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살고 있고, 출퇴근용 차를 사려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점점 옵션이 다양해지네요.
결정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좀 구해봅니다.
1. 아반떼 중고 싸게(1000만 이하) 3년정도 타다가 돈을 더 모아서 넘어간다.
2. 셀토스~K5 (2500~3500) 정도의 소형SUV 또는 중형 세단을 탄다.
3. 지금이 전기차 보조금 많이 나올때니, 조금 비싸더라도 테슬라 모델3를 산다.(보조금 감안 5000)
4. 나중에 결혼하면, 못지른다. SLC, CLA, Z4 같은 수입차쿠페로 가자. (취득세,보험 감안하면 7~8000?)
5. 즐기는건 즐기는거고, 현실을 감안해서 수입차 중고로 가자 (~4천).
연봉은 세전 6600, 모아둔 돈은 3000 쯤 됩니다.
여자친구 없고 한달 생활비 넉넉잡아 60 정도 씁니다.
부모님 집에 살고 있어서 월세 겸 용돈으로 100~150정도 드리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마음이 기우는 쪽은 1>5>3>4>2 입니다.
/Vollago
그럼 중고 아반떼 사서 1~2년 타보고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세단, suv, 작은차, 달리는차 등등 카테고리가 워낙 다양하니까요...
그래야 운전실력도 늘고 내가 진짜로 필요한 옵션들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저같은 경우에는 나온지 10년 넘은 싼타페CM 몰고 다녔는데 핸따 없으니 겨울엔 손 시려 죽을뻔 했어요
여름에는 통풍시트가 없으니 엉덩이에 땀차서 정말 힘들었구요
크루즈 컨트롤도 없어서 고속도로 타고 장거리 나갈라 치면 도가니도 같이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후방 카메라도 없어서 주차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아가며 했었구요
그리고 나서 옵션의 소중함을 꺠우쳤습니다 ㅡㅜ
인생 화려하게 살아 보는길 4번.
그냥 펑범하게 현실에.맞게.사는건 2번...
차에 얼마를 투자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근데 사회 초년 공대생인데 연봉이 세전 6600이라... 무슨일 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당장 사고싶은 차가 없는데 굳이 돈 쓸 필요 없죠.
아마 3번의 길로 갔을듯 하네요 ^^
근데 결국 따져 보니 저는 그냥 예쁘고 성능이 좋은 차가 좋은 거였고, SUV 중에는 예쁘면서 고성능인 차가 드물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단만 계속 찾게 되는거더라구요. 실제로, 요즘은 워낙 예쁘고 잘달리는 SUV가 많다보니 이제는 세단이 아니라 SUV로 자꾸 눈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어쩌면 저는 원래부터 세단 취향이 아니었던 셈이죠.
차의 어떤 기능이나 성능이 나에게 중요한지, 내가 어떤 차를 좋아하는 취향인지는 차를 직접 롱텀으로 몰아보지 않으면 모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 첫차에 무리하게 수천만원 돈을 들였다가 의외로 취향에 맞지 않아 후회하게 되기보다는, 처음에는 적당한 가격의 중고차로 시작해서 내 취향을 확실히 파악하고, 겸사겸사 운전실력도 키운 뒤 1-2년 뒤에 진짜 드림카로 기변을 하는게 최선이란 생각이 드네요.
나머지는 생각도 하지마라고 할듯 합니다.
대략 20대 중후반으로 잡고,
저라면 1000만원 이하 중고차 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모은돈 3천에 월급이 400 넘으시니까 2~3년 바짝 모아서 집을 사겠습니다.
수도권이라면 집값이 비싸지만 지방이면 2~3억이면 충분히 좋은집 사니까요......
/Vollago
차 구입비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유지비도 감안해야죠.
지금 외제차를 사서 유지하시려면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발생할겁니다.
집밥 있는 단독주택 이사 후 사이버트럭을 산다!
국산차 한대 사도 월 40~50들어갑니다.
남는 200으로 3년적금 ㄱㄱ 하세요. 3년뒤에 원하는차 사구요 ㅎ
모은돈은 1억이 되어있겠네요,
그때는 테슬라를 사든 수입차 엔트리를 사던 선택해도 해피하죠 ㅎ
저희 아버지가 운전업 하시는데, 저 차살때 너가 차를 운행함에 있어서 뭐가 좋고 나쁜지 모르니, 버리는 돈이라 생각하고 중고사서 몰아본 후 차 바꾸라고 하셨는데, 정말 좋은 조언이었습니다.
전 막상 차 사보니 애착이 없는 편이고, SUV보단 세단을 선호하고, 통풍은 없어도 되는데 핸들열선은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렇게 1~2년 익숙해지니 담에 살 차가 그려지더라구요.
물론 전 차에 애착이 없고,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서 처음 산 중고를 6년째 타고 다닙니다만 ㅎ
차는 비용대비 감가가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