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전기차 타고 있습니다.
충전 시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딜레이가 너무 심해서 개인적으로는 못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차에 따라서 나름대로 볼 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전 일단 못 볼 정도입니다.)
AUX가 있다면 케이블로 연결해서라도 보고 싶은데 니로 전기차는 그런것도 없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딜레이 없이 볼 수 있을까요?
애플 카플레이로 보면 좀 괜찮으려나요? 폰도 안드로이드 폰이라 괜찮다면 중고로라도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휴대폰 자체 음향으로 미디어 시청을 해보긴 했으나 차에서 크게 해서 듣는것과는 차이가 좀 있어서요..
뒷좌석에 애기 유튜브가 상시로 틀려 있어요. 생각해보니 픽셀폰 쓸때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합니다;;
보다보면 제가 싱크 맞게 되는거 같고....
그게 좀 크네요. 요즘은 아무래도 다운보다는 스트리밍을 더 많이 써서요
아마 그건 블루투스 수신기(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차량인포테인먼트쪽, 소리 출력쪽)의 블루투스 버전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제 소니 MDR-BT1헤드셋도 딜레이가 심하구요. (저전력 설계 관련이지 않나 싶어요. 플레이 후 수신기쪽이 깨어나는게 늦으면 그렇더군요)
그래서인지 카플레이에선 괜찮은거 같아요. 카플레이는 블루투스로 페어링은 하지만 실제 데이터 통신은 에어플레이로 하는거 같아요.
카플레이 가능하면 카플레이로 하세요. 주변에 아이폰쓰시는분계시면 한번 페어링 시험해보시면되죠.
아 근데 유튜브 보신다고요? .....카플레이는 운전중 시선을 고정시키는 컨텐츠 앱(동영상 재생같은)은 아예 안되더라고요
카플레이는 단순히 사운드 output을 차에서 해주는 개념이 아니라, 데이터 자체를 차에서 갖고 있고 핸드폰에서 어떤 조작을 하는걸 차의 앱에 싱크시켜 보여주는 개념입니다.
저도 사실 유투브 많이 봐서 틀어놓고 소리라도 듣는데(주로 화면 내용보다 유투버가 주저리주저리하는 영상들)
카플레이는 그게 안되서 아예 안보게 되네요.
-댓글 내용-
이게 좀 깊게 생각하고 기술에 대해서도 알아야 왜 서비스센터같은데서 왜 원래 그런거다라고 이야기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데요(그렇다고 서비스센터가 이해하고 있는게 아님)
자동차는 블루투스 이어폰 대비 씽크 문제에 불리합니다. 그 이유는 전파가 전달되는 공기중에서의 딜레이도 있지만, 차에서 폰으로부터 음을 전달 받으면 내비-차량내 와이어-앰프-또 와이어-스피커 이런식으로 음이 거쳐갈 과정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 반면에 블루투스 이어폰은 조그만 기계내에서 다 처리되니 음이 출력될때까지 그만큼 딜레이가 적습니다. (대신 차는 답답한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안껴도 큰 음량과 풍부한 소리를 낼 수 있죠)
그럼 왜 유투브는 괜찮은데 자판쓰거나 이런건 이상하냐?라고 하는건... 블루투스 기술에 위와 같은 딜레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받는 쪽에서 딜레이가 어느정도 된다고 폰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폰들이 앱별로 기종별로 그 딜레이를 처리해주는게 아주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음을 받는 쪽(내비)는 뭘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아마 영상같은 앱은 싱크가 중요하니까 저런 기능이 되는데, 키보드 치는건 내가 지금 화면을 조작하는게 중요한데 씽크 맞추자고 화면 반응을 느리게 만들어 버릴 수 없는거잖아요? 그러면 내가 타자를 쳤는데 화면이 늦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일테니까요...
무선 기능을 쓰는 경우는 모든 방면에서 딜레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하긴 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서비스센터에서 원래 그런거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가 얼마짜린데 이따구로 만드냐 라고 하면 엔지니어랑 대화를 할 수가 없는거죠. 그건 서비스센터도 그냥 정비쿠폰 몇개 쥐어주고 돌려보내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ㅋㅋ
/Vollago
초창기 블투이어폰들은 동영상 딜레이 심했었지요
보통 흔히들 쓰는 A2DP연결에는 SBC코덱이 사용되는데, 200ms정도의 딜레이가 생깁니다.
연결상태가 안좋으면 더 길어질 수도 있고요.
apt2x(low latency)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50ms이하로 레이턴시가 줄어듭니다.
즉, 블루투스 연결시 무슨 코덱으로 연결되는가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