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비 가라는 대로 가는 초보인데,
그... 어딘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서울에서 성남 지나는 하행 무료도로 같습니다. 제한속도 90 구간의...
(서울에서 대구로 가는...)
예전에 서울 올라오는 길에 폭우가 왕창 쏟아지는데 거기를 90정도 속도로 달렸거든요
폭우가 정말정말 심하게 와서 앞이 안 보일 정도인데, 발수코팅이 돼서 잘 보이는 상황이라 ㅋㅋㅋ
(발수코팅 안 된 때 같은 장소에 간 적 있는데 완전 무섭...)
그때 속도 90정도로 달리다가 앞차가 너무 느리게 가서 차선을 바꿔야하나 걍 속도를 줄여야 하나 고민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있는데, 어... 평소랑 다르게 속도가 줄어드는 관성이 느껴지질 않는 겁니다.
그러다가 0.5초 쯤 뒤에 브레이킹이 되긴 했는데...
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수막현상으로 차가 미끄러지던 상황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맞을까요?; 차선변경하면서 브레이크 발 올렸으면 제대로 돌았을 거 같은데...
타이어 폭이 165밖에 안 돼서 그런건 싶기도 하고요...;
- 통상적으로 빗길에서는 광폭타이어가 오히려 불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 얇은 게 더 유리하군요...
타이어 폭이 넓을 수록 수막 현상이 더 커지고, 배처럼 물 위를 떠다닐 확률이 높아질겁니다.
글 안 올렸으면 모르고 지나갈 뻔 했습니다 ㄷㄷ
80이면 생각보다 위험한 거네요;
잘 나간다고 90이상 밟는 차도 많이 봤거든요.. 그때.
안전거리 확실히 두고 서서히 브레이크를 잡아야 안전한거 같아요
평소보다 좀 더 강하게 밟긴 했는데, 짐작으로 수막현상은 아닐 정도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녔나봐요 ㄷㄷ 그렇지 않고서야 관성이 안 느껴질리 없었을 테고...
접지력이 순간적으로 사라질때 정말 강한.브레이킹으로 4바퀴 전체가 순간적으로 락걸리는게 아니라면 abs가 작동해서 브레이크 페달이 두두두두할텐데...
아뇨 평소보다 좀 더 살짝 밟았어요. 그니까 abs는 작동 안할 정도??
애매한 사거리 주황불에서의 브레이킹보다 좀 덜 밟았거든요.
abs는 한 번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어 뭐지? 싶은데 생각해보니 abs ㅎㅎ
이걸 두 번 체감한 게...
위의 글의 경우이고, 다른 한 번은 저속 눈길에서 미끌어진 적 있었거든요..
몸이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 도로 배수가 불량. 특히 물웅덩이는 아주 위험
- 도로 요철이 적어 형성된 수막이 소멸되기 어려움. 예를 들어 아스콘 포장시 골재보다 아스팔트 배합이 많아서 골재가 노출되지 않고 매끈한 아스팔트만 드러난 경우. 또 타일(욕실의 그것), 연마한 대리석, 우레탄 코팅.
특히 노면의 배수성 영향때문에 빗길에 늘 다녀서 훤히 파악한 길이 아니라면 물 깊이가 국지적으로 깊은 지점이 있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거기 도로는 고속화도로라서 물빠짐은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폭우가 우와... 싶을 정도로 온 때라서, 그때는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브레이킹때는 당연히 위험하고요.
비교적 도로정비가 잘 된 고속도로라도 폭우시에는 중간중간 물 고인 부분이 생깁니다.
이런 곳을 고속으로 지나가면 차가 스르르 흐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폭우가 너무 심해서 도로 전체가 물에 잠긴 느낌이었어요
유독 거기는 비가 심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거기 다니다보면 여전히 평소처럼 주행하는 사람이 반, 저속이 40%, 과속이 10% 되더군요...
절대 감속해야겠네요 ㄷㄷ
②비ㆍ안개ㆍ눈 등으로 인한 악천후 시에는 제1항에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기준에 의하여 감속운행하여야 한다. 다만, 경찰청장 또는 지방경찰청장이 별표 6 Ⅰ. 제1호타목에 따른 가변형 속도제한표지로 최고속도를 정한 경우에는 이에 따라야 하며, 가변형 속도제한표지로 정한 최고속도와 그 밖의 안전표지로 정한 최고속도가 다를 때에는 가변형 속도제한표지에 따라야 한다.
1. 최고속도의 100분의 2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는 경우
가.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있는 경우
나. 눈이 20밀리미터 미만 쌓인 경우
2. 최고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는 경우
가. 폭우ㆍ폭설ㆍ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
나. 노면이 얼어 붙은 경우
다. 눈이 20밀리미터 이상 쌓인 경우
와우.. 법으로 정해진 거였군요. 이제 무조건 감속운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타이어 때문에 제동력이 안나오는 거라면 abs가 먹거든요.
무엇보다 차가 휘청이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어요...
확실히 아예 브레이크를 안 밟은 느낌이었거든요. 안정적인 직선주행 중이었고...
수막현상인데 타이어의 트레드 상태에 따라서 배수 정도가 달라 미끄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타이어의 마모도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