하지 말아줫으면 좋겟더라구요. 날씨가 심하게 안좋으면 이해라도 하지..
메시지 몇 개 저장해두고 띄우고 싶네요.
후방 안개등 괴로워요.. 특히 티볼리 에어였나? ㅎㄷㄷ하더군요
쌍용이 후방 안개등 넣어주는데 티볼리 시리즈도 한 몫 합니다. 너무 밝아요.
다 어디 가 있는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