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기 점검을 90클러스터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로 맡겼었는데, 깜빡하고 캐빈 에어필터 쿠폰을 함께 보내지 않았습니다. ㅠㅠ
센터에서 비용지불하고라도 교체할 것이냐고 물어보길래 괜찮다고하고선
몇 개 구매해놓은 MANN 필터 (CUK34003. 차콜필터)로 셀프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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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는 참 두툼한게 좋은데, 그러다 보니 볼보 순정품이 아니라 호환품인 만필터도 가격이 제법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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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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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쪽 대쉬보드 하단의 A 패널을 제거하고, 에어컨필터 커버인 B를 열어서 필터 C를 교체해주면 됩니다만, 몸을 거의 하늘을 보듯 반대로 뉘여서 작업을 해야하고, 필터가 입출하는 공간이 부족해서 애를 좀 먹었어요.
교체 방법은 신형 S90, V90CC, XC90, S60, V60CC, XC60 모두 동일하다고 합니다.
참, 필요한 공구는 A를 탈거하기 위해서 T25 톡스(별나사)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별 최대 직경이 3.85mm이므로 크기가 맞는 일자드라이버로도 가능.
현대기아차의 캐빈 에어 필터 교체는 정말 쉽고 간편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힘들어서 멘탈 보호를 위해 르노 QM5, SM5 교체 짤을 보고 나니 그래도 볼보는 선녀구나 싶습니다만, (아직 운용되는 차량이 많긴 하지만) 이건 과거의 이야기로, 현재 QM6, SM6대에 와서는 르노 캐빈 필터 교체도 여느 다른 유럽차량들과 비슷한 난이도로 바뀌었다는 것이 다행인 것 같습니다. ㅎ
현대기아차 필터 교체보다 나은 점 한 가지를 굳이 가져와본다면 글로브박스를 탈거할 필요가 없어서 글로브박스를 가득 채워놓은 물품들을 비우진 않아도 된다는 것? 하나는 있네요. ;;;
황사, 미세먼지 많은 대한민국이다 보니, 1년에 2~3번은 교체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_ +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게 되진 않더라구요. ㅠㅠ
빼는건 그렇다해도 다시 낄 때 좀 요령이 있어야죠..
아마 이게 구세대 s80 끼는거랑 가장 비슷할겁니다...
정석은 글로브박스 탈거 후 장착인데 2달마다 분해하고 하긴 빡세서 그냥 꼼수로...
좋은 필터 오래 쓰느니 싸구려 자주 가는걸로...
XC60 기준으로는 나가 두개만 풀면 되고 공간이 좁지 않아서 교체가 쉽습니다. 서비스 1회라 다음은 직접 교체할 예정입니다.
현기차는 정말 축복인듯.
아... QM5 ...
조립을 해야된다는게 너무 무섭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땀 날거같고, 허리 아플거같고 손 아플거같아요;;
혹시 흔히 에어 필터라고 하면 엔진룸쪽의 흡기 에어 필터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게, 그것과 혼동이 있는 걸까요? ^^;
볼트도 불편한편입니다 롱루즈 없이는 교환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