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제외하고..
어느 나라가 옳다 이건 아니구요 제조 철학이 다릅니다.
상당히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인데..
예를들어 어떤 이슈에 대해 접근방식 자체가 달라요 예를들어 90년대부터 풀리지 않았던, 오토미션의 변속충격의 문제를 보면,
독일 미션은 그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속시간을 계속 짧게 하는 방식을 추구하였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변속충격을 없애기 위해 약간 머랄까 여유를 둬서 부드럽게 세팅을 하는 방식을 추구하였죠.
이렇게 만들게 되면, 내구성은 당연히 일본차량이 좋아집니다. 일단 그런게 좀 있구요.
그리고 일본은 미국시장, 일본시장을 최우선에 염두에 두고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내구성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미국시장은 내구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살아남질 못합니다. 자국차라면 몰라도 as때문에 고장이 안나야 되요.
그리고 이런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독일차들은 설계를 정확히 해서 정확히 맞물려서 군더더기를 두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고장이 날까요? 고장이 나도록 설계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를 써서 보증이 지나면 반드시 고장나게
설계를 해놔요 얘네들은 지독한 놈들이죠. 플라스틱도 안에 파이버를 넣는다든지 하면 제품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날텐데
그러지 않아요 부품장사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독일이나 유럽은 이 자동차 매니지먼트가 기본이기 때문에 머랄까 소재가 수명을 다하거나 이런거에 관대한 편입니다.
예를들어서 독일 차들이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이슈가 있었는데 독일애들은 아주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거에요 계속해서 자동차 오너가 관리를 해준다면 무슨문제냐 이거죠. 벤츠는 좀 여유를 둔 편이었는데 요새는 비슷한듯..
그러나 일본, 한국차는 그건 고장입니다. 문제인거에요 그래서 일본차들은 예전에 엔진오일 한번 안갈아도 10만킬로 가는 차들이 좀 많았습니다.
정리하자면
1. 제조 철학에서 독일은 정확함, 일본은 여유(튼튼함)을 추구함
2. 시장의 차이로 일본은 내구성위주로 설계(내구성이 좋았기 땜에 미국시장에서 통했다고도 볼수 있음)
3. 독일놈들은 하도 정확해서 부품 고장까지 다 설계함.(그러나 한국, 일본차는 좀 덜한편)
또 그래야 제성능 나오게끔 설계했다는게 신기하더가구요
독일차 누유는 아주 당연...(..)
그리고 마진이 하도 없어서 정비할 공간도 없게 만들었..
일반 고객에게 해주는 보증 말고, 개발 목표요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일본차 중 퍼포먼스를 추구하던 차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큰 고장없이 자연흡기 300마력 이상 잘 뽑아왔습니다.
신기술 적용도 직분사 개선을 위해 국내에서는 이제 시작해서 스마트스트림이라고 광고하는 멀티분사 엔진도
렉서스 같은 경우는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적용해 왔고 이젠 대중 차종까지 다 사용중이고요
그런차는 고장이 많아요
제가 '그런차' 탑니다만.. 7년차에 11만키로 넘었는데 잔고장은 커녕 잡소리도 없습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신 멀티 직분사 적용된 렉서스 GS350(310마력 후륜구동) 2013년식이고요..
혹시 '그런차'를 소유하고 계시거나 타보셨는지요?
제 경우.. 오히려 같이 타는 국산차 기함인 K9 3.3 2013년식 5만키로가 오히려 잔고장 & 잡소리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시국이라 렉서스 타는게 속상하기도 하고 해서 일부러 렉서스 놔두고 예전보다 K9을 더 자주 타긴합니다만..
렉서스 GS가 더 좋은 차라고 느껴지고 만족도가 높은건 사실입니다..
제네시스가 빨리 렉서스 이상의 고급감과 품질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예 저도 탑니다 렉서스는 아니지만 범용으로 많이들 타는 캠리를 와이프가 타요.
구닥다리엔진에 구닥다리 미션이라 고장날것도 없는데 사고 2년후에 미션 교환했어오.. 보증기간 후였다면 진짜 속상했겠더군요.
남의차는 왜물어보는지 모르겠지만 별것 없어요 일본차
고성능 일본차 얘기하셔서 물어본겁니다.
고성능 차가 고장이 많다고 하시고 구닥다리 엔진을 쓰는 평범한 일본차에 대한 경험을 말씀 하시는군요.
