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료가 kw당 대략 170원->250원으로, 최종 313원으로 원상복구?가 되고 있는 기간입니다.
요금 부분 정상화 이후 첫 장거리를 다녀왔는데 회의가 좀 드네요.
과연 현재 인프라는 정상요금을 받기에 합당한지 실사용자 입장에서 불합리하다 생각되는 사례들을 들어보려구요.
사례1) 인프라 테러?
1-1) 100kw급 충전소 이용시 먼저 온 차는 50kw급으로 설계된 차량인데 100kw급 충전기 점거. 100kw급 차량이 오히려 50kw급 충전기를 이용
1-2) 100kw급 급속충전기를 100%충전까지 완속충전속도로 충전하여 1시간 40분 이상 점거. 100kw급 충전기는 1시간40분동안 3대의 차량이 8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
1-3) 급속충전기를 PHEV 차량이 사용하여 완속충전으로 2시간 이상 점거
1-4) 근미래의 경우 12분에 300km주행거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신형 충전 인프라를 구형 차량이 100%충전까지 1시간 40분 점거, 신형 차량 7대, 총 2,400km주행거리를 충전할 인프라를 차량 한대가 점거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음.
사례2) 인프라 이상으로 인한 시간 손실
2-1) 급속충전기 고장으로 느린 속도로 충전, 정상충전속도 대비 시간 손실, 동일요금 발생.
2-2) 100kw급 충전기 부분고장으로 50kw급으로 충전, 코나급 기준 30분 시간 손실, 동일요금 발생.
사례3) 신뢰성
3-1) 충전인프라 사이트에서 정상운영중으로 안내되는 충전기에 갔는데 실제론 고장으로 사용불가
3-2) 사이트에서 안내한 위치에 갔는데 충전기가 없음(잘못된 주소 및 위치 기재)
3-3) 사이트에서 정상운영중으로 안내되는 급속!충전기에 갔는데 해당 시설 관리주체가 모종의 이유(내부공사로 주차장 진입로 폐쇄, 행사진행으로 인한 주차장 차량 출입 통제, 영업시간 종료, 관광지의 경우 감염병확산예방조치 등으로 시설 전체 폐쇄 등등)로 충전기는 살아있는데 실제 충전기 앞으로 갈 방법이 없는 경우. 드라이브 스루 식으로 설계된 충전기가 거의 없어서 시설 관리주체의 이유로 충전기 사용이 불가능한 어이없는 상황들이 발생됨.
전기차 3년 넘게 타면서 겪었던 일들이 여전히 반복되는데 요금만 올랐네요.
50kw로 충전하든 100kw로 충전하든 단위요금이 같으면 저같아도 구형차량이라도 신형충전기 쓰고 싶겠어요.
인프라 개선되는거 보면 완속충전기 사업자들이 보조금따먹기하듯 이상한데나 설치하고 소프트웨어쪽으론 일할생각이 없어보이던데
이러니 요금만 올린다고 욕을 먹죠.. 350kw충전이나 50kw충전이나 요금이 같으면 저같아도 햇빛가리개 비가리개 있는 신형충전기에서 충전할래요. 인프라테러? 운영주체 하는꼴이 예약도 안되고 충전기별 요금은 똑같고 늦게온놈이 잘못이라는데요.
전기차이용자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출발하죠. 현실(절망편)에 쳐맞기 전까진요..
전기충전 자체로 사업이 되는 수준이 안되면 개선이 힘들거라 봅니다.
정말 눈먼돈만 날아가고 있단 생각밖엔 안듭니다.
있는 예산이나 잘 쓰지 요금 올릴 생각부터.. 효율 정말 안좋아요.
급속->완속 어댑터가 있어서 그걸로 충전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사실상 허접한 인프라를 요금으로 커버치고 있던 상황인데요. 정상요금이 정상이 아닌 경우였죠.
그리고 제가 가져온 예시들은 돈들여서 충전기를 더 설치해달라고 하는것들이 아니라 있는 충전기라도 이용자들의 잘못된 사용과 이기심에 의해 효율이 떨어지는걸 막아달라는 것과
요금을 받는다면 최소한으로 지켜져야 할 신뢰성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정상가격인 313원이 됐을 때 50kw급 충전 요금과 350kw급 충전 요금이 같다면 원가같은걸론 설명이 안될텐데 어떤식으로 가격측정을 할지 50kw급과 100kw급으로 나뉜 현재상황에서도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지금도 주유소가서 고급유 주유기 일반차가 주유하고있으면 리다려야합니다
고급유 차량도 고충이 있다고 듣긴 했네요.
하지만 주유는 기다려봐야 5분 길어야 10분인데
충전기는 기다리는 시간이 현 상황에선 랜덤에다가
충전소요 시간도 코나 기준 50kw급과 100kw급이 30분 이상 나서요.
충전기 간 요금 차등을 두거나 근본적으로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있을텐데도 방치하는걸 보면.. 음..
