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하림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시승회에서 경험한 르노삼성 더 뉴 SM6 시승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것 같아서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기존 SM6의 여러 문제점을 잘 다듬었다고 느꼈습니다. TCe300은 성능도 출중했고요.
시승회 특성상 자유롭게 타기에는 제한됐던만큼 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시승 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이어집니다.
* 본 게시글은 르노삼성 자동차의 초청을 받아 다녀온 이야기를 가감 없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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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형차와 함께 보낸 군생활
그리 오래된 건 아니지만, 군 복무 시절 이야기로 글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미 말씀 드렸듯 장군차를 모는 운전병이었습니다. 모셨던 분이 진급하면서 차를 여러 차례 바꾸게 됐죠. 1세대 기아 K5 전기형과 후기형을 모두 몰았고, 현대 그랜저 TG와 HG를 진득하게 타봤어요. 마지막에 IG를 잠깐 탔는데, 그 땐 운전병 대신 행정병 업무를 수행해 부대 내 운전한 게 전부였습니다. 사실 모셨던 분들의 직책상 운행 나가는 일이 많지 않았고, 그나마 외부 일정이 있을 때 헬리콥터를 타는 일이 많았어요.
장군차 운전병들은 출퇴근 시간이 달라서 동선이 매번 겹치진 않았지만, 그 외에는 자주 모이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진급 발표와 인사이동이 특정 시점에 이뤄지면서 해당 장군과 장군차가 바뀌는 게 일상이었죠. 준장은 2.0리터 관용차가 제공되는데, 쉽게 말해 중형차를 말합니다. 진급과 보직 시점이 다르기에 차종, 연식, 사양 등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각기 다른 국산 중형차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단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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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게 전부였던 기존 SM6
그러던 어느 날, 인사이동 결과에 따라 새로운 분이 오셨습니다. 그 분이 타고 온 차가 르노삼성 SM6였죠. S-LINK 옵션이 들어간 2.0 GDe로 기억합니다. 새 차가 들어오게 되면 모두의 관심이 쏠리게 마련입니다. 적어도 기아 K5가 중심인 때에 이 차의 등장은 신선하고, 남달라 보였어요. 부대를 오가며 보이는 이 차의 모습만큼은 정말 예뻤습니다. 차가 예뻐 보이기 힘든 블랙임에도 존재감이 있었죠.
함께 전입 온 운전병과 안면을 트고 차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디자인은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차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하더군요. 의전의 한 영역이기 때문에 가속 · 감속 · 조향 등을 최대한 부드럽게 해야 하지만, 그러기 정말 쉽지 않다는 거죠. 듀얼클러치 변속기 성향도 있지만, 껑충한 뒷좌석 시트 포지션과 노면 요철을 너무도 저렴하게 처리하는 AM링크 영향이 적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프레젠테이션상 비선호 사양 비율을 아주 작게 잡았지만, 실제로는 배 이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무응답이 52%일리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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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보완 · 장점 강화한 더 뉴 SM6
저는 출시 당시 2.0 GDe와 1.6 TCe를 여유롭게 시승한 적 있습니다. 당시 파워트레인의 궁합은 좋았지만, 급작스레 정신줄을 놓는 노면 추종성 · 전혀 정제되지 않은 딱딱한 승차감은 불만이었죠. 정확히 말하자면, 출시 당시만 해도 그냥저냥 탈만했던 게 맞습니다.
