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뒤에 차가 나온답니다. (모델3 깡통)
그래서 블랙박스를 좀 알아보려고 나름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1. 전/후방 Sony Starvis 센서 (제가 카메라쪽 개발업무를 1년정도 했는데, 센서는 화소수보다는 메이커가 좋아야 하더군요)
2. wifi 지원 (이전 블랙박스가 이게 지원이 안되어서 도로위 이상한 사람들 신고할때마다 그렇게 불편할수가 없었네요)
3. 과속카메라 지원 (테슬라 네비가 단속카메라 지원이 안되다보니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4. IoT 원격기능 지원
5. 인지도 있는 회사 (파인뷰, 아이나비)
위의 4+1가지 기능을 타겟으로 이틀간 검색해봤으나 대상 모델 0개...
4번과 5번을 포기하니 이번달에 출시한 루카스 V900 (보급형) 과 K-900QD (고급형) 이 나오고,
3번,4번,5번을 포기하니 아이로드 T10 이 나오네요
5번 때문에 현존 최고사양으로 보이는 아이나비 QXD3000 Pro 를 구매하자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2번이 날아갑니다.
결국 신고정신은 포기하자 결심해서 QXD3000 Pro 주문했는데,
오늘 퇴근길에 신호등 건너는 과정에서 대차게 신호위반해서 지나가는 차를 보자니 다시 취소하고 루카스나 한번 써볼까 싶네요.
모든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는 정녕 없는걸까요...
충전소 꽉 찼을떄 앞에 세워놓고 앞차 나가는거 확인용으로...ㅎㅎ
모델3 배터리용량이 얼만데..
이건 과속방지 안내가 안되는 모델인가요?
어떤 제품으로 가실 예정이세요? 저도 따라가려구요. ㅎㅎ
제품설명에는 없는데 이것들이 팔기싫은지 이걸 제품사용설명서에만 표기해놓았습니다
근데 이거 wifi연결할때마다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게 되요...
사실 이걸 참다보면 다른 차 때문에 열받았던 기억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더군요 -_-;
f800은 좀 나은가요~?
k900qd는 세컨모니터까지 있어서 모델3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만 사서 썬팅하면서 업체에 달아달라고 하면 달아줄까요?
루카스 K900QD, V900 과 아이나비 씽크웨어 F800 중에 내키는거로 3일내 골라야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후기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친구 아이로드쪽은 스마트폰 연결이 좋던데 화질이 넘 구리더라고요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습니다. 비싸도 아이나비 살걸 이라고 얼마나 후회를 했었는지...
오프라인 방문해서 IOT 프로버전(사진움짤 전송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포함해서 카드로 47만원에 구입 했습니다.
아이로드는 모든 것이 완벽하나, 주차충격 감지가 매우 둔감해서 차를 발로 차도 알람이 오지 않습니다.
문을 정말 쌔게 닫아도 충격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IOT버전으로 구입했었는데, T10이 IOT로 알람이 왔다면 그건 차량이 정말 크게 충격을 받았을 경우일 겁니다.
아이나비 Q3000 pro는 문콕까지는 아니라도 단순 접촉은 알람으로 즉각 옵니다.
IOT가 왜 무쓸모라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차 충격오면 사진으로 1초 간격 3초 동안 움짤로 영상이 오구요,
주차시 앞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앱으로 보내 줍니다. 주차한 차량 찾을때 유용 합니다.
하루에 두번은 앱에서 차량 전면 상황을 사진을 찍어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필요시 앱으로 IOT망을 통해 전원을 끌수도 있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게 wifi로 직접 접속이 힘든것은 있으나, 정차 후 메모리를 뽑아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타 제품과 달리 아이나비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기본 프로그램으로 영상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들 아이나비 욕을 많이 하시고 욕먹을 짓도 많이 했지만,
아이나비는 그래도 수긍할 만한 품질의 제품인것 같습니다.
특히 뷰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만 확인이 가능하다는점, 뷰어 프로그램으로도 영상 확인만 가능하지 MP4로 추출이 안된다는 점이 치명적인 단점이네요 신고용 영상 확보가 엄청나게 힘듭니다
아 본문에 루카스V900은 화질이 형편없습니다
그러면서 알아본 것들이 X1000new,X2000,X500new,F430plus...
루카스 보조모니터 보구선 이거야! 했다가 비싸서 관뒀다가 (차라리 싼거 하나 따로 다는게 더 싸지 싶어서)
안쓰는 내비가 집에 있는데 그걸 핸들 앞에 둘까 했다가,
키빅 hud가 좋아보여서 사볼까 했다가,
그냥 다 관두고 관망 상태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ㅎㅎㅎ...
뭔 차를 그렇게 만들어가지구선 ㅜㅜ
키빅이 제일 미련이 남는데 딱 와닿는 후기도 없고 모델3에 두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코나 hud만큼만 나오면 100% 만족하며 쓸텐데 말이죠
액정이 없는게 단점인데 와이파이 지원에 사이즈도 깔끔하고 기업규모도 있고,
추가로 미국 수출용으로 만든거니 내수용보다 내구성이 좋을듯 싶더라구요.
K900QD는 QHD이긴 한데 유투브 영상 찾아보니 화잘은 큰 차이가 없어보이고, GPS데이터 유료, 그리고 큼지막한 사이즈 가 걸려서 포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