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차사고 첨으로 느랏재 가락재.. 배후령 옛길을 다녀왔어요.
저저번주엔 강원도 고성에서 국도타고 올때 꼬불꼬불 (긴 코너) 재밌게 와서
엄청 기대하고 다녀왔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혼자 가서 그런가.. 커브길이 너무 극단적으로 있어서 그런가..
오히려 돌아올 때 고속도로에서 어느정도로 밟고오는게 더 재밌을 정도로
실망만 컸네요 제가 잘 못타서 그럴수도 있는데 ㅋㅋㅋ
후륜구동을 타야하는건가 싶네요
기변하고싶다~~
와인딩 재미있게 타는 방법 알려주세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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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빨 스타일에 가까우신거
카마로가 아른거리네욥ㅋㅋㅋ
근데 직선 주행과 와인딩 두 스타일은 개취가 큰것 같습니다. 전 직선 가속주행은 노잼이던데 ㅜㅜ
그 느낌을 원해서 느랏재 가락재 가본건데.. 너무 코너가 타이트해서 잘 못느꼈어요
중미산을 한 번 가봐야겠군요!
대청호 같은 와인딩로드 타보시면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오토뷰 보면서 어딜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고맙습니다
타이어 비명 들릴때 이게 그립을 놓겠다는건지 아직 버틸만하다는건지 고민하는 맛이랑...
거기에다가 창문을 많이 열고 주행하면 전후좌우 타이어에 하중이 걸리면서 내가 의도한 타이어가 아스팔트 골재를 밟는 소리가 더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재미있지요.
이게 와인딩은 한계치를 넘나드는 재미로 타는게 아니라서;;
그냥 좀 평소보다 급한 코너에서, 하중이동에 따른 차의 미묘한 거동 차이를 느끼고.. 더붙어 경치도 보고..
이런게 재미이기 때문에, 짧은 코너링이 많은 곳은 재미가 없죠-_-;
배후령길 보다는, 거기서 동쪽으로 좀더 가면 소양강 꼬부랑길 나오거든요.
여기가 도로도 나쁘지 않고, 경치도 나쁘지 않고.. 더 재미있을겁니다.
그리고 코스가 어느 정도 몸에 익고 속에 익어야.. 더 재미있습니다. 좀더 여유있게 달리게 되거든요. :)
날 맑을 때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예전 춘천<->양구 사이의 소양강 옛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갈때는 춘천 지나서 "추곡약수삼거리"에서 빠져서
시작하는 길인데, 국도 새로 뚫린 이후에는 차도 거의 안다녀서
조용히 다니기에 정말 괜찮은 코스입니다.
다만, 차량 이동량도 거의 없다보니 길 중간중간에
흙이나 모래가 잘 안치워져서 미끄러울 수 있고 갓길 쪽 포트홀이
보수가 잘 안되는지라 제한속도 이상으로 과속해서
와인딩하는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ㄷㄷㄷ
서울서 춘천, 양구 찍고 광치막국수에서 동치미막국수 한사발 들이키고
돌아올때는 차 막히기 전에 점심때쯤 빠르게 오는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이빙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