다만 그 이후로 다른 차종이 페이스리프트 · 풀모델체인지를 거치면서 기본적인 완성도와 상품성이 대폭 올라가게 됐죠. 그나마 장점으로 내세운 주행 성능에 있어서도 한계를 보였고요. 결국 SM6는 자체적인 문제와 라이벌의 변화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어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더 뉴 SM6는 앞뒤 댐퍼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을 더하고,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쉬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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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출시 5년차에 접어든 SM6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 강화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입니다. 디테일을 살짝 손본 외관과 실내 마감 처리와 버튼 직관성을 개선한 실내 · 신규 파워트레인 도입 · 승차감과 주행성능의 획기적인 개선 등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듯 시승회 장소를 인제스피디움으로 잡았습니다. 솔직히 시승회에 대한 개요를 듣기 전, 이 차가 주인공일 줄 몰랐습니다. 무슨 패기인가 싶었죠. 그런데 시승회를 통해 만나본 더 뉴 SM6는 충분히 그럴만 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프레젠테이션 과정 중 진행된 자체 Q&A.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이 Q&A를 들으면서 오히려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신규 추가된 샌드 그레이 외장 컬러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신규 추가된 빈티지 레드 외장 컬러
현대적으로 깔끔하게 다듬은 외관
외관은 디테일을 손보는데 집중했습니다. 차체 크기와 생김새는 전과 같지만, 램프 그래픽과 휠 등을 더욱 깔끔하게 현대적으로 다듬었는데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 · 기아자동차와는 대비되죠. 서로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페이스리프트는 틀을 뒤집기보다는 소폭 변화를 더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럴수록 힘들어지는 건 당사자라고 생각합니다. 줄곧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다가 다시 변화를 소폭 더하는 식으로 바꿨을 때 대중의 여론이 호의적일 거라 생각지 않아요. 물론 어떻게 나와도 까이는 게 현대 · 기아자동차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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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LED로 점등되는 후진등이 멋집니다. 현대 · 기아자동차도 이 부분에 신경을 써주면 참 좋을 텐데요.
더 뉴 SM6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 LED 리어램프가 전 트림 기본입니다. 기존 SM6는 트림 구성에 따라 할로겐, LED 램프가 적용됐었죠.
더 뉴 SM6는 램프 안쪽 그래픽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다이나믹 턴 시그널 기능을 더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ED 리어램프는 크롬 라인을 더해서 한층 멋 부린 모습. 범퍼 하단에 추가된 크롬 라인도 관심을 끕니다. LE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주위 상황에 따라 좌우에 위치한 15개의 LED를 자유자재로 켜는 어댑티브 라이팅을 갖췄는데요. 날이 쨍할 때 진행된 시승회에서는 직접 경험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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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변화 적용된 실내
실내는 많이 달라졌어요. 실내 분위기를 주도하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 센터페시아 · 센터터널 등이 달라진 덕분입니다. 가죽 마감도 새로워졌죠. 충분히 예상되는 변화였지만,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10.25인치 LCD 클러스터는 다양한 테마 제공과 디테일한 묘사가 눈에 띕니다. 도어 개폐 여부와 방향지시등 작동 여부까지도 묘사합니다. 10.25인치란 수치만 보면 꽤 큰 것 같지만, 가로로 길게 자리해서 조금 작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 · 기아자동차의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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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실내 변화 중 공조장치 버튼을 따로 뺀 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기존 SM6를 시승할 때 S-LINK가 아예 죽어버린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밤이었고, 비까지 내렸죠. 실내에 습기가 차는 상황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재부팅은 10분 이후 이뤄졌는데, 10분이란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죠.
반면 더 뉴 SM6는 따로 뺀 버튼, 정보가 보이는 다이얼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널링 처리를 더한 공조장치 다이얼은 온도 조절 기능 외에 AC · 싱크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완전히 직관적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사실 제한된 공간에 버튼과 다이얼을 적용하면서 비롯된 감수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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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뒷좌석 열선 버튼. 좌우 방향에 따라 조명이 점등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이 아이는 그러질 못하네요.
결과적으로 이로써 신께 빌 여지는 없어졌네요. 터치감과 반응은 S-LINK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리 좋지만은 않단 소리입니다.
센터터널은 소재 변화와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했습니다. 센터터널 앞에 자리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충전 시 스마트폰에 차명을 띄우는 센스를 발휘하네요. 그 위에 SM6를 띄우는데, 주위가 밝을 때에도 꽤 잘 보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상당히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게 해줬습니다. 가죽 퀼팅 패턴과 센터터널에 자리한 알루미늄 등 전반적인 소재 고급감도 좋습니다. 데뷔 때만 해도 남다른 강점이었던 나파 가죽 시트는 이제 흔한 장비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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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탑재된 2가지 가솔린 엔진
기존 SM6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제공한 바 있죠. 더 뉴 SM6는 철저히 가솔린 엔진에 집중했습니다. 물론 LPe는 전과 동일합니다. 라인업은 TCe260과 TCe300으로 나뉩니다. 숫자는 해당 엔진이 갖춘 최대토크를 Nm로 표기한 값입니다.
