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도에 아반테ad 신차로 구매 후 얼마전까지 잘 타다가 해외에 장기 체류 목적으로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하고자하는 바를 다 이루지 못하고 한국에서 자가격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에 너무 할 것도 없고 시간도 많아서 '아 이번에 차는 뭐사지?' 라는 쓸대없는 고민하면서 sk엔카만 보고 있는데요.
올해 나이 31이고 이번에 차 사면 향후 여자친구가 생겨 결혼을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가능한 오래오래 탈 생각입니다.
아반테 타다보니 이게 타기에 부족하지는 않은데 아쉬운 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좀 큰 차를 사볼까 싶어 고민중인게 구)그랜져ig 2.4랑 bmw5 시리즈 f10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는데요.
유투브에 뼉다구 말씀하시는 분 영상 보면서 중고차에 대한 인식이 그래도 괜찮아 졌고 마음도 'bmw 타보고 싶다' 있는데
10만 넘은 매물은 구매하기 꺼림칙할까요?
운행중이신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픽업 딜리버리도 잘해주는 편이에요
그랜져도 사업소가면 연차 내셔야해요.
/Vollago
거기다 전문직이시니 고용에 대한 걱정도 적구요
반면 우리같은 피라미들은 짤리면 이직하기도 힘들고
지금 연봉 잘 받고 있다가도 언제 연봉협상때 꼬투리답혀서 삭감크리 터질지도 모르는거고요..
유지비 걱정이시면 무조건 국산차로 가셔야됩니다
28만때 미미전체 필터 배터리등 소모품 다 교체해줬는데
4개월전에 워터펌프 터져서 45
한달전 에 알터네이터 죽어서 65 정도 썻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작업은 하루면 끝나긴 하더라구요.
문제는 사실 차를 바꾸고 싶어도 컨디션 유지가 계속되서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정식 센터는 현기차 대비 대략 몇 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사설의 경우는 그 차이가 꽤 좁혀지고, 이게 독삼사는 워낙 많이 굴러다니는지라 어지간한 경우엔 현기 대비 조금 더 높은 정도로 사설 정비 가능합니다.
고질병이라고 부르는 특정한 사안들은 각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BMW 경우에 흔하게 발생하는 특징들(없으면 불량이라는.....냉각수 누수, 엔진오일 누유(감소)) 몇 개 정도를 입양 후 정비한다고 미리 감안한다면 아주 거대한 수리비가 반드시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소모품 기준으로 현기차보다 약간 더 비싼...? 느낌으로 생각하면 맞겠네요.
주변의 경험상 중고 구매시 일제차나 폭바 대비 독삼사가 유지 보수 측면에서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더 많이 봤습니다.
원체 누유, 누수 등의 결함이 많은 편이고요.
원래 차는 뭘 사도 아쉽습니다. s클래스던 페라리던.
특별한 오픈카나 스포츠 용도의 차 정도 아니면 돈만 되면 언제든 타실 수 있으니 당분간 세이브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차 수리가 취미거나 공부좀 해보겠다 그런 생각이고 차에 돈드는게 안아까우시면 해도 되는데...
보통 문제가 그렇습니다. 큰거 안터지면 환상적인 비용은 안나오는데...차의 잔존가치가 거의 없는데 돈이 들어가면 참 애매해지는 겁니다.
오래 탔으면 정으로 고민을 해보는데 새로 진입하시는거면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싸게 사셔서 정비 하면서 타실거면 괜찮다고 봅니다.
(잘하는 정비소 찾고 부품들 직구도 해보고 하면 더 좋죠)
신차 기준 7천 짜리를 몇년 타고 2천에 파는 사람은 5천을 깐거고
5천 까고 시작한 2천 짜리 차를 사는데 정비비 몇 백해서 타면 개꿀이라는... 게 있었죠
차 값 2천에 + 추가 정비 비용 좀 들여 타는 건 가성비가 좋다 정도로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