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g, auto stop, stop & start...
차량이 디젤이지만 isg로 정지 후 재시동시 이질감이 굉장히 적은 편이라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퇴근 러시아워 때가 조금 문제입니다.
슬금슬금 조금 가다가 잠시 정차했다가 곧 또다시 움직일 것이 뻔해보이는데, isg로 엔진을 끄고 켤 것 같은 상황.
그렇다고 isg를 버튼 눌러서(볼보는 화면 -ㅂ-;;) 해제시키기에는 또 곧 신호대기 등 정차가 길어질 상황도 예상되구요.
그럴 때 잠시 움직일 것이 예상되면 저는 변속기어를 수동모드로 재낍니다.
수동모드에서는 isg기능이 비활성화 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시 어느정도 장시간(?) 정차가 예상 되면 서행 중 오토모드로 변경해놓으면 멈췄을 때 엔진이 정지합니다.
버튼식 변속컨트롤을 하는 차량에서는 isg버튼을 누르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긴한데,
기어 노브(봉)는 컬럼식이든 전자식이든 간에 꽤 직관적이고 신속해서 쓸만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는 정체시 핸들을 두손으로 잡기 보다는 한손을 기어노브에 올리고 있는 경우가 잦아서 그런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튼이나 휠식은 뭔가 손이 허전하고, 경험적 직관의 문제로 노브가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 물론 차량에 따라 수동모드에서 isg기능이 비활성화되는가 아닌가는 다를테니, 해당되는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P.S. 주행거리가 짧다보니 역시 겨울에는 isg가 가출을 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