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트랙 돌거나 하지는 않는데... 돌아본적도 없고.
펀드라이빙 위한 지식 기술 정도 익힐려고 인터넷 뒤지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쭙니다.
코너를 앞에 두고 풀스로틀 후 브레이킹을 하고 코너에 진입하는데,
이 때 차량의 하중을 급격히 옮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킹을 squeeze 로 하라고 하는데, 당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강의에서는 브레이킹을 갑자기 급격하게 하면, 하중이동의 변화도 급격해서 풀그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하네요.
풀 브레이킹을 해야 되는데 쥐어짜듯이? squeeze 하게 하라는 건 대체 무슨 소리죠?
쥐어짜듯이??
본래 알고 있기로는 브레이킹을 스무스하게 끝까지 밟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한데...
문제는 엑셀에서 발떼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브레이킹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악셀에서 발을 떼고 스무스하게 발을 꾹 누르는 것과 발 떼고 곧 바로 꽉 눌러서 브레이킹 하는 것은,
브레이크를 최대한 빠르게 해야 한다는 것에서 전자는 모순적인 말 아닌가요??
https://en.wikipedia.org/wiki/Trail_braking
코너 진입 전 풀브레이킹, 그 직후 턴인 하는 경우 앞으로 쏠렸던 하중이 브레이크 릴리즈와 함께 (서스펜션에 의해서) 뒤로 이동하게 되고 이는 앞 타이어 그립의 손실을 부릅니다. 반대로 뒷 타이어의 하중은 높아지므로 언더스티어 성향이 강해지고 이는 코너 진입시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 됩니다.
반대로 약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하중을 앞으로 보낸 상태에서 턴인을 시작하게 되면 평소보다 앞 타이어의 그립을 더 높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속 타이밍을 늦추는 셈이 되므로 진입속도 또한 더 높아지게 됩니다.
최대한 가속구간에서 속도를내고, 감속구간에서는 강하게 브레이킹을 한다음
코너 진입구간까지 브레이크를 조금씩 풀어주면서 최대한 Apex 에 다가간다음 코너의 최고점을 넘는순간
다시 가속을 하는것으로 이해합니다.
부드럽게 쥔다는게 그렇게 천천히 풀어주는걸 말하지않을까합니다.
대략적인 순서가 풀스롯->발떼고 풀 브레이킹->브레이크를 좀 풀고 하중을 회복 후 부드럽게 스티어링-> 브레이크를 스무스하게 조금씩 풀면서 스티어링 각도도 늘림-...
순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여기서 스퀴즈 브레이킹은 발떼고 풀 브레이킹에서 스퀴즈 브레이킹을 하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악셀에서 발떼고 바로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는 것이 아니라 스퀴즈 브레이킹을 해라 라는 것 같은데..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문은 :
https://driver61.com/uni/braking/
보시면, 영상으로 봐도 되지만 밑에 스크립도 있습니다.
Transition from throttle to brake pedal
Squeezing on brake pedal and increasing to maximum braking capacity
Modulate pressure to stay around the grip threshold
Easing off the brake pressure smoothly
여기서 스퀴징 이라는게.. 풀브레이크 페이스에서의 이야기인데 뭔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탬핑은 발을 뗐다 넣었다 하는... ABS 가 없을 시에 하는 브레이킹 같은데 스퀴징은
쥐어짜듯이? 꽉 눌러라는 뜻이 맞을까요? 그러니가 할 수 있는 한 꾹 냅다 밟아라는 뜻?
영상을 보고 왔는데 브레이크를 stamp해서 lock이나 ABS가 터지지 않게 squeeze 해야한다고 하네요. 한계치까지 일시에 밟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한계치 직전까지 브레이킹하는 걸 뜻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정차직전까지 브레이크를 밟다가 살짝 풀고 완전 정차를 위해 다시 꾹 밟는, 브레이킹 시 승차감 때문에 항상 이렇게 브레이킹을 했습니다. 이렇게 안하고 그냥 서면 하중이 앞으로 갔다가 정지하면 뒤로 다시 가버리니 승차감이 상당히 안좋더라고요.
