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차 태워주다가 은근 신경쓰이는 동승 매너가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떤 것들 있으신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ㅋㅋㅋㅋ
기분 나쁜 경우는요
- 통화 하면서 차 타고 탑승 이후에도 양해(?)없이 계속 통화하는 경우
전화 통화 자체는 괜찮은데, 차 타면서 이런 식이면 제가 택시 기사 된 것 같아 짜증나더라구요
- 자리 다 비어있는데 뒷자리 부터 앉는 경우
마찬가지로 택시 같습니다 ㅠㅠ
- 쓰래기 버리고(놔두고) 가는 경우
그에 반해 기분 좋은 것들은요
- 신발에 먼지 묻었다며 먼지 터는 시늉이라도 해주는 경우
- 문 살살 닫아주려고 노력할 때
- 이쁠 때(마음이)
등등이 있네요 굴당 분들은 어떤 것들 있으신가요?
벨트 째깍째깍 매기
운전 잔소리 안하기
안좋은걸로는 양해구하지 않고 음식물이나 음료(엎질러지기 쉬운) 섭취를 당연하게 여길때
시내에서, 앞차 매연냄새 고려하지 않고 답답하다며 창문 여는것.
도와주려고 그런다는 건 알지만, 사이드 미러 가려요...
그리고 운전 잔소리...
주유할때 카드 내밀기?
영수증이나 거스름돈 받아주기?
쓰레기 챙겨 내리기?
귤 까주기?
같은게 생각납니다.
어차피 태워다 주는건 택시나 매 한가지고...
과자같은 부스러기 흘리는거나 쓰레기 그냥 놔두고 가는거 싫네요...
회식갈때 지차는 두고 내차타고 갈때...
조수석에서 쩍벌해서 다리가 기어봉까지 침범하는거..
이 두가지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ㅜ
저는 조수석타면 그냥 잤으면 좋겠어요 ㅋ
숨쉴때마다 차안가득 담배 냄새가 에효
대시보드 위에 발 올리는거도 극혐이고(특히 발냄새 나는 경우면 더더욱)
발 닿는데면 모두 발자국 남겨주는 분들도 핵극혐이요..
차에서 뭐 먹는건 좋은데 부스러기 막 터는 사람도 싫너요..
쓰레기야 모아서 분리수거 하면 되지만 부스러기는 여기저기 날리고 끼여서 처리도 곤란하거든요.
흙먼지 가득한 곳이나 진흙 묻은 상태에서 발 안털고 타는 사람도 싫어요...ㅠ
우리 아내는 제가 조수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박완규씨나 김태원씨를 태우셨던 분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
조수석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셨네요
ㅎㅎㅎ
전동시트 등에 힘주고 올리기(내리기)
-출발한지 한참 됐는데 안전벨트 안메고 있기
-옷 버클이나 핸드백 금속 장식 함부로 휘둘러서 내장 트림, 시트 가죽 기스내고 찍히게 만들기
-나도 초행길이라 주차장소나 골목 헤메고 있으면 지도 찾아줄 생각은 안하고 옆에서 짜증내고 답답해 하는 사람 등등
음식물 취식 정도는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ㅜㅜ
이쁜데 미누라가 아닐 때.
차를 평가하시는데 보유 차주가 아닐 때
부하 직원인데 운전 맡기면 갑질이라고 보는 경우.
선배인데 기름값 내겠다는 분.
유명인 인데 활용 여지가 없을 경우.
그냥 내 차 처럼 아껴주는 사람이 가장 좋고, 내가 택시기사처럼 느껴지지 않게 타는 사람이 좋죠. ㅎㅎ
제가 친구 차 글러브박스 자주 열어요 ㅎㅎㅎㅎ
비저분하면 잔소리 엄청 합니다.
물론 정리도 제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