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atlantic.com/business/archive/2017/11/us-cars-japan/544991/
이런 기사가 있길래 읽어봤는데
사실 미국차가 안팔리는가보다 bmw가 어떻게 일본 시장에 진입하려했는지가 더 눈에 띄더라구요.
1. 기존의 차 세일즈맨은 물건을 빨리 팔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본에서 그러면 안된다.
고객들과의 유대감을 먼저 만들고나서 팔아야한다.
2. 일본 시장은 접대가 상당히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접대가 아니라 뭐 매장에 얼마나 편리한 것들이 있는지 뭐 이런거같습니다. 카페나 이런거)
3. 일본의 자동차 규격에 맞춰야한다. (일본은 주차장이 좁나봐요. 그래서 뭐 도어 핸들도 다른 나라에서 판매하는것보다 얇다고 써있는것같네요)
그냥 뻘생각이 될 수 있지만, 만약에 트럼프가
'야 일본 니들 차 우리나라에서 너무 많이 팔리는데? 왜 우리 미국차는 니네 나라에서 잘 안팔려?
어떻게 좀 해줘야겠어?'
이렇게 시비 걸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에선 미국차가 34%인가 그렇더라구요.
일본은 경차왕국이라 하지만 세계에서 경차기준이 가장 빡세다보니 수출이 불가하죠. 모닝도 마찬가지인데...규제나 환경이 경차 중심으로 가면서 일본내에서만 팔수 있는 상품이 너무 많은 듯 합니다.
현대기아야 북미에서 먹힐만한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가 국내에서도 주력이죠. 반면에 일본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주말에 미국의 한인교회 가보면 70%는 렉서스를 위시한 일본차였습니다.......
누구도 미국차를 타고싶어하지 않죠
일본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국에서 현기랑 비교해서 일본차 매력없듯이 일본에서 미국차들 자국산차들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고
일부차종 제외하고 좌핸들 그대로 팔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팔리기 힘들었죠
경차가 많이 팔리는건 시골지역이 많이 팔리고 도심은 경차보다 일반상용차들 많이 팔리고요. 즉 도로 좁은게 경차가 많이 팔리는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거..
통계를 봐도 시골지역 경차비율이 4~50%에 도쿄가 15%정도거든요
그럼 왜 시골에 경차들이 많이 팔리느냐..시골은 대중교통 전무인 자동차생활권이라 한 가정에 어른 머리수만큼 차량이 필요한데 성인이 된 자식이 있고 그러면 차가 3~4대씩 필요한데 이걸 경차 아닌걸로 채우기엔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경차로 많이들 채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