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에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께 감사 드리며 오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혼자 망상해 보는게 유일한 탈출구인데요, 어제는 픽업트럭에 생각이 닿았습니다.
국내에는 무쏘 스포츠부터 이어진 렉스턴 스포츠, 최근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콜로라도가 있고, 개별적인 수입이나 업체 통한 수입 등을 통해 국내 정식 출시하지 않은 미국산 트럭들이 중고 시장에 꽤 있더라고요.
F-150 Raptor 이런 차량들이 머릿 속에 떠오르긴 하는데, 돈도 돈이지만 저런 넘치는 힘과 오프로드 능력을 제가 저~~~~언혀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주말에 가끔은 짐칸에 자전거나 의자, 테이블 등 캠핑 용품 휙 던져넣고 가까운 곳엣 쉭 놀러다녀오고, 평소에는 제가 출퇴근용으로 타면서 유지하고 그러면 어떨까 하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지금도 제 차 (SUV) 로 그렇게 하긴 하는데, 7인승이지만 넣다보면 공간도 부족하고, 특히 높이가 아쉬울 때가 있고, 내장재 상처도 점점 늘어서 말이에요.
그랬더니 몇 가지 궁금함이 생기더라고요.
1. 2열에 탈만 한가요?
렉스턴 스포츠는 직접 들어가보지 못 했고, 콜로라도는 구경해 봤는데, 2열에 타보니 등받이가 너무 서 있더라고요. 픽업 트럭의 특성 상 등받이를 뒤로 더 눕힐 수도 없고 말이에요. 콜로라도 구경하던 당시엔 확인해 보지 못 했는데, 2열에 isoFIX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아직 둘째는 부스터 시트를 해야 해서 말이에요.
엄청난 장거리는 아니어도 타고 있는 동안 편하게 앉아있어야 할텐데, 그런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2. 세차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 자동세차파입니다. 주유할 때 비 오지 않는 한 그냥 자동세차기에 들어갑니다. 저는 도저히 직접 세차는 못 하겠어요. 몇 시간 씩 자기 차 아끼며 닦아주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저는 그 시간에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는 걸 선호합니다.)
아무튼, 픽업 트럭의 모양 때문에 자동세차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짐칸(베드)에 물건이 없으면 그냥 하면 될런지, 그렇다면 짐칸 바닥까지 깨끗하게 닦이는지, 배수는 어떨런지... 이런 의문점이 떠오르고요, 혹시 짐칸 커버가 있다면 이걸 닫고 해야 하나, 열고 해야 하나, 커버 재질에 따라 다른건지 모르겠더라고요.
3. 짐칸 (베드)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포터 짐칸 보면 누가 쓰레기 버리고 가는 경우를 쉽게 보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소위 승용 픽업에서는 커버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하드커버에는 잠금장치가 있다면 누가 쉽게 열어보거나, 짐을 가져가거나 하는 것도 막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소프트커버는 어떨런지 궁금해졌어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세차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궁금하고요.
먼저 타보고 계신 분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
자유였습죵.
꾸벅~! :)
p.s. 찾아보면 가족용 차량 관점에서 서술하는 내용들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영알못이라.... (ㅠㅠ)
캐나다이긴 하지만 이분이 데일리로 타시네요.
예전에 서너달 편도 1~2시간씩 2열에 타고 출퇴근 했을때 큰 불편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둘러보겠습니다.
겁내 좋데요
개인적으로는 콜로라도 강추입니다
콜로라도 2열은 지금 제 차 등받이보다 더 90도에 가까워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과연 가능할지.... ㅠㅠ
다음 차는 콜로라도 가고 싶어요.. ㄷㄷㄷㄷ
만약 들이게되면 주차장 구석에 다른 차 방해하지 않도록 매너 장착해야겠어요.
2. 픽업 배드에 코란도처럼 루프지붕 씌우면 일반차량이랑새차가동일합니다
3.짐칸 배드를 소프트탑이나 커버 시건장치안하면 돌아댕기는쓰래기수집함이됩니다. 꽤스트레스입니다
4. 가솔린이든디젤이든 씨씨상관없이 자동차세 3만원입니다.
