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dct가 건식과 습식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고, dct가 달린 차량을 운전해본 경험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관심있는 차에 습식 DCT가 들어간다 하여 질문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건식 dct가 달린 차량은 정체시에 자동변속기 차량처럼 브레이크만 밟았다 놨다 하는 식으로 전진하면 미션이 금방 과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차 간격 멀어지면 그때 악셀로 부릉~하고 전진하면서 운전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이번에 XM3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데 게트락의 습식 DCT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여전히 정체시에 건식 DCT와 같은 방식으로 운전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자동변속기 차량처럼 운전을 해도 괜찮은가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건식 dct에 대한 내용은 맞는건가요?
다만 완만한 오르막에서 가다 서다 정체하는 경우에는 과거 투싼에서 미션 과열 경고등이 뜬 적이 있었죠.
골프MK5? 6? 시절 사용되던 건식7단이 문제였지 습식 6단은 문제 없었다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이 때는 클러치가 완전히 미트되지 못하고 반클러치 상태로 계속해서 마찰하게 되어 클러치판의 마찰재의 수명을 포함한 변속기에 악영향을 줍니다.
브레이크를 완전히 밟고 떼어야 하는 이유는 DCT차량에서는 브레이크를 밟는 정도에 따라 클러치의 미트 수준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감속하는 상황이 아닌 발진하는 상황에만 해당됩니다.
제가 운행하는 골프 6세대 tsi는 건식 7단 Dsg입니다만, 시내에서 두시간동안 주행해도 변속기 관련 경고등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dct 차량도 이게 클러치가 붙는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이 되실껍니다.
정체상황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면 지속적인 반클러치로인해 과열되는 일이 생깁니다.
정확히는 토크컨버터의 클리핑상태에서처럼 브레이크를 밟은채로 슬슬슬 앞으로 나아가는 상황이겠죠.
DCT는 이 상황을 만들려면 계속 반클러치를 걸고있어야됩니다. 다만 습식일경우 유체로 냉각이 될테니 건식보단 열문제에서 좀더 자유롭긴하겠네요.
어쨌건 DCT는 수동변속기나 다름없는 구조기때문에 지속적인 반클러치 사용환경에선 열이 안날수가 없습니다.
반클러치 계속쓰면서 가면 습식이라도 경고 뜰 수 있죠.
마찬가지로 브레이크 밟은 상태로 크리핑 주행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제가 습식DCT를 한 10년 가까이 타오고 있지만... 물론 경고등은 본적이 없습니다. -_-;
한여름에 급경사 오르막에서 브레이크 안쓰고 엑셀로만 천천히 올라가면 금방 과열경고등 만들수 있습니다.만.. 그럴일이 별로 없어요.
그냥 신경쓰고 타실만큼 그런 무슨 스포츠성 강한 철컥거리는 변속감이 아닙니다.
저는 DCT 차량을 운전할 때 꽉 막힌 길에서는 클러치가 아예 붙거나 아예 떨어지거나 둘 중에 하나만 되도록 주행-정지-주행 하는 식으로 앞차를 따라갑니다. 달팽이처럼 천천히 주행하며 계속 앞차를 따라가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