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Tanzania 입니다.
아내가 cls w219 모델을 옛날부터 좋아했는데
얼마 전에 전기형 모델 중고가를 알고 나선
사고 싶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진단 매물로 07년식 전기형
18만 킬로 탄 매물이 8백만원 정도 하네요.
이력 보니 10 년간은 출고후에 1 명 주인이 소유했고
이후에 2번 정도 소유주가 바뀌었고
사고 이력은 5번에 총액 1천 5백 정도...
단순교체들인지 무사고라고 나오긴 하는데
이거 업어오면 얼마 정도 추가 지출(교환 및 정비)
을 생각해야 할까요?
/Vollago
정비이력 확인 가능한지 체크해보시고..
1억남짓한 차가 800만원이 된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자잘한 고장이나 고질병도 좀 있는편이고, 구형이라고 해도 부품값이 일단....;;
엔진, 미션, 에어서스 상태는 진짜 잘 보고 사셔야 차값 따불로 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저 엔진이 하자도 없고 내구성 좋습니다. 구매하게되면 연식과 주행거리가 있으니 엔진 풀리벨트 정도는 교환하셔야 하고요. 비용은 별로 안듭니다. 30만원 정도??? 차량 보러가셔서 에어메틱 쇼바가 잘 올라오고 내려가는지 그리고 처음 차량 볼때 혹시 쇼바가 많이 주져앉아있는지를 확인하세요. 쇼바가 많이 주져앉아있다면 쇼바 콤프를 의심해 보셔아 합니다.
쇼바를 낮음으로 내리면 손가락 두개, 올리면 손가락 4개정도 들어가면 얼추 정상입니다.
에어컨과 히터도 잘 들어오는지 에어컨이랑 히터를 번갈아보면서 작동해보시길 바랍니다. 히터벨브도 가끔 고장납니다.
790만원에 조금 깍아서 가져오신 후 150~200만원 정비하며 운행하실 생각이라면 매우 강추 합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에어쇼바 정비비용이 약간 문제가 될수도 있는데 에어쇼바 직접 구매하시고 공임주시면 1개당 100만원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토탈 400만원으로 벤츠 최고의 승차감을 10만 Km까지 누리실수 있으니 결코 비싼건 아니라고봅니다.
참고로 장시간(2~3일) 주차했을때 쇼바가 전체적으로 가라 앉으면 쇼바콤프가 불량이고 한쪽만 주져 안으면 1개만 불량입니다. 보통 앞,뒤 2개씩 교체하니 천천히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는 가끔 저렇게 좋은 물건을 1000만원주고 사면 정말 장땡인데 왜 안살까??? 궁금해 합니다. ㅎㅎㅎ
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죠. ^^
아~ 그리고 W219 CLS 달리는 옆모습을 보면 정~말 아름답고 엘레강스한 차량 입니다. 아름다워요~
몇만원 투자로 정말 안전에 대만족인 아이템 입니다.
전 차주가 아마 소모품 대거 교체주기 오기 직전에 내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주변지인이 물어가거나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될텐데 굳이 엔카에 나올 일이 있을까 싶네요
아내야 시동 걸고 타고만 다닐테고 관련 경정비는 제가 찾아다녀야 하니까요.
눈에 보이는 부분은 관리가 잘 된거 같은데 윗분들 말씀대로 잘 살펴보시고 괜찮으면 업어가셔요^^
제가 입찰했다가 낙방했는데.. 낙찰가 대비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서 시세 맞춰 나왔네요.. ^^;;
제가 검수했던 기억으로는 상태 최상이었습니다..
아까워서 밤에 잠을 못잣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