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딴지 20년 가까이 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길에 보면 진짜 계기판 위에 빼곰히 얼굴만 나온채 운전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대부분 키가 좀 작으신 여성 운전자들이 그런 상태로 많이 운전하시네요.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제 와이프도 키가 작은 편이라 올해 본격적으로 운전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알려준게 시트 높이 조절하는거였습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앞 후드 전체가 다 보여야 한다고 알려줬는데요.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전을 하면 꽤 위험할 거 같은데...
스텔스 모드 차량은 하이빔으로 가끔 알림(?)을 줄 수 있지만
이건 알려줄 방법도 없고...
볼 때마다 신경 쓰이네요. (오지랍...;;;)
앞뒤만 있었고 높이는 없었어요.. ^^
사이드 미러 보기에 시야가 좁아지는게 문제지
높고 낮은건
별로 문제가 안될것 같습니다.
스포츠카나 스포티한 차들은 대부분 본넷 절대 안보입니다.
전 높고 낮은게 더 중요해 보여서요...(시야 확보가 안되니...)스포츠카나 스포티한 차들은 특이 케이스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운전석에 앉아서 헤드룸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좌석을 충분히 높인 상태에서 조절을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그 위치를 기준으로 본인의 팔, 다리, 그리고 평소 자세 따른 착석 위치 등을 감안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조절합니다.
스포츠카 등이 좌석이 낮은 이유는 그게 운전에 유리하고 스포티한 조작이 가능해서가 아니라 차량의 무게 중심과 공기 저항을 고려한 캐빈 형태때문에 높이가 안나오기 때문에 좌석을 낮추고 다리를 뻗게 하는 것입니다. 이걸 일반 차량에서도 꼭 좌석을 낮춰야 잘하는 운전처럼 보인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는 본인의 체형에 맞게 높이를 충분히 높이는 것이 시야 확보, 조작성, 거주성등 여러 면에서 유리합니다.
시트는 낮춰도 낮춰도 모자란것
본넷이 보이면 오히려 멀리 못 보게 되서 위험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크게 불편하다 생각하지 않거나, 높이는 기능이 있는줄 모르겠죠...?
키 작으신 분들은 시야 때문에 시트 올리면 페달 밟기가 또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시트는 또 앞으로 오게되고...;;;
본넷보는건 크게 의미없으니 시야 약간 손해보더라도, 페달과 핸들 조작을 더 우선시 하는거죠.
보닛 봐야 할때는 상체를 앞으로 당기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