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첫번째 해결책은 스로틀 바디 청소 이지요
엔진 입장에서 공회전 유지는 상당히 피곤한 일입니다
적절한 알피엠으로 돌고 있을 때야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지만
공회전 유지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rpm을 유지하면서 진동이 없을 정도로 스로틀바디를 살짝 열어서 rpm을 띄워줘야 합니다
에어켠을 켜거나 라이트를 켜거나 해서 부하가 걸리면 조금 더 열어줘야 하구요
문제는 배기가스를 흡기쪽에 뿌려 재순환을 시키기 때문에 스로틀 바디가 계속 오염된다는 것입니다
스로틀바디 청소를 할 때 보면 아주 미세해 보이는 오염물질 때문에 (0.몇 mm나 되겠죠)
공화전에 영향을 받는 것 보면 꽤 정밀하게 제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케이블 방식 스로틀 바디의 경우
사진에 있는 ISA(Idle Speed Actuator)라는 모터로 따로 스로틀을 열었습니다
당연히 제어가 힘들고 오염에고 취약했었지요
요즘차들은 전자식 스로틀을 씁니다
스로틀 자체를 모터로 돌리니 ISA가 필요 없고
ECU가 판단해서 (오염정도에 따라)알아서 스로틀을 더 열어줘서
오염되어도 공회전을 유지합니다
저는 그래서
아 전자식 스로틀바디는 청소가 필요 없겠구나 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보정의 한계치가 존재 합니다
케이블 방식 스로틀 바디보다는 오래 가지만
결국 공회전 불안정 증상을 겪게 됩니다
청소는 어렵지 않아요
엔진이 따뜻할 때
드라이버로 조임쇠를 플어 고무 흡기관을 뽑고
연결된 배선 커넥터를 분해하고
고정볼트 네개만 풀면 쉽게 분해 됩니다
중요한 부분은 밸브와 관이 만나는 부분 입니다
밸브를 열어제끼고 밸브 몸체와 관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중점적으로 공략합니다
부드러운 칫솔과 천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전에 올렸던 글을 보니
차 두대를 청소 했는데
할 때마다 공구 떨어뜨려 삽질을 했군요 크흑...
어쩐지 청소하기가 영 싫더라니
청소가 끝난 후 ecu 리셋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 합니다
최근에 청소했던 스파크의 경우
배터리 단자를 분해하면 된다
ECU (쉐보레는 ECM) 퓨즈를 빼면 된다
뭔가 특별한 조작을 해 줘야 된다
뭐 이런 의견들이 있는데요
제 경우 의도치 않게 배터리를 분해 했었고 (공구 찾느라 T.T)
ECU 퓨즈 빼기도 한번 했지만
제대로 리셋된 것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초기에는 조금 불안정 한 듯 했는데
며칠지나니 상당히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굳이 초기화 하지 않아도 ecu에서 알아서 조정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Ps. 통상 ECU 초기화를 위해서는 배터리 탈착 후 5분 정도 기다리라고 하는데요
ECU에 콘덴서 같은 것이 있어 잠깐 단락 시키는 걸로는 메모리가 소거되지 않는 걸까요??
플러그 4개가 편차가 심하더라구요
RPM이 지혼자 오르락 내리락해서 쓰로틀밸브 뜯어서 맞닿는 부분만 슥슥 닦아줬는데
멀쩡해졌더라구요 ㄷㄷㄷ
제 차도 10만탔는데 한번 해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디젤도 같을런지 ㄷㄷ
뭔가 아쉽네요 ㅎㅎ
GDI는 말할 나위도 없고 예전 포트분사방식이라고 해도 저기는 연료가 닿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MAF
MAP
산소센서
CKP
CMP
등 흡입 공기량과 점화시기, 연료량에 영향을 주는 다른 부품들일 가능성도 많습니다
스로틀 케이블이 없거든요
차종별로 상이 할 수도 있으니 해보실 차주 분들께서는 확인 하신 후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카센터 방문 하셔서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청소해도 5천키로 넘으면 말타기...아이들링은 오히려 괜찮았고 저속때 꿀렁거림 진짜 심했어요
With 클리앙킷3
공식 서비스 센터에 가면 배기관 뽑고 무슨 스프레이를 뿌린 다음 닦아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