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60정도 약 60도 정도의 코너링중 앞에 갑자기 차가 끼어들어서
브레이크를 깊이 밟았는데,
당시엔 나름 빗길 그립걱정에 핸들을 직진방향으로 돌리면서
브레이크를 깊이밟고 다시 풀면서 스티어링 돌리고를 두어번 반복했습니다.
질문드릴건,
좀 아찔한 위와같은 상황의 빗길 코너링 브레이킹에서
1. 핸들 돌릴 시간에 차라리 스티어링 풀지말고 급브레이크
2. 핸들 직진방향으로 돌리고 브레이킹 후, 다시 스티어링 풀고 반복.
아마추어 평범한 드라이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직선주로 마지막에 내리막길이면서 좌로 살짝 굽은 길이 있는데... 거기서 브레이킹 강하게 하니 핸들이 살짝 떨리더라구요.
레이서이신 김중군님에게 물어보니 강한 브레이킹 시에는 핸들을 가능한 똑바르게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래도 강한 브레이킹 시에는 직선으로, 핸들을 틀었을 때는 약하게 또는 트레일 브레이킹 식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번이 유의미해지려면 이미 코너를 그립한계점(?)에 임박하게 타고있어야합니다.
써킷이라면 2번이 답이겠지만 공도에서는 1번을 했을때 전자장비가 개입하지 않을 속도로 돌아야겠죠.
언더나/오버 발생한다면 카운터 조작 아닐까요?
BM 드라이브 센터에서 스타터팩 과정에서 빗길 제동 및 핸들링에 대한 과정이 있던데 그 생각이 나네요..
아무튼 빗길은 감속에 방어운전이 최고입니다~
긴급한 상황에선 무조건 브레이크 먼저일것 같은데요...;;
저라면 스티어링휠 풀고 풀 브레이킹(노펌핑, ABS 있는데 펌핑이 왠말입니까) 을 선호하겠지만
실제로 뭐가 좋을는지는 변수가 너무 많네요.
브레이킹 없이 스티어링과 엑셀링으로 회피 후 가속해서 코너를 빠져나가겠다는 생각이면 모를까
일반적인 운전자가 유사한 상황을 겪는다면 그냥 브레이킹을 하는게 우선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은 브레이킹으로 해결이 될거고 미끄러질 상황이어도 ABS와 VDC 개입이 있을테니
스티어링 하기 전에 어느 정도 거동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60킬로 정도면 1번으로 해도 전자장비가 알아서 다 처리해줄듯합니다.
그리고 긴급한 상황에선 무조건 브레이킹 먼저입니다. 속도의 변화를 주면서 스티어링휠을 조작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어렵죠.
2로하면 추돌할거에요.
이미 과속이라 차의 한계치를 벗어난 상황이란 의미입니다.
브레이크와 핸들조작을 번갈아 하는게 가능할 정도면 그리 과도한 브레이킹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그냥 1번으로 하셔도 충분합니다.
서킷도 아닌 일반 도로의 커브길에서 2번을 하면 서기 전에 가드레일에 먼저 부딪히거나 도로를 벗어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