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1500 정도하는 구형티구안 중고 어떨까요?
현재 산타페CM 타고 있습니다.
신차구입해서 10년 넘게 잘타고 있는데, 구형 티구안 전부터 예쁘게 보아서요.
중고차 가격보니 1000~1500이으로 한 4년 타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목돈이 들어갈 특별하거나 고질적인 문제점 없는지가 좀 궁금하기도 하구요.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000~1500 정도하는 구형티구안 중고 어떨까요?
현재 산타페CM 타고 있습니다.
신차구입해서 10년 넘게 잘타고 있는데, 구형 티구안 전부터 예쁘게 보아서요.
중고차 가격보니 1000~1500이으로 한 4년 타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목돈이 들어갈 특별하거나 고질적인 문제점 없는지가 좀 궁금하기도 하구요.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신차사셨던 기억이 좋게 남으셨으면 어떤 차종이건 중고는 이래저래 실망하실수도...
DSG / 워터펌프 / DPF - 그중에 고장나면 / 400 /100 / 300 차값나오겟는데요..?
13만 km까지는 메인 차량이였고, 지금은 친아들의 생모 동네 마실용 차량입니다.
(제가 가끔 DPF태우러 고속도로 달립니다.)
고질병이라고는 썬루프 배수구 문제가 있는데, 이건 오너가 정보력만 있으면, 배수구 라인 정리만 해주면 되구요.
(전방은 배수라인 끝단 고무 그로밋이 탄성이 약해져 막히니까 잘라버리면 되구요)
(후방은 배수라인이 짧아져서 차대 배수구멍에서 빠져버려서 빗물이 트렁크-뒷좌석으로 흘러 들어옵니다. 후방 배수라인 연장해서 사용하시면 되요)
파노라마 루프 있으면 차양막 한번 찢어질 거에요. (예전에는 자차 신공이 가능했었는데...요즘은 모르겠네요)
- 하체 -
하체 부싱류들이 잘 나가니까 이거는 한번 바꾸어 줘야 되구요(로워암, 활대 링크 등등)
서스도 15만 전후에 바꾼다고들 합니다. (제차는 괜찮아요)
쇼바 마운트는 다들 10만 정도에 나가구요.
- 엔진 -
오일펌프 순환시키는 육각샤프트 마모 문제가 있는데 이건 연식에 따라 다르구요..엔진오일 교환시기에 한번 교환도 괜찮을 겁니다.
인젝터 동와셔고착도 우려했었는데 제차는 괜찮다 하더라구요.
15만 전후로 겉밸트, 타이밍밸트 교환(워터펌프 포함)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네레이터는 멀쩡 합니다. 동호회 보면 대부분 20만은 넘게 쓰는거 같아요.
DPF는 전 차주가 고속주행만 했으면 문제 없을 것이고, 아니면 교환시기가 왔을 겁니다.
VW는 EGR쪽 문제는 없구요.
저는 산소센서 (보증교환), 터보 액츄에이터 (바우쳐 교환) 교환 했습니다.
- 기타 수리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이 간헐적으로 안되서 교환했어요 (바우쳐)
코너링 램프(메인램프 아님) 몇개 교환한거 빼고는 램프류도 나간게 없네요.
주유구 오픈 액츄에이터가 고장나서 부품사서 갈았어요 (4만원)
- 기타 주의사항 -
4륜이라 예상보다 오일류(할덱스, 디퍼렌셜) 잘된 차량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뭐..요즘은 잘 찾아보면 미션오일 부터 할덱스, 디퍼렌셜 싹다 40-50만원선에서 교체해 주는 업체도 많구요..
나머지 내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제차야 DSG이전 아이신 미션이라 미션 문제도 없고..
판매 대수에서 비교도 안되는데, 같은시기 나온 스포티지 대비 길에서 티구안이 비슷한 숫자로 보이는 걸 보면 기본기 자체는 훌륭한 차라 생각됩니다.
괜히 베스트 셀러가 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구요..
09년 출시 시대에 앞선 벤딩라이트, 당시 출시차량 최초로 자동주차 기능이 있었는데, 요즘도 시연하면 동승자들이 감탄합니다. 10년이 지난 차인데요. ㅎㅎ
도장도 지하주차장 없이 1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멀쩡하구요. VW에서 차체 부식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가죽시트도 갈라짐 하나 없이 멀쩡합니다.
소음진동은 현재 F30 320d보다 훨씬 조용하구요(VW그룹의 디젤은 사기..), 차대강성도 아직도 더 좋은거 같습니다. VW는 독일의 현기라는 말이 괜한말은 아닌것 같아요.
당장 내일 사망하셔도 이상할게 없지만, 10년 넘게 우리가족 잘 태우고 다닌 차 정말 고맙구요..
팔면 500받으면 잘받았다는 소리 듣겠지만,
막상 "그럼 2000줄테니 지금 티구안보다 신뢰할만한 차 구해올수 있어?" 하면 대답 못할거 같아요.
제 예상은 5년 더탈거 같다 입니다.
오랜만에 티구안 글 보고, 지난 10년의 세월이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가 댓글을 남겼네요..
승차감도 딱딱하고, 주행질감도 이렇다 할게 없고, 밟아도 잘 안나가고...
신형이 이런데 구형은 어떨지 감이 오시죠?ㅎㅎ
중고로 구입해서 4년 정도 타려면 복불복으로 걸리는 정비 비용을 3~500정도 예상해야 될거 같군요.
국산차도 교체하는 부품 비슷한데, 아마 가격차이가 좀 나겠죠.
@pkpk님의 실사용기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 구체적으로 궁금 했던점 햇소가 되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폭바 차량 시승이 쉬워요, 타보면 이차를 사야할 이유에 대해 평가하실수 있을겁니다.
제경우엔 진짜 장점을 하나도 못느꼈어요. 출력이 우선 너무 모자란게 1순위였고, 그외에도 맘에는 안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