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2.0T 로 기변후 첫 여름을 맞았는데, 기존에 타던 투싼보다 실내가 너무 더운 느낌입니다.
아직 36-8도 찍는 한여름도 아닌데..벌써 이래서 걱정이네요. 원래도 몸에 열이 많아서 에어콘 가동시간이 많은편인데 ㅎㅎ 당황스럽네요.
에어콘 바람은 시원하긴한데 에바말린다고 송풍전환하면 바로 확 더워지는 느낌이 이전 차량보다 더 심하네요. 저뿐만 아니라 동승자들도 느끼더군요;;;
제가 생각해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1. 차가 검은색 +와이드 썬루프가 있어서 그렇다. - 선루프는 틴팅안하고 블라인드 닫아놓고 씁니다.
2. 배기라인이 바로 아래로 지나가서 그렇다. (드라이버 샤프트 프로펠러 샤프트에서 열이 날거라곤 생각되지 않아서)
3. 무게배분때문에 엔진위치가 대쉬보드 바로 앞쪽에 위치해서 그렇다. - 엔진룸 열어보니 캐빈에 붙일 수 있을만큼 최대한 뒤로 붙여놓은 느낌이더군요. 덕분에 범퍼에서 엔진사이가 많이 널럴한 느낌.
4. 가솔린엔진 + 터보 라 엔진룸 온도 자체가 높아서 그렇다.
5. 무언가 고장이다?
소위 말하는 성능위주의 차라 그런것인지... 3.3T는 그럼 더 더운걸까요?
저도 싼루프 넣은거 단 한번도 후회 힌 적 없거든요..
운행할 때 에어칸+틸트만해도 열이 빨리 빠져나가기도하고 환기하기도 좋고 채광이 좋아서 실내가 한걀 빍고 넓은 느낌들고... 뚜따만큼은 아니지만 드라이브할 때 열어도 기분 좋구요
G70 2.0T도 한 여름 차를 정차해두면 라지에다 팬에서 뿜는 뜨거운 공기가 뒷문짝 뒤 밖에 서 있어도 강력하게 느껴지지만 실내는 매우 쾌적한 것보면 뒷유리가 작은 것과 트렁크공간이 분리된 것이 큰 도움이 되나봅니다.
레이노S9인데... 틴팅 농도보다도 체감이 더 밝은 느낌.
검은색은 땡볕밑에 10분만 있어도 정수리 위가 뜨끈뜨끈한 느낌입니다. 당연하겠죠. 철판이 계란 후라이도 될만큼 달궈질테니..
그리고 참고로 드라이브 샤프트는 뒷바퀴 양쪽을 연결하는 장치이고, 차체 가운데를 통과하는 동력전달장치는 프로펠러 샤프트입니다.
그렇다보니 실내로 해가 아주 많이 들어오지는 않거든요.
스팅어는 전후면유리가 누워있으니 사실상 거의 온실이죠;;; 차 색깔도 한 몫 할테구요.
흰색차량이고 일몰후에타도 뜨겁습니다..
폰 충전하는곳이랑 센터콘솔 내부라던가 오른쪽 무릎닿는 패널 등등.. 뜨뜻합니다 ㅋ
후륜이라 그런건지 그랜져탈땐 못느꼈는데 말이죠 ㅎㅎ
사실 전 단열한게 아니고 일체형 루브박스를 올렸더니 단열효과가 생겼지만
경험상 한여름에도 시원한 에어컨은 차량 에어컨 토출구에서 나오는 냉기의 온도가 -10도 까지도 떨어지는데 반해,
더웠던 차량의 에어컨은 토출구 온도가 7~8도 정도로 10도 언저리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정비사업소에서는 10도 언저리에만 나와도 정상이라고 해버립니다...)
애매한 온도로 시원하게 나오는 바람으로는 실내가 덥게 느껴집니다.
나중에 에어컨 냉매를 모두 회수하고, 진공잡고 정량으로 냉매를 재주입하니 아주 시원해졌습니다.
에어컨이 애매하게... 시원하지 않다면, 에어컨 가스를 점검해보시는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