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까지 대중교통만 이용하면서, 필요할 때만 렌트해서 다녔거든요.
언젠가 차가 필요한 순간이 오겠지- 라는 생각에 차 구매용으로 따로 저축만 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갖게 되니 차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네요.
산부인과도 가야 하고, 오래 걸으면 안 되고, 혹시나 있을 비상상황도 대비해야 하고, 기타 등등...
작은 차를 좋아해서 i30을 보고 있다가 예상치 않은 수입이 2천만원 정도 생기게 되어 A220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사실 내년에 태어날 아이를 생각한다면 실용적이거나 합리적인 선택은 아닌 것도 같지만,
1. 큰 차 싫음.
2. 주행감, 승차감 등등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음.
3. 약 2-3년 뒤 지방 발령 받으면 와이프가 서울 시내 주행으로 쓸 예정임.
4. 예쁨.
벤츠는 A클래스는 아니다, 아이 생겼는데 그 돈이면 그랜저를 사라, 첫차로 외제차는 아니다, 신형 A220은 베젤이 거지다, 옵션이 거지다, 반자율주행도 없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
2주일 고민 끝에 그냥 마음 가는 차로 결정했습니다.
프리우스도 외관이 제 취향이긴 해서 조금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일본차는 사고 싶지 않네요.
한달 정도 뒤에 후회하며 계약 취소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옵션은 DA1만 넣었고, 취등록세 등 다 합치면 4천 500정도 지출하겠죠?
신형이라 딱히 할인도 없을 것 같고...
내년 봄에 받을 듯 한데, 그 때 다시 인사 드릴게요.
좋은 차 게약하셨네요. .^^
돈 보태주지않는 훈수는 무시하시는게 최고
감사합니다!
에이 둘둘 공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 계약 한건가요...
나중에 견적서 받고 구매할 때 할인이 전혀 없으면 다른 곳에서 계약을 새로 해야 하는 걸까요? ㅠㅠ
가성비나 용도나 다 구매자가 알아서 하는건데 스스로 잘 쓰면 그게 가성비 좋은거죠.
해치백 좋아하는 저로썬 너무 좋은 차인 것 같습니다!
애 있으면 차는 필수에요! 후회안하실 거에요.
유모차와 아이짐 들어가면 뭘 타도 좋아요.
그리고 수입차 할인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이상 출고시점의 해당 월 기준이라 지금은 딜러 할아버지라도 확답 못 주는게 맞습니다. 다만 딜러 서비스품목 같은건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