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고성능 전기차 전용 SUV 'JW EV'(프로젝트명) 개발 및 생산 일정을 협력사와 공유했다. 내년 6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JW EV 연간 생산 목표는 2만2000대로 잡았다. 제네시스가 선보일 G80 기반의 파생 전기차 'G80 EV(RG3 EV)' 6400대보다 세 배 이상 많은 물량으로, 전기차 불륨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JW EV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한다. 내년에 등장할 현대차 'NE EV', 기아차 'CV EV'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E-GMP는 차체 하부를 평평하게 설계, 장거리 주행을 위한 고전압 배터리와 모터를 싣기 편리하도록 최적화한다. 배터리와 같은 동력계 부품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 적용, 1회 충전 주행거리 50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초고속 충전소에서 고전력 충전기로 JW EV를 충전하면 2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안에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와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테슬라가 지금 한국내 물량 공세가 장난 아니라
/Vollago
현재로써는 테슬라에서 DC콤보 아답타를 영영 안내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