예를 들면, 제차에 들어가는 듀얼포트 직분사 V6 3.5 엔진(D4s)은 카본이 거의 안쌓입니다.
10만 패카지 수리 할려고 열어봤는데(클리제) 깨끗했고, 센터에서도 이 엔진은 할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고장안나기로 유명한 IS에 들어가는 V6 2.5엔진도 카본이 쌓여서 청소해줘야 하고
제네시스 3.3 엔진을 비롯한 현기의 많은 직분사 엔진 차량들은 10만이면 거의 뭐 카본 떡칠이죠..
비슷한 성능을 내는 300마력대 독일차량들 엔진 역시..
각종 누유부터 시작해서 10만을 정비없이 타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평범한 일본차는 별거 없을지 모르지만, 뛰어난 차들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겁니다.
특히 자동차 유지보수하는걸로 지독한 놈들은 유럽놈들이 아니고 미국놈들입니다
꼭 그런건 아닙니다. 이탈리아 애들은 지금 이 시점에서도 50년대 출시한 누오바 500의 부품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정비 유지 쪽에 강한 편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집에 개러지있는 애들만 봐도 비교가 안되고요
전달이 잘 안된 듯 한데 그건 그냥 매니아가 있고 수준이 아니라 그냥 전국적으로 저~ 옛날 차들도 언제든 유지 보수가 가능할 만큼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미국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미국은 엄밀히 말해 인건비가 비싸서 워크샵에 들어가기 보다 자가 정비를 하는 방향으로 발달하게 된거죠. 좋아서 한게 아니죠.
tuv report보면 옛날엔 이랬는데..
2000년 넘어서부터는.. 이때부터 독일차가 추월하죠.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품질 향상은 정말 대단.
독3사 최강 된게 다 이유가 있죠.
특히 911은.. 흠..이 급 차가 마진이 높을리가 없는데
tuv report보면 거의 부동의 1위죠.
마진이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
변속시간이 짧고 부드러운(?)게 고장의 직접적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고요..
유럽에 유통되는 유럽차도 인건비가 살인적이라 고장 잘 안나야 하긴 매한가지입니다.
유럽에서 매니지먼트가 기본이면 다들 독삼사 썩차 염가에 구입해서 자가정비하고 타게요.
오히려 한국보다 독삼사 차량 보기가 어려운곳이 독일입니다.
일본차와 한국차는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내구성이 우선입니다. 특히 일본차는 내구성/개선 (카이젠)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을 쓰지 않습니다. 그냥 자동차가 발인 미국 사람들에게 정비나 수리에 시간, 돈 안쓰고 싶은 니즈에 맞춘 겁니다. 그런데 최근 나오는 차들은 옛날같이 와 일본차 내구성 짱! 이런거 없습니다. 다 거기서 거깁니다.
차가 나쁜게 아니라 정신과 역사가 섞인게 기업이고 제품이라 일본꺼 퀄탓하는 사람은 없죠
뭐 이런 걸 다 주물로 만들었나 싶게 무지막지하게 쇳덩이를 많이 썼습니다.
부싱, 패킹류들도 오래 가는 (비싼) 재질을 썼고 스위치류 플라스틱도 묵직하고 강도가 높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심지어 차체 페인트도 하도(프라이머)-중도(컬러)-상도(클리어)라는 개념이 아니고 컬러 페인트를 여러 겹 올린 뒤 출고 당시부터 순전히 융으로 문질러 기계적으로 광을 냈습니다 (클리어코트라는 것이 따로 없음)
그래서 그 시절 독일 차량들의 "제칠"이라는 것은 마치 원목 테이블을 오래 쓰다가 낡으면 사포질 해서 기름 발라 계속 쓰는 것같은 개념이었습니다. 한참을 갈아내도 괜찮아서 치약같은 컴파운드로 웬만한 까진 상처들 다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게 바뀌기 시작한 것이 90년대 후반부터라고 하더라고요.
일본차들이 "엔트리급 럭셔리"시장을 야금야금 먹어들어오고, 2000년대 초는 911사태 이후 국제 경제 (특히 미국 경제) 경색 때문에 독3사들의 시장이 위협받던 시절입니다.