5. 단 보험은 트럭으로가입되기에 이전과상관없이 비용이 더나옵니다.
6.개인사업자로 구매했다가 중고로팔게되면 내야되는돈이있습니다.
7. 픽업트럭의전통강호는 포드인데. 닷지램이 승차감이 좋습니다
돌아다니는 쓰레기 수집함... 납득이 됩니다!
개인적으론 SUV 처럼 보이게 씌우는 것의 장점은 이해하나, 픽업의 맛이 사라진다고 봐서 마음이 갈팡질팡 합니다.
램 승차감이 더 낫다고 하시니 한 번 보고 싶은데, 국내에서 그럴 수가 없네요. ㅎ
뒷좌석이 isofix 3개이고 시트 자체가 커서 꽤 괜찮다더라구요.
이 차량도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알려주신 옵션도 찾아보고요.
아, 그런데 사지도 못 할거면서 왜 자꾸 찾아보는걸까요. ㅠㅠ
가끔 1-2시간 걸리는 곳은 조수석에서 같이 타보고 1-20분 짧은 거라는 뒷열에도 타보고
장거리 출장간다고 편도 1400키로 왕복을 조수석에서 경험해보고
10분 이내 짧은 거리는 몇번 운전도 해봤는데요
1, 뒷열에서 1시간 이내 단거리는 탈만합니다. 등받이가 세워져있긴한데 성인이 타기에 문제없어요
뒷자리에 간단한 짐넣는게 주용도였고 상황따라 단거리는 사람 태우는 정도
2, 짐칸이 하드커버라 노터치 자동세차를 주로하고 가끔 새똥이나 나무아래 세워서 이물질 많이 쌓이면 손세차장 가서 고압수로 털어내는 정도로 관리하더군요
(애초에 업무용으로 현장다니니 깨끗하게 유지가 안되던)
3, 하드커버로 닫아놓고 항상 장비가 실려있어서 먼지들 쌓인채로 유지되는데
사람타는 곳과 분리되있어서 딱히 신경안쓰더라구요
하드커버로 막아놓고 집에선 개인차고에 주차하니 베드에 쓰레기 쌓이는건 없었어요
종합적으로 아이있는 부부가 패밀리카로 쓰기엔 손색이 없는데 문제는 차량 사이즈에요
포드 레인저가 중형픽업인데 스타렉스보다 큽니다.
호주라서 도로나 주차장이 넓직하니 불편한거 몰랐지
한국에서 타라면 시골사는게 아닌 이상 줘도 안타고 팔아서 기변할거 같네요
Ps 오프로드 본격적으로 달릴거 아니면 포터가 훨씬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살 돈이 없습니다. ㅠㅠ)
여기 보시면 램 리미티드와 램 레블 비교한 영상도 있습니다 ㅎㅎ
큰~~~차 일수록 손세차 맡기는게 더 편하긴 하죠.
아이러니한게 트럭을 사고 하드탑을 씌우면 결국 suv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ㅎㅎ
볼보가 V100을 빨리 내길 바랍니다.
하여간 픽업트럭들 패밀리카나 쓰기도 한다는데 어느정도 브랜드가 대중차로 한정되어있는게 대부분인 시장이니만큼
일정 이상의 편안함이나 좋은 구성은 좀 어려울 수 있겠죠?
캠핑트래일러, 짐 싣는 트레일러, 자그마한 배 등등
그리고 견인력이 아니라도 SUV와 확실히 구분되는 점은 짐칸과 사람칸이 완벽하게 분리되있습니다.
짐 싣는다고 날리는 이물질들이 승객칸으로 넘어올 일이 없죠
사람타는 공간은 승용차처럼 깨끗하게 유지하고 짐칸은 여느 트럭처럼 적당히 물건 싣으면 그만인게 커요
F-150쯤 되면 꽤 멋지다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산 풀사이즈 픽업트럭이 주차빼고는 상당한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에선 죽음이겠죠.
문제는 돈이죠. ㅠㅠ)
서울 시내에 사는 건 아니라 덜 불편하긴 할텐데, 문제는 돈이지요. ㅠㅠ)
살 수도 없을테지만,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ㅠㅠ)
고민해 보고 쪽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