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운전을 하는데 어떤 레인지로버 차량이 깜빡이도 안 키고 갑자기 제 앞으로 끼어드는 겁니다.
제가 클락션을 울리며 경고를 줬지만 그 어떤 미안함도 표시하지 않더군요.
강남역 사거리부터 한남대교를 건널때까지 계속 제 앞에 있었는데 그 이후로도 깜빡이 안 키고 차선변경 하기를 세 번정도 더 했습니다.
딱 보아하니 그냥 끼어들며 달리는게 이 사람 운전습관 같더군요.
제가 방어운전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사고로도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열이 받아 신고로 참교육을 시켜줘야겠다고 마음먹고 당장 SD카드 리더기를 사서 컴퓨터에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SD카드에 찍힌 이 차량의 위반 영상은 딱 한개만 기록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영상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영상에도 차번호판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차 번호는 제가 따로 찍은 사진이 있어서 확보는 해놨지만, 영상은 이거 하나만 가지고서 처벌을 받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어쩌다 한 번 깜빡이를 안 켰을 뿐이라고 여길 것 같습니다.
차를 산 이후 지금껏 블랙박스에서 SD카드 뺀 적이 없었고, 어제 이 일때문에 처음으로 빼서 컴퓨터에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주행모드에서 블랙박스가 영상 기록을 못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저런 사람들은 작은 범칙금이라도 물려야하는데 영상이 안 찍혀서 증거자료 확보를 못 했다는게 너무 열받네요!
안그럼 정작 필요할때 녹화가 안 됐을수도 있어요 ㅠㅠ
그게 아니라면 어제 영상이 아예 안 찍힌 것일수도?
빌어먹을 벤츠 기본 블박이 영 엉망이라
/Vollago
혹은 이벤트 폴더와 일반 녹화 폴더가 구분된 모델도 있습니다.
블랙박스 세팅을 바꾼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BMW 기본블박 설정하는 ACE라는 앱이 있는데 설정이고 뭐고 전혀 되질 않아서 안 썼거든요.
SD카드 뽑아서 컴퓨터에 연결하니 드라이빙, 이미지, 파킹 폴더만 있는데 다 뒤져봐도 해당 차량의 차선변경 위반 영상은 없었습니다.
ace 1.0인가봅니다.
아마 만도 bf100인가 제법 오래된 구형 모델로 기억합니다.
다른(이벤트) 폴더에도 정말 없고, 해당 시간만 영상이 빠져있다면
블랙박스는 교체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가끔 카드도 바꿔줘야하죠.
귀찮긴해도 정말 필요할때를 위해 ㅠㅠ
그리고 삼성에 엔듀런스시리즈인가? 블박전용으로 나오는데 있는데 이런거 쓰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이정도면 카드문제가 아니라 블박 자체가 문제인듯합니다
아아 아래 댓글보니 sd카드 수명이 반년이라고... ㅠㅠ
그리고 조심하셔야 되는게...
블랙박스는 sd카드 수명이 6개월이더라구요...
쓰고 지우고 하다보니...수명이 극도로 짧아진다고...
게다가 고온저온 충격이 노출되니
택시 같이 오래 주행하는 차들은 3개월에 한번씩 교체 한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는데 블랙박스 녹화불량은 대부분 sd카드 문제더라구요...
저도 블박 메모리가 그렇게 취약한지 몰랐는데..취약하더라구요...
그런점에서 현기 옵션인 빌트인캠은 5년보증인가 그렇다니 가성비 나쁘진 않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건 케바케라서...
물론 제차도 항상 지하에 주차하고 하니깐 2~3년간 블박 메모리 교체 안해도 멀쩡하더라구요...
최소 1~2개월마다 한번씩은 확인해주셔야 사고가 나도 영상이 남지 않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밤에 찍은 영상은 가까이에 정차한 상태가 아니고서야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아요.
어찌 번호를 알아서 신고한다고 해도, 번호 확인이 명확히 안된다고 신고가 안될거에요.
교체 주기를 최대한 길게 잡으시려면 용량을 크게 쓰시면 됩니다. SD카드 수명이라는게 결국 메모리의 쓰기횟수 수명과 함께하는거라서,
용량이 두배 커질때마다 같은 시간동안 셀당 쓰기횟수는 반씩 줄어들죠. 수명이 두배씩 길어지는겁니다.
즉, 특정 블박에서 16GB 짜리 메모리가 6개월의 수명을 가진다면 128GB 짜리는 4년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용량이 꽉차면 과거 영상순으로 삭제가 되는데..
이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이벤트영상은 삭제를 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벤트영상이라는건 차에 충격이 있었을때 녹화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이 쌓이면 용량을 차지할수도 있구요..
이 영상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 주행영상들이 선입선출로 삭제가 되는데..
그과정에서 11월 30일 영상(이벤트영상)과 오늘아침 영상(주행영상)이 남아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D카드는 소모품성이기도 하고.. 가끔 녹화 잘되는지 확인해볼필요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카드를 포맷해주는게 좋다고 하구요.
완벽한 정답!
SD 카드에도 1~2만원 투자하여 상급 제품을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기본 제공 메모리가 쓰레기입미다 ㅡㅡ
저도 블박이 갑자기 안되어서 이번에 교체했어요.
사제 끼우니 넘나 잘되네요...
메모리도 소모품이라 생각날때마다 포맷해주고 갈아주고 하고 있습니다.
3년째 메모리 잘 굴러갑니다
사진취미로 하시는분들 대다수가 샌디스크 익스트림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