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ek입니다.
제 차는 V-KOOL 윈도우 틴팅이 되어 있습니다.
전/후/좌/우 다 되어 있죠.
그래서 인지....
휴대폰 네비를 실행 시키면... 위치는 바로 바로 잡긴 하는데
주행 속도가 실제와 딜레이가 꽤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출발 해서 속도를 시속 80km 까지 올렸는데
네비에서 보면 50, 55, 59 이런 식으로 천천히 올라 오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 녹색 바가 하나에서 두개 정도 잡힙니다.
이런 경우 신호가 안 잡히는건 아니지만 늦은 반응 속도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였습니다. (골목길에서는 녹색 바가 사라집니다)
GPS 신호 실시간 체크가 안되다 보니... 가끔 교차로를 넘어간 다음에 교차로 회전 안내를 해주거나
과속카메라 안내를 안 해주거나 (60 제한 도로에서 실제 속도는 70 인데 네비는 58에서 서서히 올라 오고 있는 경우)
이런 경우가 자주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윈도우 틴팅을 교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필름을 사용 했는데도 어떤 차에서는 문제 없이 잘 수신 된다는 글도 있긴 했습니다.)
금속성분이 들어간 틴팅지는 열차단이 우수 하지만 전자파 차단도 해서
GPS 위성의 신호를 내부에서 수신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하는 경우가 있죠.
실제로 창문 열고 휴대폰을 밖으로 꺼내면 수신률이 어마 어마 하게 올라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1. 전면 틴딩을 걷어내고 금속성분이 없는 틴팅으로 바꾼다.
(비용 20~30, 시간은 1~2일 걸림, 열차단 효과 떨어짐)
2. GPS Booster 라고 외부 안테나를 달고 외부에서 받은 GPS 신호를
내부로 재 방출 해주는 (재방사) 기기를 설치 (증폭기 라고도 합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우선 1번은 비용도 많이 들고 열차단 효과도 떨어지고... 귀찮고... 해서... 보류.
2번. GPS 재방사 기기를 설치 해볼까 했습니다.
동네에 전문(?)적으로 설치 해주는 곳을 찾았는데 현금으로 15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그마저도 예약을 해야 하는데 빨라야 5일 후쯤에나 가능 하다고 합니다. (바로 가능했으면 그냥 시공 했을껍니다.)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서 스케쥴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그냥 왔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확실히 효과는 있는데 이것도 깔끔하게 선 매립 하고 하려면 일이겠더라구요.
기기는 직구로는 1~2만원
그냥 국내 인터넷 마켓에서는 4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퓨즈박스 물리고 배선 넣고 하는 공임이 10만원쯤 되는 거지요)
어젯 밤 잠도 안자고 늦게 까지 후기들을 찾아 봤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다음주 중에 시공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후기에서 실내의 블랙박스나 하이패스기기가 GPS 신호를 방해 할 수 있다.. 는 글을 봅니다 .
그러면서 해결책을 페라이트 코어를 달면 좋아 진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오디오 기기나 아니면 전원 케이블에 보면 2~5cm 길이에 둥글고 안에 자석이 있는
전파간섭(노이즈) 제거용 작은 부품이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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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일 하다가) 차에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폰의 GPS 정보를 보여주는 앱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 전원을 제거해봤습니다
으잉?????
GPS 신호가 확실히 잘 잡힙니다....!!!!
밖에 내놓은것 만큼은 아니더라도
네비를 문제 없이 쓸 정도의 수신률을 보여 줍니다..!!
(녹색 바가 4개 정도 잡힙니다.)
그래 이거다 !!!
각종 케이블을 제거하고 붙이고 하면서 낸 결론은
벤츠 순정(?) 블랙박스의 외부 GPS 라인이 문제였습니다.
이 라인만 제거 하면.... 폰 GPS 수신률이 눈에 띄게 올라갔습니다.
이 라인은 블랙박스 외부 GPS 안테나 선으로 이것이 채결되어야만
블랙박스 영상 확인시 위치와 현재 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이걸 그냥 빼 놓고 다니면 되긴 하지만.. 그러면 반쪽짜리 블랙박스가 되는것 같아서
페라이트 코어를 감아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자 페라이트 코어를 사러 갑니다.
동네 철물점에 가니... 그런거 모른다고 합니다 -.-;
대형마트에서 과연 이걸 팔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주문하려고 보니 오늘은 토요일..... 지금 주문해도 빨라야 다음주 화요일에 올꺼고
가격도 개당 400~600원 수준이라... 배송비가 너무 아깝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구석을 뒤져 봅니다.....
결혼 하기 전에는 얼리 어댑터로 전자기기 사는게 낙이였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결혼 하세요..!! 두번 하세요..!!)
읭???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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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을 뜯지도 않은 페라이트 코어가 한 무더기 있습니다. -.-;;
크기별로 종류별로 각각 10개 정도 있습니다.
돈 굳은게 좋은게 아니라
당장 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다시 차로 와서 설치를 해봅니다.
설치는 그냥 선 을 중간에 넣고 딸깍.. 잠그면 됩니다.
10살 짜리 아들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작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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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다 감아봤습니다 --.--
두근 두근 폰을 봅니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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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바가 4~5개씩 뜹니다.
확실히 감도가 올라갔습니다.
살짝 주행을 해봅니다.
완벽 하진 않지만 차량 속도계의 속도와 네비의 속도의
오르 내림이 비슷해졌습니다. (속도 차이는 원래 약간 있습니다. )
다행히....
전면 틴팅도 다시 안하고
GPS 부스터(재방사) 기기 시공도 안하고...
해결했습니다.
적어도 15만원을 벌었으니
그 돈으로 소고기 사먹어야겠네요... ^^
PS - 혹시나 해서, 남는 페라이트 코어도 있고 해서 휴대폰 충전기에 감아봤는데
충전이 느려지네요 -.-;; (기분탓인지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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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적게 들어간 필름은 나름 잡히구요
그건 어쩔 수 없겠더라구요.
한바퀴 돌리려면 배선을 다 끄집어 내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충전기는 오히려 충전 효율이 떨어지는것 같아서 일단 제거 했습니다. ^^
그렇다고 완벽하게 좋아진건 아니지만요 ^^
수신 체크 어플은 무료어플인가요?
무료 어플로 GPS Test 라는 어플이고
가끔 광고 뜨는거 말고는 쓰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블박 전원 켜있을때 gps 수신이 안되고 전원 껐을때 원활히 수신이 되더군요. 블박이 문제는 맞는거 같은데... 블박 gps 는 그러려니하는데 티맵 자주사용했었는데 gps 안되니..답답..스
블박 GPS를 포기하고 폰GPS를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