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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이야기 신호위반 신고하고 기분이 안좋을수있군요.. 64

58
2020-06-12 10:34:05 125.♡.99.34
달리는치타
아침부터 경찰관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5월말쯤에 신호위반 차량 벌금관련으로 전화가 온것이었는데,  천안에서 연락을 주셨더군요 (신호위반지는 성남)

아마 성남 경찰서에서 천안으로 이첩했을것같은데... 경찰관분이 차주분에게 신호위반 확인을 위해서 서로 방문 요청을 했나봅니다.

그런데, 차주분이 그날 신호위반하면서 급하게 간 이유가 본인 아버님의 임종이 임박해서 신호위반을 했다고 경찰관께 얘기를 했더라구요. 

당일 기억으로는... 일반적인 신호위반 느낌보다 신호마다 걸려서 일단 섰다가 30초-1분 기다리다가 신호가 안바뀌니 악셀 쎄게 밟아서 가더라구요 (그러고 좀 지나서 다음 신호에서 또 마주치고...?)

여하튼, 경찰관분도 사유가 좀 있다보니 민원인이 이해를 해주시고 그날 임종관련 증빙만 된다면 계도로 넘어갈까 하는데 혹시 괜찮으시겠냐 하고 확인차 전화를 주신거더군요

누구나 그 상황이면 똑같이 신호위반했을것 같아서 그렇게 해달라고 전달드렸는데, 그 전화를 받고나니 차주분이 그날 참 힘들었을건데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한것같아 마음이 좀 안좋긴하네요 
달리는치타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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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4]
Gesaffelstein
IP 211.♡.91.136
06-12 2020-06-12 10:38:15
·
아이고.. 가슴이 아프네요
바투바투
IP 175.♡.85.118
06-12 2020-06-12 10:43:12
·
아.... 쓰리네요.
CHAT-SHIRE
IP 210.♡.67.84
06-12 2020-06-12 10:45:17
·
ㅠㅠ....
전자치킨
IP 211.♡.42.73
06-12 2020-06-12 10:47:21
·
아마도 법은 지켜야할것같고, 인간의 도리를 지켜야할것이라는 운전자의 마음이 전해져옵니다.
실수에대해 책임을 질것이지만, 그떄문에 그 아픔을 계속해서 기억해야한다는점이 힘들겠습니다.
셀빅아이
IP 220.♡.252.199
06-12 2020-06-12 10:47:54
·
이건 서로 마음이 아프네요.
amollang
IP 121.♡.190.237
06-12 2020-06-12 10:48:41
·
아이고 좀 그렇네요. 치타님이 알고 그런건 아니셨을테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ㅠㅠ
Emperor
IP 61.♡.169.203
06-12 2020-06-12 10:53:46
·
몇해전 기억이 떠오르네요.. 업무중에 전화받고 택시타고 집으로 가서, 차 끌고 지방으로 갔는데.. ㅠㅠ
Karyudrian
IP 211.♡.63.81
06-12 2020-06-12 10:55:39 / 수정일: 2020-06-12 11:01:31
·
제가 그래서 저한테 위협이 된 경우 아닌이상 신고는 되도록 안합니다.. 저도 예전엔 보이는족족 신고때렸는데..
제가 어머니 응급실 모시고 갈때 비깜켜고 신호무시하고 달린적 있거든요..
집앞 5분거리 응급실이라 119 기다리는거보다 제차로 당장 출발하는게 훨씬 빠를거같아 그랬었습니다..
그이후로 다른차도 혹시 사정이 있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 신고전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참고로 자가용도 응급상황 발생시엔 구급차와 동급 취급 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단속 된다면 추후 증빙서류 필요하구요.
스트림라인
IP 1.♡.80.14
06-12 2020-06-12 12:19:26
·
@Karyudrian님 저도 아들 크게 다쳤을때 비상등켜고 미친듯 달린적 있어요 ㅜㅜ
조각구름
IP 210.♡.115.50
06-12 2020-06-12 14:41:40
·
@Karyudrian님 님 수준까지 경험한 것은 아닌데 저도 비슷합니다.
제 자신에게 물리적인 불편이나 위협이 되지 않으면 신고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혹시라도 남에게 불편이나 위협이 될 운전을 하게되면 사과와 죄송한 마음은 표현하구요.
('_')
IP 124.♡.13.160
06-12 2020-06-12 16:40:14
·
@Karyudrian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떠오르네요...
kyouhocj
IP 223.♡.192.28
06-12 2020-06-12 19:09:28
·
@Karyudrian님 그래도 신고는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 특이한 상황에 예외처리 해주는 절차가 이미 마련되어있어 구제가 가능하고
그러다가 혹시나 편의만을 위해 범법하는 분들이 신고, 단속되지 않아 범법행위가 만연할 수 있죠

