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지금까지 현기차만 탔습니다.
차종별 여러 까페에 가입되어 있는데 보증수리 후기들 보면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 있어요.
1. 사이드 미러가 닫히고 열리는 속도가 다르다. -> 양쪽 교체
2. 문짝 닫을때 소리가 다르다. 한쪽은 텁! 묵직하게 들리는데 한쪽은 특! 좀 가볍게 들린다.
-> 웨더스트립 교체후 재방문해서 문짝 교체(단순 교체로 감가 당할 수도 있는데......)
3. 나파 가죽 시트가 늘어나서 울었어요. -> 천연 가죽이라 사용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건데 불편하다고 하시니 교체
이건 현재 1년 미만에만 교체해주는걸로 바뀌었습니다. 하도 많이 교체해주다 보니
가죽 업체에서 항의 들어왔데요.
4. 도어트림 플라스틱에 스크래치가 생겼어요. -> 교체
5. 리모컨키에 스크래치가 많이 생겼어요. -> 교체
등등등 진짜 허무맹랑하게 교체요구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주 깐깐한 엔지니어 아니면 어지간해선 다 바꿔줘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도 차값이 올라가죠.
문제는 거의 혼자 타고 다니고 어쩌다 한번 가족 태우는 차인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2년 넘어서 그냥 포기하고 타고 있습니다.
곧 3년6만인데 날잡고 갔다가 안될것 같기도 하고... 시간내기가 쉽지 않네요
사업소가 가깝지 않은데, 도어투도어 신청으로도 가능한가요?
4륜 스플라인기어 마모 고질병도 점검을 한번 더 해야되고,
가죽시트도 한번 보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직원이 구석에 전기쪽 다루는 부서에 차 가져가 보라고 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나이들어 보이는 어르신께서 오디오 소리 5초 정도 듣더니 나와서 트렁크에 앰프 고장났다고 하시면서
"여기서 수리 하지말고 폐차장에서 구해서 바꾸면되. 해봐. 잘안되면 가지고와"
그래서 2만원에 고쳤던 기억이 있네요.
정식 서비스 이렇게 대응해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꽁돈 생긴 기분이라 좋더군요 ㅎ
'이런 사람들 때문에 차값이 올라가겠죠.'는
이론 상으론 상관관계가 없지 않겠지만
실제 체감하는 차 값과는 상관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이거는 원래 구조상 속도가 다른건데.... 우기기 무엇 ㅋㅋㅋ
맞아요.소비자 입장에서 ‘우와 이런 것까지도 교환 돼?’ 하는건 하청 입장에선 ‘아니 이런 것까지 교환해줘야 되나?’죠..
심지어 대기업(원청)이 코스트걱정할 건 없을 경우가 많을거에요. 하청에게 다 반품비용 밀면 되니. 만약 하청에서 이런 이유들로 원가절감한다? 해서 제품 퀄리티가 유지가 안된다? 그럼 하겠다는 업체야 줄을 섰으니 얼마든지 바꾸면 되구요.
현대 이야기를 들어본건 아니지만, 사실 좋은 소비자대응 평가받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업장의 원리가 다 비슷할 것 같아요.. 제대로 투자하기보다 하청에 밀어넣기.
그렇게 해서 하체 싹 다 갈았다고 자랑을...
근데 대기업걱정할필요있나요 어차피 가격은 팔릴만하게 올리는거고
그나마 국산차사는 장점이 아닐까싶네요
노예끼리 싸우지맙시다 ㅋㅋ
폐차할 때까지 토션바 바꾸는 사례는 거의 없다면서
수리 자체를 안 해주려 하던데요.
심지어 돈 주고 하게 얼마냐고 물어봐도 자꾸 말을 돌리더라고요??
그래서 블루핸즈는 왠만하면 무상교체 안해줘요.
정성이 많이 들어가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