TCe260 엔진은 르노 ·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XM3와 캡처를 통해 소개됐죠. 엔진 명칭(HR13DDT)과 엔진 무게(105kg)는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엔진 제원은 동일하지만, 상위 차종임을 감안 엔진 커버가 추가됐습니다. 156마력/5,500rpm · 26.5kg.m/2,250rp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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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300 엔진은 그 위에 자리하는 1.8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 스포트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입니다.
다만 그 성능 그대로 탑재되진 않고, 디튠됐죠. 225마력/5,600rpm · 30.6kg.m/2,000-4,800rp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엔진 명칭은 MR18DDT, 엔진 무게는 135kg. 언급한대로 메간 RS(276마력 · 39.8kg.m & 296마력 · 42.8kg.m)와 알핀 A110(252마력 · 32.6kg.m & 292마력 · 32.6kg.m)와 성능 차이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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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체험은 TCe300 · 일반 도로 시승은 TCe260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역 특성상 고속도로를 제외한 와인딩 로드로 구성된 관계로 고속도로 주행 경험을 제외한 소감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 여유로운 시승을 통해 찬찬히 확인할 생각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시승회 환경상 신규 추가된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순 없었습니다.
옹골찬 TCe300 · 밋밋한 TCe260
행사 참석 전만 해도 서킷을 마음껏 달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잔머리를 굴려 제일 후미에 위치한 차를 탔는데, 앞 분이 대열을 따르지 못해 페이스가 느렸거든요. 그래서 2바퀴에 불과한 서킷 체험 중 나름대로 힘을 싣고 달린 코너가 마지막 코너 딱 하나였어요. 페이스가 일반 도로 시승 때보다도 느렸으니 말 다했죠.
다만 제한된 상황 속에서 차간거리를 조절해 TCe300 엔진의 출중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가속 시간을 측정한 건 아니지만, 매끈한 회전 질감과 그에 따른 속도 상승이 꽤 시원스레 이어집니다. 페이스가 빨랐다면 정말 재밌는 운전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아무래도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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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로 시승은 보다 자유롭게 진행됐습니다. 출발 때만 해도 선도 차를 따르는 식이었지만, 복귀는 자유롭게 진행되다보니 큰 제약 없이 마음껏 달려봤는데요.
XM3와 캡처를 탈 때와는 다르게 성능이 살짝 감질난다는 느낌을 받게 됐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차 크기는 더 크고, 공차중량은 1.4톤 중반이 넘는 무거운 차니까요. 엔진 특성상 터보차저가 제 힘을 발휘하는 시점까지 약간의 텀이 있는데, 이 차는 그 여파로 그 텀이 더욱 길게 느껴졌습니다. 일상 주행은 딱히 문제 없겠지만, 뭔가 마음 먹고 달리기에는 약간 체험판에 가까운 듯한 느낌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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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스포츠 모드
프레테젠테이션 중 스포츠 모드 활성화 시 가상 엔진 사운드를 강화했다고 말했는데, 이 소리가 꽤 재밌네요.
뭔가 정리하기 어렵지만, 4기통으로 8기통 코스프레를 합니다. 충분히 인위적으로 느낄 법 하지만, 꽤 자극적이고 들을만 해요. 이 소리를 TCe300으로 경험한다면 충분한 성능, 운전의 즐거움 모두를 실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스포츠 모드 활성화 시 변수가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조향감이 한층 무거워지는 건 좋은데, 문제는 스티어링 휠의 복원속도가 함께 느려집니다. 이럴 거면 스포츠 모드를 활성화할 필요가 없겠죠.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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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점잖아진 후륜 반응
그리고 거동 변화에 따른 반응이나 승차감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이 점은 XM3 · 캡처와 유사합니다.
기존 SM6는 속도를 높여 달릴 때의 반응이 상당히 일관적이었습니다. 거칠었고, 상당히 신경질적이었죠. 노면 요철 처리 과정에서 그 충격을 단박에 떠넘기는 느낌이 강했지요. 노면 범프를 지날 때 후륜 추종성은 흔들리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놓는 수준에 가까웠고, 그 과정에서 쾅하는 충격과 함께 '토션빔은 믿고 걸러야 한다' 는 생각을 들게 해줬습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빨리 달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았을 때도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게 문제였고요. 결과적으로, 중형차보다는 소형차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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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타보기 전까진 절대로 모른다
그에 반해 더 뉴 SM6는 한층 안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급격한 조향 후 보여지는 반응이나 노면 요철을 처리하는 방식이 한층 간결해졌어요.