그리고 솔직히 본문같은 경우와 편의만을 위해 위반하는 경우 중 어느쪽이 흔할지 생각해보면...
cuirassier
IP 58.♡.44.236
06-12 2020-06-12 19:49:16
·
@두온누리님
동감입니다. 사정보다 상습으로 위반하고 난폭운전하는 인간들이 훨씬 많을텐데요. 신고가 타인을 위하고 공익을 위한 행동이죠.
IDK-N
IP 118.♡.79.94
06-12 2020-06-12 11:11:50 / 수정일: 2020-06-12 11:14:41
·
마음은 안좋겠지만 잘하신겁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만에 하나 일이 있어 그런게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안하면 모든 불법 위반
사항이 중요한 사정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 신고를 못하게 되요.
그분도 이런 문제가 생길거 다 감안하고 운전하셧을겁니다.
형광팬
IP 175.♡.153.242
06-12 2020-06-12 11:20:33
·
물론 개인 사정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결국 신호위반건만 놓고보면

내가 매우 위급한 상황이니 벌금을 물고라도 가야한다. 라고 받아들인 행동 아닌가요?

그렇다면 개인사정때문에 위법행위를 했고 그냥 벌금 물고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벌금을 내는건 정말 최소한의 양심이고 규칙이니까요.
달리는치타
IP 125.♡.99.34
06-12 2020-06-12 11:24:23
·
@형광팬님 규칙은 규칙이긴하죠... 다만 위에서 다른분이 언급하신 인간의 도리라는것도 있으니 참 무거운 생각이 들다보니 마음이 불편한거지요... 참 어려운것같아요 가슴은 이해가 되는데 한편으로는 그래도 규칙아닌가.. 싶기도하고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형광팬
IP 39.♡.28.36
06-12 2020-06-12 11:26:48 / 수정일: 2020-06-12 11:34:15
·
@님 흠... 쉽진 않은 부분이지만 만약 매우 위급한 환자가 탑승했거나, 위 상황처럼 부모님 임종을 지키기 위해서 교통위반을 해야할것같으면 저는 그냥 벌금 물고 말것같거든요.

세상은 내사정 안봐준다라는걸 너무 자주 경험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아. 글쓴이분은 이해가 가지만 위반하신분이 선처를 바라는건 이해가 안간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봉삼돌
IP 223.♡.21.2
06-12 2020-06-12 11:36:12
·
형광팬님// 저도 법은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저런 경우엔 피해사실이 전혀 없다면 정상참작 해주는 것도 성숙한 사회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법도 사람을 위해 있는 거지 사람 위에 법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쏘울
IP 115.♡.171.243
06-12 2020-06-12 11:37:58
·
@봉이은돌님 공감합니다... 이런분만 있다면 정말 법없이도 세상이 돌아가겠죠.
형광팬
IP 39.♡.28.36
06-12 2020-06-12 11:39:49
·
봉이은돌님// 개인사정에 의한 정상참작이라는 범위가 너무 주관적이고 애매해서... 어찌되었든 글쓴이분이 너무 죄책감 느끼시진 않으셨음 좋겠네요.
jetcat237
IP 218.♡.9.170
06-12 2020-06-12 12:08:02
·
@형광팬님 과 @봉이은돌님 의 말씀이 둘 다 공감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dongey83
IP 59.♡.191.85
06-12 2020-06-12 17:16:37
·
@형광팬님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대로 개인사정에 의한 "어쩔수 없이" "위반"을 하게된 내용에 대해서 벌금은 당연히 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벌금은 부여되데, 그 반대편에서 벌금을 취하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 주변이 부족하다보니 이해가 상충하겠지만...

잠깐 스쳐지나가는 일화로,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 청년이 법을 지키지 않아서
법정에서 마주하게 된 판사가,
판결은 벌금형을 주고, 직접 내려가서 그 돈을 지급해준 일화가 생각이 나네요.

