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2년 리스로 싸게 들인 S90을 몇주전에 리턴했습니다.
리턴전에 이차의 벨류에 (2년전 책정한 예상중고가는 $47074) 제가 먼저 구매할 권한이 있기에 이 차량의
중고가를 알아보았는데 차량 상태를 최상위 3%수준을 유지한 상태를 기준으로 해서 2년된 차량 최상위급이 $22,000이 나오네요.
신차 가격 $63,000 짜리가 2년만에 4만불이 날라가네요.
엄청난 감가입니다. 당연히 숨도 안쉬고 그냥 리턴했습니다.
미국 볼보가 저한테 2년만에 한 $32,000 날려먹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저의 3번째 볼보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XC90을 보고있는데 이건 T5를 한달에 400불 선에서 탈수 있군요. 산타페 2.0T 가격보다도 낮게 형성되 있네요.
T6 R디자인 혹은 인스크립션으로 하고 싶은데 이건 가격이 한달에 500-550불이 넘어갑니다. 여전히 펠리세이드 보단 많이 저렴하지만요.
V60 CC는 300불정도니 이건 소나타 보다 저렴하고 그래서 옵션을 잔뜩 집어넣은 차량을 보니 그래도 한달에 400불이 안넘어 가네요.
한달 리스비 400불선을 찾고 있는데 그 레이더에 V90 CC T6가 들어옵니다.
옵션에 따라다르지만 380-460선에 가격이 형성되어있네요.
이정도 세이프티 옵션에 여러가지 옵션이 다들어간 차중에선 볼보만한 가격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 V90 CC를 들일 예정입니다.
제가 북미살면 무조건 볼보탈듯
실제 오시게 되면 그게 쉽지 않을겁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S60 가격을 보시면 아주 많이 놀라실겁니다.
한국에서는 요새 볼보가 열일하는지, 대기가 길어서 그런건지 중고가 방어도 꽤나 되고 있네요..
한국에 들어오는 차량 숫자가 너무 적어서 판매 가격유지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딜러 하나에 있는 차량 숫자가 550대를 넘어 가는데 한국 전체 시장이 이 딜러 하나만큼도
스탁을 가지고 있지 않는것 같네요.
그만큼 아직 볼보의 브랜드 파워가 타 브랜드에 비해 여러모로 밀린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중고는 리스크가 아주크죠.
그래서 볼보 중고가가 아주 나쁜거죠.
그래서 볼보가 미국에서 본사보증 중고차에 5년 무제한 마일리지라는 엄청난 워렌티를 제공하고
여기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이걸 10년까지 연장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전동화이 올인하기로 했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제가 볼보를 두대 들였는데 둘다 그저 그랬습니다.
다만 반자율주행 옵션을 갖춘 차량중에서 럭셔리 브랜드차량을 고르려면 볼보외에는 가격이 저의 경제적 능력이
못 미치기에 다시 볼보를 보고있습니다.
다른 회사는 볼보의 세이프티 옵션같이 들어가면 가격이 많이 비싸집니다.
1년 체류라면 리스가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크레딧이 없거나 짧다면 리스가 불가능합니다.
대체 미국에선 왜 저정도까지 가치가 떨어질까요?
1. 볼보가 구멍가게 답게 일을 못한다는 반증 - 자원의 효율적 배분 문제. 잘 팔리는 곳에 많이 배정해야..
2. 과거 한번 죽쑤고 접었던 거대 시장을 어떻게든 회복시켜보겠다는 출혈 마케팅 (지리자동차의 장기포석)
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심심해서 예전에 찾아본 slk 같은 차는 한국이 더 싸고 (사진상으로) 관리도 잘 된 것 같아서 이걸 한국에서 사올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생각컨대 한국은 워런티가 끝나면 외제차 수리비가 비싸니 중고가 방어가 잘 안되는구나 했었네요.
그게 되면 진작했겠죠
세금 내면 국내 중고보다 비싸집니다. 보증도 없구요
2.주행거리 조작
위의 이유(국내 소비자들이 안믿음)로 제값 못받고
3.수입후 국내 인증 실패시 폐차 수준으로 방치
친구형이 미국에서 허머 썩은거 수입해서 내외관 튜닝해서 팔았는데 쉽지 않았어요
그쪽동네는 개인이 워낙 세금을 많이내서 럭셔리브랜드 차량 신차로 안사는? 못사는게 그쪽동네 국룰이고
법인차량 2~3년된 중고정도는 생각해보겠다던데요. 가격이 상당히 많이 떨어지거든요.
신차효과 떨어지는 2년~3년 지나면 감가 5천만원 맞아도 상관없이 사면 그게 럭셔리지
국내시장처럼 럭셔리 수요가 넘쳐서 잔존가치가 보장되는 촌스러운 럭셔리..
롤렉스 천만원주고사서 3년차고 파니까 900만원..
그만큼 누구나 바란다는거니까 럭셔리제품이 가성비?는 정말 좋긴 하네요.
토종럭셔리인 금목걸이 금팔찌 업그레이드 버전들.
환금성 좋은 럭셔리. 한국인 취향에 딱이라 수입차 잘 팔리는 이유가 있죠. 외국처럼 2년감가 5천만원이면 과연 살까요
개인적으로 럭셔리라고 부를만한건 대형세단 이상급을 2~3년주기로 신차교체 +@ 기사 고용
순수 감가+유지비(인건비)만 연 3천만원 이상 사용하는걸로 봅니다.
일반 럭셔리 브랜드들은 3년 지나면 약 55-60정도를 유지합니다.
이차은 2년에 30%을 겨우 넘기는 수준인거죠.
3년이 지나면...
한국에서만 볼보가 독3사 수준의 이미지니까요
중국과 유럽에서도 볼보의 할인은 대단합니다.
특히 중국이 대단하죠.
미국은 오히려 T5가 없어요.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잔존가치가 낮기 때문에 (차값은 싼데) 리스비는 높게 나와서 고전했었는데, 볼보는 출혈마케팅을 하고 있군요.
다운은 $0였죠.
현대는 리스가 이자율이 많이 비싸서 리스가 않좋은차죠. 아마 럭셔리 포함해서 가장 비싼축에 들겁니다.
V90 CC에 현재 리스 리베이트 $5200 Costco리베이트 $2000 Loyalty 리베이트 $2000
여기에 얌전히 아무말 안하고 딜러가 제시한 딜러 할인 9%(볼보를 이정도 할인 받으면 바보죠 14-18%정도는 받아야 하는데 그냥 있어도 이정도 해줍니다.)
RV 64% 24/12 이게 24개월 리스입니다. 63K 차량에 위의 리베이트와 할인을 제하면 제가 지불할 금액은 약 $7500불에 세금과 리스이자 등을 하면 현재
완전 $0다운으로 426불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저는 짧은 리스를 선호하기에 24개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