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3 AMG 국내 출시 발표 직후 계약금을 넣어놓고 기다려서 오늘 차량이 배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옵션 리스트를 보다가 경악했네요.
앞좌석 통풍시트가 완전 초기물량(에디션1)에만 기본이고
나머지 일반 모델들에는 빠져있습니다.
정 원하면 인디오더를 넣어야 하고, 현재 G바겐은 사실상 인디오더 불가라네요.
기 주문 물량의 소화에만도 1년 가까이 대기가 밀려있어서..
2억2천짜리 차에 통풍시트를 빼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게 대체 얼마나 한다고...
7년 전에 샀던 구형 G350d는 당시 G63과 편의장비 면에서 별다른 차별이 없는 혜자 구성이었는데
요즈음 벤츠 코리아의 옵션질은 소비자 무시가 도를 넘은듯 합니다.
9천만원 넘는 GLE에 썬루프를 빼고 무슨 렌터카에나 끼워나갈법한 왜소한 휠을 기본으로 넣어놓질 않나
BMW가 화재 문제로 외면당하고, 아우디가 수많은 치명적인 범죄행위로 전성기 대비해서 사실상 철수한 거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요즘의 벤츠 가격표와 옵션표를 보면 벤츠코리아 넘들이 "니들이 다른거 살게 있긴 하냐? ㅋㅋㅋㅋ" 하고 키득거리는게 눈앞에 보이는 듯 합니다.
돈 더 벌어서 우루스나 벤테이가로 갈까 싶다가도, 그것들이 전부 (그쪽으로 오줌도 누기 싫은) 아우디의 식구들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니 정말 살만한 차가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판매량은 e클이죠.
2,3만원짜리 유니클로도 소비자 무시하면 불매 하는데 이건 한두 푼도 아니고...
인디오더는 힘들겠더군요 ㅠ
회사 전략이구나 에휴 하고 마는데
끝판왕에 더이상 전략적으로 뺄 이유가 없는데 빠졌다면
그건 벤츠코리아 담당자가 자기 할 일을 모르는 경우일겁니다 100% 에요 이거 살사람 니즈를 쥐x 만도 모르는데 월급박고 있는 경우ㅠ
벤츠라고 아우디폭바랑 별 다를 바 없습니다. 거르는 건 자유지만 제 눈엔 벤츠나 폭바나...
아우디 조작질이나 벤츠 조작질이나
현대 조작질이나... 다 같은 조작질 아닌가요.
왜 아우디만? 언론 프레이밍의 위력 실감합니다.
벤츠도 치팅햇는데 언론사에 떡이라도 돌린건지...희한하게 조용히 잘넘어가네요...
원래대로라면 벤츠도 폐업수준으로 불매 갔어야 정상인데 아우디만 시범케이스로 뚜드려맞은격이네요
혹시모르니 연식변경 한번 알아보세요
창렬 옵션이라고 욕먹던 gle같은경우는 연식변경하면서 기존에없던 파썬(300d트림)과 자율주행이 추가(450트림)했다고하더라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164163?po=0&sk=title&sv=gle&groupCd=&pt=0CLIEN
아니면 suv명가(?) bmw쪽도 한번 알아보심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155375?po=0&sk=title&sv=suv&groupCd=&pt=0CLIEN
이걸 다 막아내는게 한성 자본의 능력인가 봅니다.
저건 오더담당자가 실수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어차피 저 급의 차량 구매자들이면 통풍넣고 높은 가격으로 설정해도 수요에는 전혀 영향을 못주는 가격대 아닌가요?
대체 왜 안넣는거죠;; 통풍 시트 들어가면 물량 받는게 늦어지기라도 하는건가..?
옵션 구성을 보면 반자율 주행이나 통풍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옵션은 빠지고 다른 비싼 옵션은 오히려 들어가 있습니다.
반자율 주행이나 통풍시트는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옵션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에서는 bmw코리아가 열일하는 거 같구요
제가 봤을땐 bmw 대비 벤츠가 기본옵션이 없으면 없었지 더 좋은건 보질 못했습니다. 인디오더 제외.
벤츠 이번에 GLE300d는 너무 하더라구요 -_-)........
다른나라는 그 옵션을 아예 안보는건지;
/Vollago
더울때만 쓰는건데... 서유럽 빼고 별로 안덥거든요;,
잘 안쓰는 옵션은 옵션가격이 좀 더 비쌀꺼라고 봅니다
시트만 별도가격이 천단위 할테니.. 변경시 수백에서 천단위 차이가 날것 같네요. 2억짜리차인데 시트 좀 비쌀거 같아요
한국의 여름 무더위는 동남아 빰때리는 수준이라 요즘엔 통풍이 필수입니다.
더군다나 2천짜리도 아니고 2억2천짜리에 퉁풍이 없으면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어이 없을수도 있죠.
가장 기본적인 수동미션부터 시작해서.... ㅎㅎ
우리나라 판매구조는 보따리상이라;; 같은 차라도 미리생산이 계약된 최고효율(가성비)옵션만 달고와서 비싸게 판다는거죠.
그래서 생산계약 할때도,
가성비 떨어지고 차값만 올리는 옵션을 안넣어서 제품군 구성하구요.
경쟁제품과 경쟁되는 옵션(네비,자율)은 들고오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떨어지면 결국 배재한다는 생각입니다.
가성비는 결국 생산주체가 책정하는 부품단가 영향이 크니 유럽=한국 옵션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