법은 법이여야 하는 것이 맞고, 다만 그 해결과정에서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부분이 경찰관이 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키
IP 121.♡.224.2
06-12 2020-06-12 17:20:06 / 수정일: 2020-06-12 17:21:08
·
대개 저런경우 경찰서에 이의신청을 하면 심의위원들이 심의하고 면책여부를 결정합니다.
어머님이 요양병원에 입원중이신데...
경사가 살짝있는곳에 병원이 있고 제차가 SUV다 보니 주정차 금지구역이지만 최대한 인도에 주차를 하고 차에 태워서 대학병원 진료를 가곤 했는데...
-장애인 콜벤을 부르면 서로 편하지만...그거 신청해도 삐르면 30분 길면 2시간이라 병원 예약시간 맞추기도 쉽지않습니다,
해서 몇번 누가 주정차 위반으로 신고해서 이의신청해서 면책받은 경험이 있네요.
암튼...불가피한 상황이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의신청하시고 증빙자료 제출하시면됩니다.
제경우는 위반장소가 요양병원이였기에 해당 병원 입원과 장애 진단서..그리고 대학병원 진료 예약서등을 제출해서 면책받았네요,

해피케이님 이야기대로 이의제기 절차가 있고 증빙만 하면 대부분 면책이나 주의정도로 끝납니다.
kyouhocj
IP 223.♡.192.28
06-12 2020-06-12 19:10:29
·
@형광팬님 저런 경우는 예외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혹시라고 악용하는 경우도 처벌할 서 있는 시스템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스윙맨87
IP 121.♡.185.9
06-12 2020-06-12 19:49:50
·
@형광팬님 뭐가 먼저인건가 싶네요
클스웨버
IP 210.♡.3.218
06-12 2020-06-12 20:25:11
·
@형광팬님
법에 저런 상황에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죠..
style123
IP 121.♡.142.152
06-12 2020-06-12 11:22:53
·
차 밖에서 차 안의 사정을 어찌 다 알겠어요.
차주 부친 애사에 증빙이 되면,
계도처리 하시고 위로 드린다 말이나 전달해 달라 하시면 되지요.
신고하신 일 자체는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hink
IP 115.♡.97.247
06-12 2020-06-12 11:26:45
·
개인사정 다 생각하면 법이 필요없죠. 잘하신겁니다.
구제를 위한 제도가 있고 그게 동작하고 있는 것도 확인하셨으니
전혀 마음 안좋을 필요없어요.
쏘울
IP 115.♡.171.243
06-12 2020-06-12 11:28:29
·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MUSICARTE
IP 221.♡.110.249
06-12 2020-06-12 11:47:49
·
극히 드문 확률로 조우하게 되는 희귀한 경우입니다. 거의 그럴 일이 없으니 그런 생각 하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선잎
IP 110.♡.14.124
06-12 2020-06-12 12:03:06
·
제가 반대 입장이면 아버님 임종을 위해 신호위반 하였고
그로인한 과태료 정도는 아깝지 않을거 같습니다.
리누
IP 223.♡.179.50
06-12 2020-06-12 13:08:08 / 수정일: 2020-06-12 13:08:37
·
@선잎님 과태료는 응당 낼만한데, 신호위반은 운전자가 확인되면서 범칙금과 벌점이 되었을거 같네요. 타인에게 위협이 되지 않았다면 벌점은 선처해줄수 있다면 좋겠네요.. 감형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없겠지만요.
KooGi
IP 223.♡.214.114
06-12 2020-06-12 20:49:40
·
@선잎님 인생의 무게는 다 다르죠... 아바지 임종 때문이라고 하더리도 누군가에게 과태료 혹은 범칙금 3~40만원은 무겁거든요
장진Tech
IP 175.♡.14.101
06-12 2020-06-12 12:06:40 / 수정일: 2020-06-12 12:07:17
·
정말 위급한 환자를 호송중인 경우에는 일반 차량도 긴급자동차로 분류됩니다. 응급실에서 환자 진료(호송) 증명서 발급받으셔서 딱지 날아오셨을때 이의제기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다만 법규위반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법규위반과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https://www.a-ha.io/questions/4c135fd723272e198281550d4b7176af
jetcat237
IP 218.♡.9.170
06-12 2020-06-12 12:07:13
·
임산부라든가 응급환자 등의 사유가 있으면 과태료 면제해준다고 알고 있는데,
가족의 임종은 그에 해당이 안 되는 사항이라, 신고자의 동의를 구했나보군요.
버블e
IP 118.♡.41.113
06-12 2020-06-12 12:19:14
·
@jetcat237님 예전엔 심심하면 상을 핑계로 과속에 신호위반을 일삼았다고 하도라구요.. 상습적인 사람은 팔에 거는..(이름을 몰라서) 그걸 규비해두다가 걸리면 그거 보여주고 갔다고...
슬기나
IP 223.♡.23.45
06-12 2020-06-12 12:08:05
·
감정적으로 접근할 필요 없어요. 그건 그 사람의 사정이지 그렇다고 불법이 합법 되는건 아니니까요.