이렇게 몸으로 알고 뭔지 모르는 것들을 글로 배우고 이해하니 재밌긴 하네요... 트랙한번 저도 돌아보고 싶습니다
글을 물어봤던건 말그대로 펀드라이빙 때문인데, 예를 들어 좌회전을 4거리에서 신호받아서 해야 되어서 코너로 진입하는데, 아직 거리가 있는 상태고 차가 앞에 몇대 없으면 기분이 쎄해지는게 왠지 안밟으면 신호대기 해야 될 것 같을때. 이럴 때 사실 펀드라이빙 같은 건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범위내에서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트레일 브레이킹 정확히 찝으시니 놀랍습니다.. 안그래도 이것 때문에 올렸던 건데..
하중이 앞으로 향하면, 앞 타이어와 노면 접지력이 더 커지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더 강하게 밟아도 이끄러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중이 앞으로 완전히 넘어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차가 고개를 푹 숙이며 타이어를 노면에 충분히 누르는데 걸리는 시간요.
아직 앞바퀴를 충분히 눌러주기 전에(하중이 넘어가기 전에) 강하게 브레이크를 걸어버리면 접지력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라서 바퀴가 잠기고 노면에서 미끄러집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빵! 때리는게 아니라 하중 넘어가는 시간동안 지그시 밟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트레일 브레이킹은 풀 브레이킹 이후 브레이크 떼는 것에 대한 내용이라 풀 브레이킹 시 스퀴징과는 좀 다릅니다.
첨부한 데이터는 영암 1번 코너 앞에서 브레이킹 한 결과인데, 녹색이 때려 밟은거고 빨간색이 지그시 밟아 올라간 결과입니다. 종가속을 보시면 지그시 밟은 빨간 결과들의 종가속도가 더 높습니다. 즉, 더 잘 선다는거죠..
좀더 쉽게 말해, 풀브레이킹시에 한순간에 끝까지 '콱!' 다 밟는것이 아니라,
하중이 넘어오는것을 고려해 약간의 시간을 두며 부드럽게 '꾸~욱!' 밟으라는 말입니다 :)
하중이 완전히 앞으로 넘어가기 전에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으면
순간적으로 앞바퀴가 잠겨버리고 미끄러지면서 제동 거리가 더 늘어난다
라고 이해했는데 맞는건가요?
abs 안걸리는 수준에서 적절히 빨리? 밟아주는게 중요하겠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마찰력공식보면 F=로N이잖아요
마찰계수 곱하기 N(mg) 중력과 질량을 곱하는건데..
결국 중력이라 함은 누르는 힘을 얘기하는거구요
타이어의 마찰계수에 그 중력이 누르는 힘을 곱하는건데
마찰계수는 정해져있으니 당연히 누르는 힘이 셀수록 마찰력 자체가 강해지겠죠.
그럴려면 브레이킹을 할때 하중을 앞으로 옮겨서 앞바퀴에 누르는 힘을 더 증가시키면 브레이킹성능이 더 나오거든요.
하중이 앞으로 안 쏠린상태에서 풀 브레이킹을 바로 최대한 때려버리면 예를 들어 50:50상태정도의 무게배분이라고 치면 차무게를 1.6톤이라 치면 앞바퀴에 800kg 정확히는 바퀴당 400킬로정도의 무게가 타이어를 누르면서 마찰력을 만들텐데
브레이크를 좀더 (선형으로) 서서히 밟으면서 하중을 앞으로 더 몰아넣어서 앞바퀴에 70:30정도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면 앞부분에 1톤이 넘는 무게가 걸린단 말이죠. (바퀴당500킬로넘게) 같은타이어지만 더 많은 무게가 조향을 하는 앞타이어를 누르니 마찰력이 더 나오고 코너링이 좋아지게되는거죠.
결론적으론 무게중심이 이동할 시간을 주는걸 스퀴즈한다고 표현하는가같습니다.
참고로 무게중심을 이동해서 코너링하는 스피드로 코너 진입하는 속도와 같은속도로 무게중심이 앞으로 갈 새가 없이 마구잡이로 풀브레이킹 때려버리면 그 브레이킹성능이 안나오고 타이어가 미끌어져버립니다.
브레이킹을 단숨에 크게 걸 경우, 하중이동도 조금이라도 빠르게 이루어지려고 크게 걸리게 되고, 이는 뒷바퀴의 하중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지거나, 아예 없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차가 막 좌우로 흔들리면서 직진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몸으로 깨닫고 알게 된 내용이네요.
https://www.bsr-inc.com/braking-without-abs/