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안전한 지정 주차 장소가 미흡한 경우 많은 분들이 블랙박스를 상시 감시 모드로 놓고 저전압 차단 설정을 해놓으십니다.
이 저전압 차단 설정이라는 것은 차량 배터리의 전압이 일정 전압 이하로 내려가면 블랙박스 감시 모드를 해제해서 차량 배터리의 방전을 막는 기능인데요, 많은 분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 중 하나는 저전압 차단 모드로 대기 상태에 들어간 블랙박스도 역시 전류를 소모한다는 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은 대기모드에서도 일정 전류를 소모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블랙박스 역시 저전력 대기모드로 들어가더라도 완전히 전원을 차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전력을 소모합니다. 물론 이때 전류의 양은 블랙박스의 감시 모드보다도 훨씬 적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저전력 대기 모드로 들어가는 상태가 이미 배터리의 전압이 낮은 상태라는 점입니다.
낮은 배터리 전압에서 블랙박스가 대기모드로 들어간 경우, 일정 시간 이내에 다시 시동을 걸면 배터리의 전압이 복구되지만 그 상태에서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아무리 저전력 대기모드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모하므로 블랙박스의 전원이 완전히 차단된 경우와 비교해서는 훨씬 빨리 배터리가 방전됩니다.
또, 배터리의 컨디션은 저전압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방치되어 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이걸 설명하려면 배터리 내부의 전기 화학 반응까지 설명해야 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만, 배터리는 충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즉, 저전압 상태에서 오래 방치되면 내부 충전 용량이 줄어들어 일반적인 경우보다 빨리 수명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아무리 저전력 대기 모드로 장착되어 있는 블랙박스라 할지라도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블랙박스의 전원을 아예 차단하는 것이 차량 배터리의 방전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것은 배터리의 용량, 블랙박스 종류, 온도와 기타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함께 작용하므로 일괄적으로 몇일 이상 주차에는 배터리의 전원을 빼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기는 좀 어렵지만 블랙박스의 저전압 대기모드 역시 전력을 계속 소비한다는 점은 인식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과할수 있겠네요.
장기사용하지 않는 차는 전원 케이블을 뽑아 놨습니다.
1.저전압이라고 오인하여 블박off
2.정상이라 오인하여 밤새 on ..
2번경우 심하면 방전이죠..
또한가지, 이건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를 연결할 때 보조배터리의 충전 연결 전환을 릴레이로 하나요? 만일 릴레이가 아니라면 보조 배터리의 충전 역시 차량의 배터리와 병렬 연결할테니 유지 시간은 길어지지만 결국에는 마찬가지가 됩니다.
무슨 일인지 이놈이 시동 걸어도 전원이 안 들어옵니다;; 결국 최대 전압 설정으로 상시전원켜두고 있는데... 배터리 나가기 전까지는 이대로 써야될 모양인가봅니다 아이고...
시거잭 같은 곳에 같이 끼워야 시동을 켤때 블박 전원이 들어옵니다.
별도의 저전압 차단 모듈을 달아야합니다.
블박의 공급전원을 감시해서 설정전압 이하면 블박을 아예 죽여버리는거죠...
말씀하신대로 블박의 저전압 기능은 반쪽짜리에요ㅠㅜ 무쓸모....
물론 누가 긁고가면 어쩌냐 할수도 있지만
뭐 인생사 100%를 방어할수는 없는거고
방전 리스크랑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저는 그냥 주차중녹화는 없는 기능이다 생각하려구요
실제 피해 봤을 때도 상시 블박이 그다지 도움되지 않더군요 (옆에서 누군가 문콕 한게 앞/뒤로 안찍히면 무용지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