술 마시다가 아버지 임종직전이라고 급하게 음주운전해서 가다가 단속걸렸다고 가정해 본다면....
모키
IP 121.♡.224.2
06-12 2020-06-12 17:24:01
·
해당 구청 교통과에 이의제기하면 아마 그런경우 나름 참작이 될겁니다.
그정도로 법규정을 빡빡하게 적용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그걸 심의하는건 경찰이 아닌 해당위원들이 별도로 결정합니다.
MH엠에이치
IP 220.♡.33.75
06-12 2020-06-12 12:26:55
·
그러다 걸리면 과태료를 낼마음으로 그렇게 해야겠지요.
e63amg
IP 211.♡.140.129
06-12 2020-06-12 14:56:32
·
어떤 사정이던 신호위반은 정당화 될 수 없죠.. 그러다 다른사람이 임종을 치루게 되면 그 책임은 누가 질까요..
그아앙성
IP 121.♡.125.134
06-12 2020-06-12 15:02:50
·
작성자님.
많은 신경이 쓰이시고 속상하시겠지만, 너무 많은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블박떼서 신고하시는거 많이 귀찮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평소 꾸준히 신고해주신 덕분에 다른분들도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으로 한발 더 나아갔을 겁니다.

악감정이 있어서 신고하시고, 그런게 아닐테니
잘 훌훌 털어내시길 바랍니다.
glassbox
IP 147.♡.207.24
06-12 2020-06-12 16:24:25
·
이러나저러나 작성자님은 둘 다(신고한 것, 계도 허락한 것) 옳은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piedpiper*
IP 1.♡.87.43
06-12 2020-06-12 17:23:33
·
결국 남의 일이니까 할수 있는 얘기겠지만 신호는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태료 납부가 문제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 다른 누군가의 아버지 또는 가족을 다치게 하거나 더 큰 고통을 줄 수있다고 생각하면 교통신호는 지키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그입장이라면 신호를 지킬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닭껍질구이
IP 152.♡.12.225
06-12 2020-06-12 17:44:30 / 수정일: 2020-06-12 17:44:41
·
저라면 그냥 납부하고 끝내겠습니다 굳이 아버지의 임종때문에 신호를 위반했다 이런 얘기를 경찰에게 하지 않을거 같네요
JakeJayKim
IP 222.♡.147.133
06-12 2020-06-12 17:50:34 / 수정일: 2020-06-12 17:52:47
·
님께서 잘못하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위급상황이 있겠지만 예를들면,

- 내가 중요한 비행기 시간이 임박해서 신호 위한하고서라도 탔다 = 벌금 내야죠 .
- 가족이 위급한 상황 = 후에라도 상황을 안다면 벌금 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
stepd
IP 112.♡.187.50
06-12 2020-06-12 17:51:21
·
벌금 무는게 맞지만
나라도 어겼을 것 같네요.
으용
IP 106.♡.249.82
06-12 2020-06-12 17:57:39
·
인간이기 때문에 선처가 가능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고자분의 성향에 따라 선처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가 훨씬 큰..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되고 글쓰신분의 마음 씀씀이가 언젠가 그대로 되돌아오는 상황이 분명 존재는 할겁니다
1차로 신고를 하심으로써 좋은 일하신거고 상황을 알려준 경찰의 연락을 받고 2차로 계도조치로 마무리하자는 마음씀씀이가 또 좋은 일을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달리는치타
IP 175.♡.14.159
06-12 2020-06-12 18:05:45
·
많은분들이 답글 주셨네요 공감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은 마음이 풀리는것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카슈밀
IP 125.♡.36.114
06-12 2020-06-12 18:11:36 / 수정일: 2020-06-12 18:12:04
·
비상시에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고2때 담임선생이 자기 딸의 대학교 시험(수능)장을 착각해서 잘못데려다 준 덕분에...
데려다 주기위해서 200km/h로 달렸다고 하더군요.
급한데 뭐 어쩌겠어요.
본인이 잘못하거나 그런거면 책임지는 게 맞지만, 가족이 급한데 저라도 벌금내면서 달렸을겁니다.
호덩왕
IP 110.♡.11.8
06-12 2020-06-12 18:15:39 / 수정일: 2020-06-12 18:16:33
·
운나쁘면 드라이버가 먼저 세상 하직할수도...
그 드라이버로 인해 제 3의 피해자가...
LaBelleEpoque
IP 1.♡.165.59
06-12 2020-06-12 18:19:45
·
너무 낙담마세요. 언젠가는 불법이 대체적으로 사라지면 신고 안하는 세상이 올테고 급히 가는걸 이해하는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1명-2명에게 미안하지만 98-99 명의 불법자를 위해서 신고하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whan
IP 211.♡.70.122
06-12 2020-06-12 18:28:25
·
이런건 그냥 경찰이 판단해서 계도하면 되는건데 참..
돈만마니
IP 39.♡.15.81
06-12 2020-06-12 19:16:50
·
세상살이 참 알수가 없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ilkmee
IP 14.♡.40.132
06-12 2020-06-12 19:31:28
·
아..
vincent..
IP 110.♡.193.9
06-12 2020-06-12 19:42:15
·
저도 누가 아파서 신호 무시하고 비상등키고 달려본적이 한 번 있긴 합니다.
다 큰 성인이 이빨치료 받다가 신경을 건드린 건지
아파서 펑펑 울고 있는 거 보니 머리가 이성적으론 안 돌아가더라구요.

