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싼타모도 있기는 한데 이건 미쯔비시 모델을 도입한
'현대정공' 차량으로 봐야해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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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FO
'트라제 XG'로 국내에 출시한 유명한 현대의 기념비적인 MPV죠.
이 모델은 실패한 건 아니고, 본격적인 품질 논란의 스타터가 된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이죠.
한국GM이 대우차 시절부터 품질 문제로 아직까지 고통받는 마티즈 CVT 결함이 있다면
현대차에는 트라제 XG의 부식이 있다고 할만큼 전설적인 Bad Case로 남아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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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CE
아반떼 XD 기반으로 2001년 발표를 목표로 준비했던 MPV입니다.
당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내부 사정으로 최종적으로 취소됐습니다.
당시 이 급의 MPV라면 기아차의 '카렌스'와 대우차의 '레조' 정도였을텐데
계산기 두들겨보고 카렌스 쪽에 힘을 실어줬던게 아닐까 싶네요.
대신 그 해에 현대 MPV는 CE가 아닌 FC가 데뷔를 하였고,
훗날 비슷한 모델을 몇 년 뒤에 다시 시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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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FC
'라비타'는 CE처럼 아반떼 XD를 기반으로 한 소형 MPV 입니다.
개인적으로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다는 이유만으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모델인데
(라비타에 붙어있던 피닌파리나 엠블럼을 모비스 부품점에서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을 정도)
국내에선 애매한 상품성으로 인해 판매량으로는 처참하게 실패한 모델입니다.
대신 이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럽에서 대박이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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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Entourage (VQ)
북미 시장의 MPV 공백을 메꾸고자 도입한 기아 카니발의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입니다.
현지에서조차 저조한 판매량으로 2006년~2009년까지 달랑 3년 정도 밖에
판매되지 않았던 사실상 '현대 MPV' 모델 중 실패한 모델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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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PO
'포르티코'라는 이름으로 돌던 트라제XG의 후속 차종으로
2008~2009년에는 출시 예정이었던 MPV 였습니다.
더군다나 저만큼 공개될 정도로 출시 전망이 밝았던 모델이었는데...
그 쯤에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글로벌한 위기에
어쩔 수 없이 파묻어 버리게 된 가슴 아픈 모델입니다.
트라제의 흑역사를 극복해보려던 현대차의 노오력은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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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SO
아반떼 XD 기반으로 준비하다 취소된 CE의 2010년 판이라 볼 수 있는 MPV입니다.
HED-5 컨셉트 카의 아이덴티티를 고루 적용하여 ix30으로 나올 예정이었고,
라비타가 실패했던터라 해외 출시만이 유력했던 모델이었습니다.
대신 시대가 시대인만큼 아반떼 MD 기반으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SO도 결국 최종적으로 취소가 되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형제차
기아 '카렌스'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셨다면 뭐...ㅎㅎ
내부 사정은 잘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안 나와서 다행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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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들을 미루어 보건데 현대차가 MPV를 못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국내 한정으로는 재미 못 볼 가능성이 높아서 안 만드는 쪽이 아닐까 싶네요.
서자(기아)도 먹고 살 기회는 주고 살아야...ㅋㅋㅋ
혹시 취소된 차종들의 히스토리를 잘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는 내부 사정도 잘 모르는 라이트한 차덕후에 불과해서 적을 말이 많지 않았네요...ㅠㅠ
물론 카니발 시장을 나누는거라.. 전체 파이로 보면 같으려나요..
전 그때부터 취향이 남달랐네여 ㅋㅋㅋㅋ
지금도 i40예쁘다고생각하니 은근 저도 마이너취향같습니다...ㅡ.ㅡ
그런데 현실은 처참한 연비와 괴릴한 중앙 계기판에 완성도 떨어지는 전형적 당시 현대차 엿다고 오너한테 들엇네요. 피난파리나 디자인 하나만 장점 이라고.
개발도상국용 전략차종입니다
현대도 기아 봐주는거 아닐까 싶어요. SUV가 잘 안됐으면 나왔을지 몰라도 이미 mpv는 한물 갔다고 보는 지도
기아 소울 만들었던 기술로 만들면 안되려나 싶네요.
이 차를 만들고, 원가는 유지하면서 가격을 좀 더 올려받을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낸게
그냥 이름 뒤에 "XG"를 붙이자는 거였다고.
그러고 가격을 300만원인가 올렸는데 줄서서 사가더라는 전설같은 이야기...
연비가 3.0 수준이었어요....
이상하게 1.5dohc엔진 연비가 안나오긴했습니다. 아반떼xd도 간혹 아반떼xg라고 놀림받을정도의 연비의 차들이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라비타는 1.8도 있었죠
많이 무거워졌다는 XD보다도 더 덩치가 커지고 훨 무거운 차체를 끌고 다니려니..
진짜 휘발유를 퍼 마시는 수준이었을듯
싼게 비싼것을 팀킬하면 잽싸게 싼것을 단종시켜 선택의 여지를 막거나 상품성을 형편없이 떨어 뜨림. 특히 경쟁사가 없을때 비싼게 대박을 터트림.
비싼게 싼것을 팀킬하며 먹어치우면 비싼것의 상품성을 살짝 더 높여서 싼것을 인정 사정 없이 먹어치우게 의도적으로 만들고 싼것은 그대로 사골로 유지.
딱히 경쟁자가 없을때는 대박 오브 대박 터트림.
기본 철칙대로 잘 수행하고 있는 중 같습니다.
카렌스의 경쟁작으로 올란도가 등장했을때 현기의 대응은 비싼 카니발의 상품성을 개선 시키는 방법을 택했죠.
올란도는 가성비가 좋다 = 제조사의 이익이 적다
시간이 갈수록 올란도는 쉐보레에 부담이 커질 차량이라는 것쯤은 현기가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으니...
카니발도 그렇고 핸들돌리면 그뒤에 차가 따라오는데 한~ 2박자는 늦게 따라오는 기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