이 시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실리콘, 기타 금속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물성을 자랑하는 신소재들을 급격히 대거 도입했는데,
신소재들이 장기간 현실의 온-습도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의 파급효과를 예측하지 못하여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90중반 이후 ~00년대 초의 벤츠들을 보면 실내 부품들-대시보드 패널, 스위치류..- 표면 처리가 녹아내리거나 벗겨져
아주 흉칙하게 망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바디 패널 안에 넣은 흡음재들은 전부 부슬부슬 떨어지거나 끈적끈적 다른 부품에 붙고, 설상가상으로 분진과 악취(똥냄새)가 납니다.
주물/CNC가공 메탈소재에서 플라스틱으로 대체되었던 많은 엔진룸 부품들이 갈라지고 녹아내려 문제를 많이 일으켰고요.
한마디로 티 안나게 원가절감 하려다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던 것이 이 시절이었습니다.
이 시기, 벤츠는 전반적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갈팡질팡 많이 겪습니다.
이 때 독일 차들은 디자인도 중구난방, 라인업도 이상했어요. 벤츠 뿐만 아니라 bmw, 아우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벤츠는 크라이슬러와 합병을 한다던지 하는 어리석은 악수를 두기도 했죠.
혼다도 적지만 혼다는 고장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토요타도 사실...
토요타 = 고성능보단 리스크 적은 기술 추구 (렉서스가 아직도 주력으로 쓰는 3.5 V6자연흡기만 봐도... 8단미션도 상당히 늦게 적용...)
독일차 = 항상 신기술을 선도하며 빠른 적용
아무래도 고장률 적은게 처음 강점으로 미국시장에서 대박일 치다보니 그 장점을 지키려는 강박이 생긴것 같습니다.
뭔가 정교하게 딱딱 맞고 좋은 제품인데..보증만 지나면 문제가 스멀스멀 나오는 독일차... 신기할 정도로요..
다행히 아직 저는 그런 케이스에 해당되지는 않았지만.. 일본차대비 독일차가 잔고장은 좀더 일찍 오는 느낌같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와의 역사 관계와 정서 문제로 대안이 있는 차를 사는거 뿐이죠.
일본차와 독일차는 설계 및 제작철학부터 다릅니다.
가장 극단적인 예로 공조기 인터페이스를 들수 있는데 일본차는 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1기능 1버튼 공식을 쓰지만,
독일차의 경우 기능적인 부분을 극대화 하기위해 하나의 버튼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졌죠.
(이를테면 파샤트GT의 경우 히티드시트와 벤틸레이트 시트 버튼이 동일하고 내부 UI에서 변경이 가능하게)
그러다 보니 상대적 잔고장률이 높아지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나 그만큼 기능적인 부분, 성능적인 부분을 좀더 밀도있게 구성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거꾸로 알고 계세요.
일본차가 고장안난다? 전부다 가솔린 자연흡기엔진에 토크컨버터 변속기 아님 20년 넘은 하이브리드 기술에 CVT붙인거 밖에 없는데 뭐 대단한게 들어가야 고장이 나던 말던 하죠
신기술보다 고장이 안나는게 더 중요한 시장이 미국이고 그게 먹혔죠. 기술 차이가 나봐야 거기서 거기죠.
그런데도 고장이 안납니다. 일본이 na엔진만 만들면 머 인정하겠는데 사실 특성이라고 볼수가 있어요
도요타도 원가 절감하면서 품질을 유지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원가 절감은 확실히 티가 나는 법이죠
이전보다 도요타고 품질이 떨어지기는 했다고 들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브랜드 로열티 자체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기존꺼 보다 더 좋은거 나오면 바로 갈아탑니다. 그런 시장에서 수십년째 판매 1위면 말 다했죠.
독일에 자동차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 그냥 독일차?
일본차는 진짜로 ㅈㄴ좋아도 안 타고 싶음.(좋다는 말도 안 믿음.)
시마노는 느리지만 부드럽게 변속 스렘은 칼 같은 변속을 보여줬었거든요 고장유무는 모르겠지만요
특히 독일차의 기가막힌 무품고장, 아우디의 엔진오일 먹는 증상... 하 ㅠㅠ
캠리는 정말 단단합니다. 독일차랑 같이 운행중이라 그런지 차이나게 단단합니다.
하지만 일본차 이제는 캠리를 끝으로 더이상 살일은 없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제네시스 같은 국내차도정말 잘나와서 다음차량은 국산차량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몇몇 미국사람들하고 대화해보면 일본차를 좋아하긴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브랜드 로얄티 이런게 아니고
왜 좋아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고장 잘 안나고 타고다니기 편해서" 라고 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