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굴러간당에서는 보기힘든 말리부 2.0t 롱텀 후기입니다. ㅎㅎ 4~5천대 보시는 분들 중 이런 옵션도 있다는 것도 알려드리고자 적어봤습니다.
1. 외관: 실제로 보면 굉장히 이쁩니다. 카마로와 비슷한 앞라인을 보이고 있으며 캐릭터 라인이나 쿠페 식으로 슬로핑 루프라인으로 떨어지는 뒷모습도 괜찮습니다. 저는 퍼펙트 블랙 트림인데 휠도 블랙이라 그부분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진보다는 실제가 더 나아보입니다. 다만 DRL은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인데 좀 별로입니다. 차라리 전 세대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2. 내관: 도어 트림이나 천연가죽 시트는 생각보다 느낌도 좋고 고급스럽습니다. 시트는 1열은 전동시트이구요 열선, 통풍 들어가있어서 계절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주 은은하게 엠비언트 라이트가 켜져서 밤에도 볼만하구요. 핸들도 그립감 매우 좋으며 잡은 상태에서 음악 넘기기, 볼륨조절 등 가능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다만 아반떼보다 못한 계기판이나 네비게이션이나 송풍구 동작버튼은 그냥... 안보는 걸로...저는 그냥 폰내비 + 블루투스로 음악만 들어서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3. 주행감(파워트레인 포함): 말리부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입니다. 2.0 싱글터보 253마력 35토크에서 밀어주는 힘은 국산 3.0 자연흡기차량과 비슷하면서도 토크가 조금 더 높아서인지 치고나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쉐보레 특유의 강한 하체 및 섀시 덕분인지 고속에서도 안정감이 훌륭합니다. 다만 미션이 6단이라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미국내수 차량처럼 9단기어의 조금 더 촘촘한 기어비가 있으면 이 좋은 엔진을 더 잘쓸 수 있을 거 같은데 아마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듯합니다.
4. 옵션: LED, ACC, LKAS, 사각경보 등이 안전 옵션으로 들어가있으며 상기 언급했듯이 통풍, 열선시트 및 열선핸들이 들어가 있어서 기본적인 수준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중에서도 ACC는 나름 유용하지만 저속에서 소음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차선유지보조장치는 뭐 없느니만 못한 수준입니다. 중심을 잡고 가는게 아니라 차선 안에서 튕기듯이 유지하고 속도 60이상에서나 작동되어서 저는 끄고 다닙니다. 사각경보는 꽤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트에서는 통품, 열선이 들어가있구요. 내비게이션은 없는걸로..... 아 오토홀드도 없습니다. (흠 이건 좀)
5. 총평: 저는 개인적으로 옵션보다는 차의 달리기 성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금 시원시원스레 달리기를 원했거든요. 또한 핸들도 유압식 핸들을 좋아해서 그 비슷한 느낌 나는 핸들감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원래 시승할 땐 320D가 진짜 최고였는데 이노프리 옵션넣으면 할인받아도 세금포함 5800까지 올라가서 너무 오바다 싶어서 눈을 낮췄는데 그랜져는 원하는 승차감이 아니고 돌다돌다보니 말리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구린 인포테인먼트나 acc뻑날 때 빡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달리기 성능이 마음에 들어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 차 시승하면서 느낀 건데 자기한테 맞는 차가 있다는 겁니다. 자차를 산다면 분명 이거다 하는 차가 있으니 단지 제원이나 스펙으로만 차를 평가하기보다는 실제로 시승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션이 좀 불만이긴 해도 저는 6단이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수가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얼마나 잘 변속을 해 주느냐와 내구성이 더 중요하거든요. 기존 보령미션이 욕 먹었던 부분들이 바로 이런 부분들이라....
특히 힘딸리는 엔진과의 궁합은 극악입니다
힘은 딸리는데 미션은 계속 고단을 물려고 하니 가속도 답답하고
그나마 엔진파워가 넉넉하면 탈만합니다
내구성 이슈는 젠2 젠3로 오면서 거의 해결된걸로 보이구요
1.4터보와의 조합이 괜찮은건지 트랙스나 아베오쪽에선 또 크게 문제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말리부 같이 중형차의 경우 순정 라지에이터 용량이 충분해서 생각보다 미션오일쿨링이 꽤 잘되는 편이거든요
때문에 크루즈나 올란도 같은 준중형급 차량들은 미션 문제 생겨서 사제 미션쿨러 다시는분들이 많고
말리부 같은 경우는 별도 쿨러 없이도 오래 잘 타는 경우가 많구요
물론 젠1 미션의 경우는.... 차종 불문하고 다 막장이더군요
더 저렴한 가격에 애프터서비스 받기도 훨씬 수월하고, 보험료도 더 저렴한 미국차라 쉐보레와 겹치는 급은 굳이 포드를 선택 할 이유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거랑 거의 멈출듯 브레이크 잡을때 울컥 거리는게 좀 그렇긴 해요.
회생제동 하다가 브레이크 필요한 시점에서 틱 소리나요.
디자인 상 옥의티가 있다면 멀티링크 자랑하는 뒷태.
그나저나 말리부는 acc lkas 옵션 선택 차가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귀한 옵션 갖고 계시네요. 관심 있으시면 오픈파일럿 팁 전수해드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계신가요 저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ㅎㅎ styleof14@nate.com으로 꼭좀 연락부탁드려요
단점만 말씀드려볼게요
제 차만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1. 도어트림 잡소리
2. 순정 내비☆☆☆☆☆
-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하면 자꾸 끊김
- 맵 업데이트는 2만원짜리 sd카드를 사서 갈아끼우는 방식
3. 얼타는 변속기
4. 굉장히 민감한 전방추돌경고 시스템
변속기는 가끔 속도 줄였다가 재가속할때 멍 하고 있긴 한데, 뭐....그냥 대중차 특성이라 생각해요
저도 단점만 말씀드립니다.
도어트림 잡소리
미션...
가끔 끊기는 블루투스(고질병인듯하네요)
지금 중고로 ig냐 말리부2.0이냐 고민중인데
오토홀드때문에 고민입니다.
4~5백 더 써서 ig 갈지.
그냥 말리부에서 멈출지
1인출퇴근 및 이중 중립주차용이라 ^^;
더 써서 ig갈까해도 제가 멀미때문에 현대차를 잘 안타서... 택시타면 울렁울렁이 심해서요
제 기준에서 느낀 장점은 장거리 이동시 넉넉한 출력, 묵직해지는 핸들 그리고 승차감 때문에 피로가 덜하더군요.
단점이라면 하부, 도어쪽 잡소리, 뒷자리 시트 각도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미션은 업체 통해서 변속로직을 손봤는데 그후로 솔직히 변속에 대한 단점은 완전히 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