근데 아버지 임종때문에 어쩌고 하면서 경찰에게 구구절절 설명하느니
그냥 과태료 내고 말겠습니다만 각자에겐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겠죠..
cuirassier
IP 58.♡.44.236
06-12 2020-06-12 19:47:20
·
신고 잘 하신 겁니다. 시민 의식이란 내가 피해를 입어야만, 내가 열이 받아야만 신고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신고 자체가 공익을 위한 행동이고 그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시민의식이라고 봅니다.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소명하면 되는 겁니다.
머스타드
IP 223.♡.175.10
06-12 2020-06-12 20:08:26
·
아마 신고 당한 사람도 벌금 처분을 받더라도 큰 불만은 없었을 거라 생각하네요. 그럼에도 한국 사회에 이정도 온정은 있지 않겠냐는 생각에 사정을 얘기하고 온정을 베풀기를 기대해본 것일거고요.
하이퍼구피
IP 117.♡.12.19
06-12 2020-06-12 20:13:20
·
아...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기마련인데 막상 그런일이 생기면 참 심정적으로는 쉽지 않아요.
갑자기 나저씨가 보고싶네요.
카나네우스
IP 223.♡.36.173
06-12 2020-06-12 20:47:30 / 수정일: 2020-06-12 20:47:56
·
위반을 하셨으면 소명 기회가 있습니다.
기관이 그냥 별금 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둘째가 선찬적 질병을 가지고 이천에서 수원까지 또는 신촌까지 해봤지만 소명하면 벌금 문적 없습니다.
LK_99
IP 128.♡.23.194
06-12 2020-06-12 20:52:07 / 수정일: 2020-06-12 20:52:43
·
소명가능하면 소명하면 됩니다. 신고 하는게 맞구요. 글쓴분이 뭔가 위축되실필욘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죄
IP 223.♡.188.200
06-12 2020-06-12 21:26:47
·
저도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 아이가 길을 잃어서 전화 왔을때 미친놈처럼 운전 했었습니다.

저도 그 이후로 비상깜빡이 키고 미친듯 운전하는 차는 신고 안해요.

진짜 눈이 돌아가는 상황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서명: 과거를 잊지말아요. ( 기억하자 차떼기당 )
해변의 콩알탄
IP 182.♡.210.183
06-13 2020-06-13 0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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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저녁먹으러갔는데 알바가 숯을 친구 무릎쪽에 쏟는 바람에 근처 병원까지 신호 무시로 달린적 있네요..
저도 그래서 저한테 피해주지 않는한 별로 신고를 하진않습니다.
형광팬
IP 175.♡.153.242
06-13 2020-06-13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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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시 향후 소명을 통해서 면책받을수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특수한사항에 면책가능하다는것을 알아두면 향후에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훨씬 시간을 단축시킬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클량분들처럼 다들 교통법규 잘지키시는 분들만 있으면 참 운전할때 스트레스 안받을텐데 말이죠.ㅜㅜ

저도 당연히 인간적으로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지만 온정을 기대하기에도 너무 퍽퍽한것도 현실인것같아요.
레드핏클
IP 106.♡.11.182
06-13 2020-06-13 16: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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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도 신호위반하면 벌금낸다 하더라구요 ㅜㅜ 생명이 급하니 벌금내면서 갈수밖에 없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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