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들 안 쓰는 마이너를 응원하는 성향이 있기도 하고, 그와 별개로 차량 내부/외부 디자인이 정말 안 보이는 부분까지 다듬은 디테일이 제 눈에는 마음에 상당히 들어서 계속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심심하기도 하고, 돈을 모을 목표를 세우기 위해(아무래도 차를 타고 싶단 열망이 돈을 모으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차 옵션 견적표를 뽑아봤습니다.
겟차 기준 5200까지 실거래 가격 내려간 플래티넘 깡통 기준으로, 이미 R-MDPS 드라이브와이즈 전동트렁크 슈퍼비전클러스터로 옵션대잔치네요...
싸다고 말은 많이 들었고, 중고차로라도 타고 싶어서 많이 검색은 하지만 이렇게까지 가격대 성능비가 좋을줄은 몰랐습니다.
조금만 열심히 돈 모으면 정말 살 수 있을 것처럼 눈에 아른거리네요... 지금 K5 뽑은지 며칠 되었다고 -_-;;
이제 출시된지 2년 넘어서 중고 매몰도 많이 나왔어요
깡통 5580만원 살돈이면
중고로 보증 남은 풀옵 가능합니다
내차를 왜. 남을. 납득 시키..면서? 타나요???ㅎㅎㅎ
from. 중고 구 k9 운용하는 아저씨.
어쩌면 서재같은 느낌의 집 밖의 안락한 제 공간을 가지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모자란게 없어요. 후열에 앉은 사람도 진짜 편합니다.
신차 가격이 비슷한 G80보다 (별 이유 없이) 중고 가격이 싸서
중고로 샀을 때 한층 더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플라잉스퍼에는 무려 22인치 짜리 휠에 옆에서 봤을 때 고무가 충분히 두껍게 보이는 35 타이어가 들어가 풀사이즈SUV급의 바퀴 크기입니다.
K9도 디자인실에서 그림으로 그렸을 때는 플라잉스퍼와 비슷했을 겁니다. 대중브랜드 차는 그림에서 양산차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바퀴가 현실화(?)되는 정도가 고급브랜드들보다 심하죠.
정 측면 사진을 비교하면 의외로 프로포션 자체는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K9도 후륜 기반의 플랫폼이라서요.
예를들어 폭스바겐 페이톤을 당시 모든 역량을 다 때려부어 A8을 능가하는 차를 만들었음에도 실패한 사례처럼 말이죠.(A8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나라와 A8보다 비싸게 판매한 나라 그 어디에서도 실패)
고급차는 아니어서겠죠.
그래도 훌륭합니다 K9 ㅠㅠ
중고차 딜러 입장에선 K9는 매입도 하기 힘들 차 같기도 하네요... 신형K9는 시세 어느 정도 생각하시나요?
3.8 4륜 플래티넘2 3만 좀 안탄 차량이 대략 4100-4300 정도가 맥시멈 매입가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K9이 감가방어는 이전세대보단 낫습니다 ㅎㅎ@Alphazone님
물론 뒤에 탄 사람들이 더 좋아하구요.
그 가성비가 그가성비랑 다릅니다?
특히 리클라이너시트와 거울이 최고라고라네여
개인적으로 G80보단 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