토션빔이라는 구조적인 특성을 완전히 거스르진 못하지만, 그 한계를 가감 없이 드러내던 구형보다는 훨씬 괜찮아졌어요.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노면 추종성은 일관되게 유지되고, 앞뒤가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잡혔습니다. 과속 방지턱을 넘나들 때도 제법 매끄럽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주행 속도가 높거나 과속 방지턱 자체가 높은 경우 토션빔 태생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그 빈도수가 현저히 줄어든 게 가장 큰 변화라 생각합니다. 이건 솔직히 타보기 전까진 절대 모를 변화입니다. 기존 SM6를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더 뉴 SM6의 변화가 분명하게 느껴지실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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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가격
더 뉴 SM6는 분명히 괜찮아졌고, 기존에 없던 관심도 생길 만한 차였습니다. 그래서 출시 이후 거리를 두고 있던 가격표를 살펴봤습니다.
막상 구매한다는 가정하에 살펴보기 시작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TCe300을 기준으로 여러 옵션을 구성해 봤습니다. TCe300 프리미에르 값이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3,422만원입니다. 거기에 옵션을 얹으면 3,748만원이 됩니다. 기존 SM6도 중형차보다는 살짝 비싸고, 준대형 세단보다는 저렴하게 가격 책정이 이뤄진 바 있는데요.
더 뉴 SM6는 옵션 구성에 따라서 준대형 세단과 값이 아예 겹치게 됩니다. 이 돈이면 소리가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현대 쏘나타 N 라인이 나온다면 값이 비슷할 텐데, 그만큼 특색과 매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 시승을 통해 다시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sm6는 디자인은 예쁜데 차가 짧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측면에서 보면 땅딸막해 보인단 말이죠;;
그 사이를 잘 오가는 것 같아요.
풀옵 가격은 솔직히 스팅어 .0T랑 별반 차이가 안나는거 같은데;;; 무슨 생각일까요.
말씀하신대로 설명을 위해서 끌어온 비교 대상이 너무 오래된 느낌을 지울 순 없는 것 같고요.ㅎㅎ
* P.S : 저로서는 백번 양보해도 4,000 가까이 주고 살 차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슴오 티아나 버전때부터 본거 같은데 ㅋㅋ
겁나 찍어냈나봐요
말리부2.0보다도 더비싸고..
고성능을 원하면 말리부 아니면 k5일것같아요
sm6을 사야할 이유를 찾기 힘든..
일반적인 범주에서 더 편해지고, 적당히 스포티한 맛이 좋은 것이지,
스포츠성만 놓고 보면 N & GT 라인보다 특색은 덜할 거라고 봅니다.
와... 저 열선버튼을 아직도 쓴다는것에 새삼 놀라고 갑니다..ㄷㄷㄷㄷ
그리고 앞으로도 건재할 것 같아 한 편으론 좀 무섭습니다.ㅎㅎ
데오제님 말씀대로 소니 A7 M3, 탐론 24-70 ED F2.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보정 시 전체적으로 건드려서 원본에 비해 살짝 쨍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냥 저건 상징 인가요?!
끝끝내 없어지게 되면, 서운할 감정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스포츠 모드의 핸들문제는 멀티센스에서 퍼스널 셋팅으로 핸들셋팅만 변경 가능할겁니다
지금 차도 SM6인데 페리모델 감가가 심하다면 1~2년 후에 노려보고 싶네요
추후 시승 때 그렇게 하고 타봐야겠네요!
다음 달에 판매량이 얼마나 집계될지 궁금합니다. 4,000대는 나갔겠죠?ㅎㅎ
매트릭스 LED는 개수는 총 36개인데, 시퀀셜 점등 기능을 갖춘 LED는 30개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뒷좌석 높이는 많이 낮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뉴 SM6는 그럴 여지가 더 줄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까탈스럽고 경박한 느낌이 많이 잦아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