공공 충전기는 40분 칼같이 끊고 40분 지나면 세팅된 시간 (6시간? 12시간?) 내에는 동일 회원번호/동일 신용카드로는 재충전이 불가하도록 세팅한다던지 등을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물론 회원으로 40분 넣고 그 후에 비회원으로 카드 바꿔서 다시 40분 충전하고 이런 독종들이 없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돈이라도 더 받을테니까요
3은 저도 자주 겪어서 개빡치는데 결국 민원 넣고 귀찮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민원에 따른 철거 위협도 있겠지만 어차피 완속 말고 공공장소 급속 대다수는 환경부나 한전이 깔아놓은거라서 맘대로 없애기도 쉽지 않을 거고 3번 같이 그떡인 충전소들은 차라리 없어지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분명 소프트웨어적인 셋팅 몇개만으로도 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런식으로 방치하는지 이해가 안되구요(충전기에 카메라를 달던가요 그거 얼마나한다고)
헬프데스크는 전화할때마다 상담원분이 안쓰럽기만 하고.. 고쳐지는건 없고
3-3은 정말 자기들 맘대로에요 외부개방 할거면 확실히 하던가요, 자기들 사정에 따라 충전기를 못쓰게하는데 이게 과연 맞는 일인지 구조를 왜 굳이 해당 부지로 들어가야 사용할수있게 만드는지..
마치 새로운 장소 처음 갈 때 주차 정보 알아보듯이 충전 인프라도 하나씩 습득(?)해가는 지혜를 발휘해야하더라고요.
실제로 사업장에서도 충전기 매릿이 있는 게, 여러 장소 중 갈 곳, 예컨대 쇼핑장소를 가도,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됩니다.
롯데를 좋아하진 않는데 타지에서 간다면 롯데마트를 갑니다. 충전기 인프라 1타 마트라서요.
가격으로 자연스럽게 구분짓는게 낫습니다. 빠를수록 비싸게..
플하 어댑터는 막아야하고요. 어차피 ac3상 충전기는 신형에는 안 들어오니까 구형충전기 말곤 먹히지도 않아요
100kw급 충전기인데 3구를 달아놓더라구요. 끔찍한 혼종 신형충전기.. 옆에 구형 3구 충전기 있는데 떡하니 100kw점거한 구형전기차 ㄷㄷ
그런 충전기들 유지비를 왜 다른 사용자들이 지불해야 되는지.. 이런 추세라면 전기차 보급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전 해당경우에 담당공무원에게 차좀 빼달랬다가
전기차 왜샀냔 소리도 들어봤네요. 어짜피 수소차가 된다고..
사실 충전기 관리 상태 + 현황업데이트가 불일치? 하는 점이 정말 문제인 것 같습니다.
놀러갔다 돌아오는길에 전산망 기준 휴게소 충전기가 둘 다 점유상태라 아.. 귀가 좀 빡세겠네.. 했는데 으잉?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충전했었죠.
근데 보통은 이 반대일 겁니다 ㅋㅋ 있다고 해서 갔는데 고장/충전중
얼마 안남았어요. 350kw급 차량은 테슬라는 약간 떨어지는스펙으로 이미 나와있고(250kw급인가요? 잘 모릅니다)
현기에서 당장 내년부터 신차 낼거고 인프라는 2022년쯤 깔리기 시작할텐데
전 인프라에 기존유저들의 사용행태가 포함된다 보거든요. 지금 시작해도 정착될까말까일텐데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네요. 정책으로 기준이 좀더 명확해졌으면 합니다.
한정된 충전기
100kw급 1기
50kw급 1기
총 2기
운영중인 충전소에서
100kw급 충전기를 50kw로 충전되는 차량이 점거하는게 그닥 아름다운 상황은 아니죠.
다만 풀충전 이후에도 계속 점유하는 부분만 아니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오버 차징 같은 제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50w, 100w의 경우는 충전요금을 다르게 하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암튼, 문제는 인프라가 부족한게 근본적인 문제인것이죠.
한 휴게소에 차량 3대가 충전하려고 들어온다고 가정해봅니다.
있는 인프라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뭘까요
3대 전부 풀충전(싸움나겠죠?)
주행거리가 가장 많이 남은 차량을 다음 충전소까지 필요한 충전량만큼 우선충전 후 빠르게 다음차량 충전, 다른충전소 이동할 차량에 크레딧 제공(뒷차례 카드태깅한 사람들이 kw당 일정비용 보조하는 방식 등)
급속충전기니까 최대충전속도가 나오는 구간이 우선이어야죠. 휴게소에서 94%충전한다고 알박고있는건 이기심이지 다른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더 빠르게 충전을 하기 위해 차에다가 돈을 더 지불했을테니까요.
본인 만족을 위해서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서 자기 돈을 쓴거잖아요?
그러니 100kw충전기가 1분에 400원이 나간다면, 200kw급 충전기는 800원이 나가야죠.
빠르게충전하기위해, 차에돈을더지불했으니, 충전비도 비싸야한다, 로 읽었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은 2)의 경우처럼 충전속도가 개판이어도 똑같은 비용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